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In Bloom)

불이 꺼진 나의 방
혼자 누워있는 밤
후회 가득한 생각과
그 끝에 울고 있는 나

모두가 이별을 말해 참 쉽게도
혼자 울고 있던 내가 떠오르네 또
나는 못하겠어 내 몸 가누기도
나는 못하겠어 다 잊고 살긴 더


가끔은 내 가슴에 칼을 박고 싶어
이게 문제 같대도 나는 걍 살고 있어
차라리 나를 다 태워버리고만 싶어
이 세상에 내가 하나도 안 남았으면
I wanna runaway 
I wanna runaway
I wanna runaway
I wanna runaway


들키기 싫어 못난 나를 더 숨겨
내가 별 거 없는 사람이라는걸
아직 어려 저 밖이 더 낯설어서
눈을 감고 이불로 나를 덮어줘

바보 같은 내 모습을 좀 봐줄래
비웃어 모든 내 진심이 안 보이게
차라리 날 욕해줘 그래 날 더 괴롭혀
내가 맘놓고 뛰어내릴 수 있게


가끔은 내 가슴에 칼을 박고 싶어
이게 문제 같대도 난 걍 살고 있어
차라리 나를 다 태워버리고만 싶어
이 세상에 내가 하나도 안 남았으면
I wanna runaway 
I wanna runaway
I wanna runaway
I wanna runaway

Hangman

Hook) @xomathedrugboyy

너 없는 나의 끝 it's so lonely night
아직도 널 못 잊는 나는 바보야
친구들은 네가 나쁜 년이라지만
왜일까 난 너를 욕하지도 못하잖아
Why is my love always like this?
내 노력은 부질없게 돼
She is fuckin' beautiful bitch
너는 얼굴값을 해
Girl don't test me plz 
Girl Don't leave me plz
너는 너무 나쁜 걸
너는 너무 나쁜 년

Verse) @misfitsboy

야이 씨발년아 면전에 대고 말 할수있게
나를 더 막대해줘
날 갖고노는 너에 태도 참 애매해
그냥 못참게해서 전부 다 놓게해줘 

야, 사랑한단 말
이제는 하지 마 너의 가식들이 토나오니까
나를 봐
너 땜에 무너진 내 모습에 죄책감을 느끼면서 
다 미안하다고 해봐 

어 어 유난히 덥던 여름의 
기억 너의 미솔 지웟어
겁없고 너무 어렸던 사랑의 
대가인가바 너가 미워져 

여전히 참 예쁜너가
미워 너무 싫어할수없젆아
지옥으러 걍 떨어져라
이 씨발년아 이 미친년아

씨발년 (Feat . 이강민)

너무 멀리 와버린걸까
저 뒤엔 모두가 보이는 것 같아
하지만 왜 난 주저하는 걸까
그치만 왜 나 무섭지 모든 사실이

옛날 나
살았던 
아파트 
102동
303호에 남아있던 향기가 그리워
엄마 나
있잖아 
아직 어린애잖아
근데 다
나 혼자 
짊어지는 거 같아

어디로 
가야만 하나 정말로
어디로
가야만 하나 나 홀로

어릴 적 놀던 놀이터 맞지 ㅎㅎ
넘어져 다쳐도 털고 일어났지
용기가 있었어 아파도 참았지
웃음이 많았어 뭘 해도 즐겁지

그 때의 아침과는 너무 멀어서
이제 일어날 힘조차도 없어져
사실 이대로 죽었으면 좋겠어도
다시 일어나보니 없어 아무도

혼자가 되보니까
알겠어 소중함을
이제는 늦었지만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옛날 나
살았던
아파트 
102동
303호에 남아있던 향기가 그리워
엄마 나
있잖아 아직 어린애잖아
근데 다
나 혼자 
짊어지는 거 같아
어디로 
가야만 하나 정말로
어디로
가야만 하나 나 홀로

그리워

102동303호

고장나 멍청한 머리 속
성실 노력과는 거리 둬
정말 아무도 날 못 고쳐
미안 난 나아질 생각 없어

더 더 
부어줘 이 똥물
훨 더 
멀었어 내 죽음
명은 길고 생각은 짧음
결국 모두가 나를 망쳤군

씨발년들 개새끼들
판을 치는 한국 난 담배 물구
신세 한 탄 좆까 세상
이리 될 줄 누가 알았겠냐는 듯

말해 넌 아예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난 아래서 걍 ah yeah
즐겨 뾰족한 슬픔을 안고
그냥 말해 내가 아예
좆망했으면 좋겠다고
근데 어째 너 어떡해
난 병신 같은 나도 품었네

