[Credit]
Lyrics by HYO(@hyx_waslifee), hyuiljang(@trblchld)
Mix & mastered by HYO
Photo by HYO

[Hook]
밤이 많이 깊었어
좀 쉬려고 누웠어
너의 사진 보면서
전화번호를 지웠어

[Verse 1 : HYO]
달이 넘어갈 그 시간동안
우리가 나눈 말들은 모여서 시가 돼
내가 다 기억하고 있으니까
걱정하지마 난 이 순간을 캡쳐해

내가 되뇌었던 말들은 백번정도 거친 후에
고른 단어들로, 모든 세상에
뿌렸고 다시 돌아올 땐 아마도
나를 잡아먹으려 하겠지, 나말고

다른 사람들을 보면 다 그러고 있으니까
순간이 추억으로 남아 괴롭히겠지만
버릴수가 없는게 나 뿐만은 아니었나봐
다른 사람들을 보면 다 그러고 있으니까

운명인듯 살아, 아닌 걸 알지만.
숨죽이고 살아, 아무도 찾지 말아줘 제발.
문을 열고 나가면 내 것이 아닌 것들이 나를 반겨
oh, 제발 이러지마

[Verse 2 : hyuiljang]
밤은 많이 깊었고
내 것도 아닌 기억은 빠르게 지나쳐
억지로 태엽감은 시간도
늘어지면 다시 홀로 남아 집 한켠에

짙은 버릇이 돼버린
전쟁같은 포기 너도 모를수가 없지 잘봐
종이처럼 가벼웠지,
너가 내게 사랑을 말하던 순간 순간 순간 말야

나만 신나있던거지
어쩌면 나만 바보됐던거고
자꾸 헤매기만 하면서
애초에 정답도 거기 없었어

근데 넌 어디에든 있네
제발 내게서 꺼져주길
No more calls back
Rose dead 빈 집엔
너만 밉네

[Bridge]
저기 거릴 지워, 흔적이 남아있으니까
너의 머리 위로 뜬 물음표, 도대체 왜일까
그게 나를 미워하는거라 너와 내 거리가
멀어진거지 뭐, 자연스럽게 더 멀리 가

끈 (Feat. hyuiljang) (prod. Yusei)

soyjang@naver.com
won22220220@gmail.com
serv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