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 by 정비
먼지처럼 쌓인 피곤함에
주말엔 나는 누워있기 바빴었지
내 방에 있는 게 난 제일 좋았는데
한강을 가 보니 내가 틀린거더라구
해질녘 비춰진 한강을 보며
나도 언젠가 저렇게 비춰질까
웃고 떠드는 사람들을 보며
나도 언젠가 저렇게 웃고 있을까
사라지지 마
일렁이는 물결아
널 보면 마음이 일렁이니까
멀어지지마
일랑이던 노을아
널 보면 마음이 따스해지니까
지나보니 아무 일도…
🐧🖤
🖤
🖤
먼지처럼 쌓인 피곤함에 주말엔 나는 누워있기 바빴었지 내 방에 있는 게 난 제일 좋았는데 한강을 가 보니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