모두 무시해 신은 어디에
눈 가리고 아웅 웃다가 죽겟네
모두 똑같애 말은 예쁘게
해도 두 눈 날 비춘 적 없네

해는 고갤 드려 해 나는 그냥 쳐울래
반복되는 하루에 욕은 더 늘어가네
진짜 나 어디로 가야 돼
사랑은 ㅅㅂ 피고ㄴㅇㄴㄹㅁㄴㄹ....

말해 넌 아예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난 아래서 걍 ah yeah
즐겨 뾰족한 슬픔을 안고
그냥 말해 내가 아예
좆망했으면 좋겠다고
근데 어째 너 어떡해
난 병신 같은 나도 품었네

갈 곳 없이 떠도는 이 껍질 내게 두 손을 내려
방법 없이 겉도는 내 본질 편해 포기가 되려
늦은 밤이면 혼자 못 자고 눈물바다 막 되고
불러줘 내 이름을 끌어올려 이 밑바닥에서

저주인형

내가 날 싫어해
모두 날 믿는대도
어쩌면 한 편엔
난 내가 불쌍해서

내가 날 싫어해
요즘은 더 그래서
어쩌면 다 그래
너도 다를 거 없대도

이제는 모든 걸 다 잊고
나아가야 할 시간인걸
내 머릿 속의 거미줄처럼
어차피 떠날 년들처럼
툭툭 털어내고서 더

다가올 내일을 저주해
얻을 건 아픔 뿐이기에
이렇게 나 할 말이 없어져
행복의 존재를 저주해
뒤돌면 흐릿해지는 게
어떡해 내 생각이 맞았던거야

감정을 낮춰 손목은 내 반전
못 잊어 내 과거 끓어오르는 단전
씨발아 난 간절해 성공과 안정을
덕분에 외톨이야 사회와 단절
겨우 날 바꿔도 내일이면 같애
새벽이 날 덮치면 외로움은 두배로
죽음을 원했어 고작 중3때는
날 매달았던 동아줄 아직 선명해

요즘 난 병신이 됐어 내 주제 바닥 위 개껌
곱게도 못 가지 내 사체 목엔 떡칠해 메이크업
다시 또 외로움과 백번 다투고 상처 낸 팔목
절대 뻔하지 못할 감정이 뻔한 얘기들 속
나는 말해 모두 아예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겁쟁이 같이 눈 뜨지 못한 채 
이젠 행복마저 나의 곁을 떠나가네

다가올 내일을 저주해
얻을 건 아픔 뿐이기에
이렇게 나 할 말이 없어져
행복의 존재를 저주해
뒤돌면 흐릿해지는 게
어떡해 내 생각이 맞았던거야

인간실격

어김 없이 찾아온 새까만 시간이
모든 걸 부풀려 다 무겁게 만들지
ㅈ같은 세상도 잊혀질 만큼 아직
이 밤의 외로움 날 미치게 만들지

야이야이 야이야이 야이야이야~
이 밤아 너마저 날 떠미는구나
야이야이 야이야이 야이야이야~
새벽이 없어야 해 나의 하루 안

콱 죽어버렸으면 좋겠어 내가
바라는 건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의 밤
네 말 들었다면 나는 정상인이겠지만
싫어싫어 나는 똥이나 싸고 잘거야

수면을 낭비하며 만드는 건 아우성
음 악을 한 다고 떠들었지 집구석
집 밖을 나 가면 대인기피 날 기다려
내일 아침 나는 눈을 왜 떠야만 할까요 

야이야이 야이야이 야이야이야~
달님아 너마저 날 떠미는구나
야이야이 야이야이 야이야이야~
새벽이 없어야 해 나의 하루 안

새벽이없어야해

난 잃어왔고 돌아갈 길 따윈 없지
사람들 사이에서마저 갈 곳을 잃어
눈 한번 감았다 뜨면 지나가는 일년
조금 무서워 나 같은게 어른이 되면..

어른이 되어간다는 건
참 힘든 일이네
난 아직 달콤한 사탕이 좋은데
어른이 되어간다는 건
참 슬픈 일이네
난 아직 커피가 참 많이 쓴데

(적색밴드(@tooredband))

돈보다도 소중한
무언가가 많았지
하지만 난 자꾸만
얻어도 다 잃었지

돌아갈 일 없는
모든 나의 날은
공허한 방안 혼자서
소음 속에 떠내려가지

어른이 되어간다는 건
참 힘든 일이네
난 아직 달콤한 사탕이 좋은데
어른이 되어간다는 건
참 슬픈 일이네
난 아직 커피가 참 많이 쓴데

푼푼 (Feat . 적색밴드 @tooredband)

Hook)
Don't Look back 아플테니
거짓말로 위로해
다시 돌아갈수 없을 때가
그리워질 밤이 싫은데
어지러워 머리 아픈
생각들이 필요해
괜히 돌아가는 길 위에
혼자 피는 담배는 독해

Verse)
도망칠까 어딘가로 멀리
어렸을 적 꾸던 꿈 따윈 ㅅㅂ 어찌
되던가 난 딱히 상관이 없지
방에 오면 나를 숨긴 긴팔을 벗었지

어떤 표정을 해야 했을까
사랑하는 사람의 손목을 보면서 난
떠올리기 싫기야 하지만
여기 꺼낼때마다 다 잊는 기분이야 난

사실 잃기가 싫었던걸까
여름의 향수는 또 나를 적셔와
아무것도 없는 나를 여기까지 
오게 한 이 악몽 또 자꾸만 반복해서

난 어디에 걍 안아줄래
떠나갈텐데 나 정말 아는데
잠에 못 드는 밤이 이젠 익숙해
소중한 추억들도 음악에 팔려 해

DONTLOOKBACK

(XOMA @xomathedrugboyy)

혼자인게 편해 란 거짓말이 편해
사실은 나를 버려두지 않았으면 했네
나쁜 말이 혀에 나오려다 말았네
죽어버린단 말이 거짓말은 아니었대도

난 괜히 애새끼 같이 네게 굴었어
말은 안해도 나 혼자 나를 죽였어
떠나지 말란 말 같이 의미 없는 건
애초에 잡았으면 안됐어 그랬어

내가 모자란 건지 우리가 부족한 건지
돌아볼 틈도 없이 시간은 다 지나갔지
결국 내가 마주해야 했던 게
이별이라면 너는 괜히 날 만났네

난 원래 이런 놈이야
아플 걸 알면서도 너를 찾아
난 원래 씨발놈이야
안될 걸 알면서

돌아보지 마
떠나가는 건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닌 걸 난 아는 걸
나는 돌아왔어
혼자인 방 안 속
둘이었던 과거는 묻어둔 채 눈 감을거야

(이강민 @misfitsboy)

다친 기억뿐인 나의 사랑
다 잊으려 해도 자꾸 따라와
가치 없는 경험은 없대도 난
겁을 내면서 방문을 잠가

잡힐 듯이 내 눈앞에 찬란
하게 빛나지마 나를 갉아
먹어 썩지 않게 하면 살아
갈 자신 없는 병신이 나야

우워 내 자릴 찾다
구석이 여전히 젤 편하단걸
알게 되엇지만

나는 너가 떠밀린 곳 반
대편의 모서리에 찔려 죽어버릴거야

모서리 (Feat . 이강민)

The sun is still up
바람도 좀 불고
나는 갈 곳 없이 또 좁은 방 안에 있어

연락 올 데 없고
나갈 곳도 없어
그저 하얀 이불에 내 온 몸을 맡겨

얘는 여기로 쟤는 저기로
잘만 다니는데 난
밥도 거르고 잠이나 잘 걸
또 하룰 버리네 다
시~~~~~
이런 시~~~~~~발
빛날거라 생각한 
청춘은 다시 침대 위로

누워 보낼게 오늘 하루만
뒹굴거릴래 오늘 하루만
기댈 곳 없는 나의 젊은 날들은
쉬어가겠지 다시 이 침대 위로
And Life goes on
Life goes on
And life goes on
Life goes on

시간은 바삐 가지 다시
어린 날 두고
가시밭길 알아 잠시만
쉬고 싶은걸 

괜히 누른 소식 알림
보기 싫어 네 여친의 가식
내가 왜 골라줘 너네 반지
나만 세우고 있는 이 가시

오 안돼 이러면 정말 안돼
그래 밖에 나가면 좀 업 되려나
싶어 오랜만에
굳이 또 꾸미고 
나가보았지만
알아 그래 난 혼자야 
그러니까

누워 보낼게 오늘 하루만
뒹굴거릴래 오늘 하루만
기댈 곳 없는 나의 젊은 날들은
쉬어가겠지 다시 이 침대 위로
And Life goes on
Life goes on
And life goes on
Life goes on

침대CORE

묻어놓은 기억들이 많아
흙이 묻은 손이 추하잖아
내가 파논 무덤마저 사막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아

묻어놓은 슬픔들은 파랑
빨개진 눈과 온 몸의 발악
파여진 내 눈은 칠흑 같아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아


나름 꾸며내도 나는 구린내
너는 코를 붙잡고 도망치네
슬픔이 너무 컸어 방에 숨기엔
어른이 되버렸어 울고 있기엔

시간이 너무 빠르네 
난 저 멀리 날아야 돼
마음마저 뒤에 놔둔채
어디인지도 모를 곳에 있네

기댈 곳이 필요했었지
와주면 잡고 놓지 못했지
괜찮은 척 나를 빛냈지
영원한 게 있다고 믿었지


묻어놓은 기억들이 많아
흙이 묻은 손이 추하잖아
내가 파논 무덤마저 사막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아

묻어놓은 슬픔들은 파랑
빨개진 눈과 온 몸의 발악
파여진 내 눈은 칠흑 같아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아

미라

떨어지고 있어요
날개에 붙이 붙었나 봐요
멀어지고 있어요
나의 무언가가 죽었나 봐요

아 이제서라도 말해주세요
전부 다 거짓말 이었다는걸
난 아직까지도 믿고 있어요
내가 정말 살아있다는걸
말야

떨어지고 있어요
날개에 붙이 붙었나 봐요
멀어지고 있어요
나의 무언가가 죽었나 봐요

추락위험

이 현실이 싫어 난
살아가고는 싶지만
나로 있고 싶진 않아 
But I just wanna feel alive

근데 왜 살아있나
잃은 것만 가득한
나는 없어 가치가
모두 없어 의미가

사랑 한단 너의 그 말
난 아무것도 없는데
행복 하란 너의 그 말
난 그럴 힘도 없는데

바람이 빠진 것처럼
밤하늘 위로 fallin' fallin' fall
세상이 망한 것처럼
나 혼자서 또 fallin' fallin' fall


도망가고 싶지만
더는 떠날 사람도 없으니까
날 여기에 빠트린 너가
행복해하는 모습이 좋아

사랑한다 말하지마
난 너의 생각과는 많이 달라
원하지 않아도 넌 
떠날테니까

잊지 마, 어차피 나의 노래만
이 세상에 남겠지만
다시 날 찢기고
아프게 할거야

괜찮다는 말은 뻔하지만
어쩔수 없으니까
우리 둘의 모든 것들만
잊지 않기로 해

Glide (FEAT. LAPIZ)

두려워 내가 
아직도 이렇게 살고 있는게
역겨워 내가
살아숨쉬어 움직이고 있단게

슬픔은 버릇돼 몸에는 검은 때
시선들 걸을때 쫒아와 내 등 뒤에
죽고는 싶은데 동시에 무섭네
실패가 익숙해 아픔은 계속되고

계속되고 계속되도 못 멈추는 손이 애석해
넘 재수없게도 뒤에 둔 그 추억마저 잊을 땐
차라리 내가 누군지도 까먹었음 좋겠어
아침에 눈 뜨면 하얀 방이었으면 좋겠어

날 잡아줘 날 안아줘 날 꺼내줘 날 구해줘
혼자 놔두지 마 날 노리고 있는 세상 속
구멍이 난 마음속 어쩌면 이미 늦었어
추운 바다 밑 산산히 부숴져버린 난파선

거기 아무도 없나요
여기서 날 꺼내줘 제발 좀
머리 아픈 이 슬픔에 짓눌려
내장까지 터져버릴거 같은걸

거기 진짜 아무도 없나요
여기서 날 꺼내줘 제발 좀
머리 아픈 이 슬픔에 짓눌려
내장까지 터져버릴거 같은걸

거기 아무도 없나요
제발 날 꺼내주세요
거기 아무도 없나요
제발 날 구해주세요

Abyss

날 떠나가는 이 행복들 사이
잠에 드려 애쓰는 나만 남았지
언제쯤이면 나 정말 웃어줄 수 있을까
땅거미 진 작고 작은 나의 네모감옥 안에서

싫은 것들만 잔뜩 있는 내 하루야
진흙이 나를 덮고 있는 것 같아
내 진짜 모습을 알면 너도 떠날까
혼자 고민하는 건 참 나쁜 버릇이야

지쳐 쓰러져버렸어
작은 슬픔을 안고서 울었어
너무 변했나 봐 그래 늦었어
네가 알고 있던 난 이미 죽었어

날 떠나가는 이 행복들 사이
잠에 드려 애쓰는 나만 남았지
언제쯤이면 나 정말 웃어줄 수 있을까
땅거미 진 작고 작은 나의 네모감옥 안에서

네모감옥

하늘이 하나 둘 점점 까매지네
바늘이 내 목을 점점 찔러오네
세상이 나만을 혼자 두고 가네
차라리 눈 감은 채 점점 잠에 들래

Fuck love 외로움에 다시 back again
소멸 내 꿈과 희망은 어디에
검은 개 짖어대고만 있지 머리에
죽으려 했지 도망치려고 이 현실에서

이 삶은 matrix 싹 다 fake shit
눈 감았다 떠보니 난 씨발 개좆돼있지
이 삶은 matrix 싹 다 fake shit
눈 감았다 떠보니 다 떠나고 나 혼자 개좆돼있지

포기만이 쉽고 사랑은 그냥 믿거
나를 잔뜩 속인 이 세상 고작 이진법
행복했던 시절 시체가 되어 딛고
날 사랑한다는 너에게 드러낸 건 밑천

자살시도 실천 이 짓거리도 지쳐 -
혼자인것도 잊어 아마 난 이미 미쳐
버린것도 뒷전 차라리 전부 잊어
버렸으면 좋겠어 더 늦기 전에 뒤져

하늘이 하나 둘 점점 까매지네
바늘이 내 목을 점점 찔러오네
세상이 나만을 혼자 두고 가네
차라리 눈 감은 채 점점 잠에 들래

Fuck love 외로움에 다시 back again
소멸 내 꿈과 희망은 어디에
검은 개 짖어대고만 있지 머리에
죽으려 했지 도망치려고 이 현실에서

이 삶은 matrix 싹 다 fake shit
눈 감았다 떠보니 난 씨발 개좆돼있지
이 삶은 matrix 싹 다 fake shit
눈 감았다 떠보니 다 떠나고 나 혼자 개좆돼있지

Dreamlike

매일 똑같은 삶
가루가 되도록 금이 간 마음
믿었던 것들은 베어가 살
행복은 나를 속이고 있다

이 바보 멍청이 ㅆㅂ놈아
감정에 끌려 다 알면서 다시
왜 손을 뻗었어, 미쳤나 봐
결국 똑같을 날 마주한 나는

널 아프게 만들어야 해
내게 더는 다가오지 않게 
널 슬프게 만들어야 해
내가 더는 아파하지 않게
너를 아프게 만들어야 해
너를 슬프게 만들어야 해
너를 떠나게 만들어야 해
네가 날 잊게 만들어야 해

세상은 너무나 차가워
방심은 금물 같아서
눈 뜨고 매일 밤 지새워
다 괜찮을거라 말해줘

넌 내게 너무나 버거워
희망은 그물 같아서
잡힐까 두려워 도망쳐
나 돌아보기 전에 사라져

이제 날 떠난단 너의 말
어떤 미소를 지어야 하나
바보야 너는 날 믿지만
내 목소린 다시 널 속이기만

그래 차라리 날 떠나가
저 빛나는 곳으로 날아가
그게 내가 바랬던 마지막
네가 이젠 더 울지 않을테니까
다시 난

널 아프게 만들어야 해
내게 더는 다가오지 않게 
널 슬프게 만들어야 해
내가 더는 아파하지 않게
너를 아프게 만들어야 해
너를 슬프게 만들어야 해
너를 떠나게 만들어야 해
네가 날 잊게 만들어야 해

선인장

I've been losing 
Oh .. why?
돌아가기 싫어
혼자 울던 밤
이 세상에 치여
홀로 남은 이 방
나가야만 해
다치더라도 저 밖

I don't wanna do this anymore
깨부숴야 해 내가 살던
이 곳에서 나갈래 
후회는 안할래 늘 잃어왔기에 더욱


Running out the time
I said Running out the time
돌아가지 않아
죽으려고 했던 밤
Running out the time
I said Running out the time
잊고 싶지 않아
내가 꿈꿔왔던 나를
어디로 향하는지도 모를
이 발걸음만이 위로해주네 나를
어른이 되게 만드네
거리 위에 취한 채 잠든대도

I don't know why I'm still here
아플 걸 알면서도 다시 서있지
몇 번이고 무너질 것도 알지만
이젠 돌아갈 수 없어 내 좁은 방

이뤄내고 싶어 자랑이 되고 싶어
다시 한번 웃으면서 잠에 들고 싶어
전부 잊고 싶어 모두 잊고 싶어
내 몸에 불을 질러 이 악몽까지 지워

LOST!

내가 못났다는 걸
아주 잘 알아
그래서 행복이란 것도
바라지 않았어
어렵게 생각 안할래
아직 난 어린데
안개가 천장에 끼네
꿈 속인 것 같아


노래를 불러 
난 이게 좋았어
무엇 하나도 붙잡지 
못하게 된대도 말야
언젠가 내가 정말로
어른이 되는 그 때도
목 놓아 부르던 이 노래를 듣고 
웃었으면 싶어


혼자 남은 방 안에
아무 말 없이
누워 하루가 다 가네
조용한 거리
사랑도 사람도
다 제멋대론데
내가 무얼 할 수 있겠니
가만히 앉아 웃으며


노래를 불러 
난 이게 좋았어
무엇 하나도 붙잡지 
못하게 된대도 말야
언젠가 내가 정말로
어른이 되는 그 때도
목 놓아 부르던 이 노래를 듣고 
웃었으면 싶어

메이코

아무것도 남지 않은 나의 모습을 좀 봐
다시는 돌아갈 수 없다니 다 거짓말!
봄에서 발을 떼 겨울로 겨우 돌아왔지만
다 놓지 못하는 내 그림자만 길어지는 밤

책상 위 놓인 달력은 하나 둘 넘어가고
두꺼워진 겉옷은 못 감춰 내 불안함도
그래 사실 
그래 맞아-!!!!!!!!

울다가 웃다가 해도 사실은 있잖아
나 이제 더 이상은 견딜 수 없을것만 같아
세월아 시간아 조금만 천천히 가거라
아직 난 철없이 웃던 그 때의 어린 아이 같아

깨어나 일어나 제발 그 두 눈을 좀 떠 봐
깨어나 일어나 이 놈아 정신 좀 차려봐


좆같은 내 인생 
더 좆같아지기 전에 살지 않는다
불행한 내 인생
행복해지려 문지방도 밟지 않는다
병신같은 내 인생 
끝이 어딘지 알바 없고 가지 않는다
엄마 차를 훔친 채 
주유소를 향해 악셀을 밟는다


울다가 웃다가 해도 사실은 있잖아
나 이제 더 이상은 견딜 수 없을것만 같아
세월아 시간아 조금만 천천히 가거라
아직 난 철없이 웃던 그 때의 어린 아이 같아

깨어나 일어나 제발좀 두 눈을 좀 떠 봐
깨어나 일어나 이놈아 정신 좀 차려봐

울다가ㅜ웃다가^^ (Feat.정의진)

You say , I saw you shine
when you're on stage , 
It's like you're flying around
I say , 나도 알아 
하지만 털어놓지 못하는게 너무 많아

남부럽지 않게 살고 있는 척해도
남몰래 안고 있는 문제들은 더 빼곡히
날 채워왔던 10대 행복이란 건 쉽대
지만 나는 비슷해 늘 언제나 밑에

이건 나을수 없는 것 같아
나의 외로움 나의 고독 그 밑에 
더 감춰있는 기분들마저

싫어하는 것들만 쌓였지만
웃으면서 지내야 해 
언젠가는 날아오를 수 있게 말야 
아냐?..


I wanna be proud But It's too hard
내 괜찮단 말은 모두 거짓말
I wanna smile But It's too hard
매일 봐 똑같은 흰천장

다시 돌아간다 해도 나는 변함없이
이렇게 될 게 뻔해 돌아버릴 것만 같지
뒤에 두고 떠나온 내 집은 너무나 멀리
이렇게 될 걸 알았어도 결국 다시


마른 몸을 가린 화려한 옷을 벗어
누워있으면 몰려오네 잠 아닌 걱정
그래 이럴때 난 기댈 사람이 없어
머리를 비워 고민을 다 지우고 벙쪄

솔직히 좆도 상관 하나 안해 내 삶이
망하던 말던 똑같이 서른 전에 뒤질 것 같으니
좆까 꿈 같은 얘기 내 모든 진심을 담아
빌지 내 또래 친구들도 다 나처럼 좆박기를

BoyInTheCasket

차오른 걱정 믿을 수 없어
모든게 낯설어 이 말도 몇 번째야
난 평생을 멍청하게 살다 갈 거야
네게서 떠나고 널 울리고 말거야

But I hope It's not today
I hope It's not today
I think It's not okay
But I gotta go girl I gotta go


난 떠나갈거야 그 땐 편안할거야
땅을 기어갈거야 잊고 도망갈거야
넌 날 이해 못했지만 후회할 거랬지만
나도 다 알아서 네가 죽어도 갈거야

저 밑으로 가는 내게 뭘 원해
다 내 탓으로 돌려버려 날 욕해
나보다도 좋은 사람의 곁에서
웃어주며 버려줘 모두 어제에

I don't wanna fall in love
아픈 것도 귀찮아서
괜히 먼 곳 바라봤어도
사실 그 누구보다도 더 원했어

오늘은

이런 말도 하고 싶지가 않아
나만 힘든게 아니라는 것도 알아
애써 괜찮은 내 모습을 빚어보지만
금세 무너질 것 같은 기분에 살아

사는게 사는게 아닌 것 같아
웃는게 웃는것도 아닌가 봐
뭔가 아무래도 좋을 것 같아
그래 영원한 건 없을테니까

하루 이틀이 또 지나가고
봄에서 겨울까지 지나와도
나는 달라진게 없는 것 같아
억지로 웃어봐도 결국 다시 난

매일 밤 너무 아파하고
모두 다 괜찮다는 한 마디도
내게는 닿지 않아 
와닿지가 않아
어쩌면 나는 그림자로 만들어졌나

그래서 매일 밤 너무 아파하고
모두 다 괜찮을거란 한 마디도
내겐 그렇지 않아
그렇지가 않아
언제까지 견디며 살아갈수 있을까


하루를 살고 벌써 지쳐버렸어
핸드폰을 꺼 조금 쉬고 싶어서
거짓말만 해서 좀 미안해져도
하지만 말야 뭐 어쩔수 없잖아

침대 위에 누워
되짚어 모든 걱정
서롤 믿고 싶어도
안돼 내가 못 그래서

몇 년 째 난 비슷하고
이 짓도 질려만 가고
손목조차 멀쩡해졌어
그냥 병신일 뿐인걸

다 쉽게 잊어가는 것조차
내겐 버거운 일이란 말이야
넌 쉽게 말하지만 솔직히
나도 다 알고 있지만 또 혼자

비틀비틀

너와 밤새도록 안고 싶어
이런 날 불쌍하게 봐도 좋은걸
그래도 난 좋은 걸

아직 서투른 내 모든 걸 
받아들여줄 수는 없을까?
네 안에 날 남기고 싶어

어떡해야 돼 난?
내가 왜 이러는지조차 잘 모르겠어
감히 막을수가
없이 자라버린 사랑으로 밤잠을 설쳤어

내 몸 여기저기에
새로 써진 너의 내일
잊지 않게 뚫어져라 쳐다봐도 돼

조금은 풀려있는 너의
그 두 눈동자 속엔
내가 있니 그래 거짓
말이라도 해줄래

정주환 (@jk19l0l1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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