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보스다! 까불지마! 😏

Prod. BlackSurfer

diondaboss!!!

눈에 보이는 것들의 
보여주기식의 가치
분명 삶은 더 많은 이야기를 담지만 입을 닫지

쉬이 열지않을 당신의 온 생이,
온갖 색으로 물들기 전
얼굴이 궁금하다는 말을 남기고 골라 쉬어

숨
들이키고 내 뱉을때 
당신을 통해 덧칠되는 세계의 색채
그 태초의 냄새 어떤향을 가졌는지

단단히 여문 손톱 밑 
LP판의 바늘같이 더듬이며 읽어가
발자국 위로 딛어봐. 내 발


Wanna know you
Wanna know


당신이 써내려가는
사랑과 삶과 사람과 마음
단어와 어간 사이의 적막
고독함과 쓸쓸함 사이

그 틈새가 궁금해서
자꾸 들여다보게되는
자주 안달이나고 발꿈치를 드는 나를 알아줘

비집고 싶어 여린살을
욕심을 딛고 응석을 피워
알고싶어 너의 마음
유난한 다정을 행할때의 널

내게 여백을 줘
내 이 가사가 닿게끔
닫힌 틈, 온기를 느낄때
조금은 더 가까이 


Wanna know you
Wanna know



그럼에도 불구하고.


Directed / Mixed by 양우석 (@yangw00se0k)

여백 (Prod.L0SER)

Produced by nico horry
Composed by MUL, nico horry
Lyrics by MUL
Mixed by MUL

I just wanna get high, turn on the lights
We're gon' have a good time, blow your mind

Yellow pills around me
Heavy smoke surrounds me
We don't need a painkiller
We can throw a party

Yellow pills around me
Heavy smoke surrounds me
We don't need a painkiller
We just throw a party

Talk to me, bae, we gon' be alright
A puddle of tears can't hold me tight
Talk to me, bae, we gon' be just fine
A bubble of life can't keep me alive

We got nothing to lose, but want some fun
I'm not the person who will spike your guns

I don't want to struggle
We're not in the jungle
I just wanna relax myself and fly

Sick of this pyramid 
Looking for my 'David'
I just wanna rock like uzi, right, ye

Yellow pills around me
Heavy smoke surrounds me
We don't need a painkiller
We can throw a party

Yellow pills around me
Heavy smoke surrounds me
We don't need a painkiller
We just throw a party

Talk to me, bae, we gon' be alright
A puddle of tears can't hold me tight
Talk to me, bae, we gon' be just fine
A bubble of life can't keep me alive

We are damn good, so just hold me tight
We are damn cool, life's on Cadillac
We are damn good, so just hold me tight
We are damn cool, we just get high

NO DRUGS NO ALCOHOL (Prod. nico horry)

바람이 부네 내 머리카락 사이에, 
흔들리지 혼란과 고민 의심과 의구심 따위에, 
너도 알거야 그때란 시간에서 떠나왔기에 
다 잊은 척하며 살 수 있게 됐어 마침내

친구 아버님이 꺼내주시던 찬 생수병
기억의 매개가 되곤해 때론 맹물도
잠깐 멈춰 과거의 바다에서 해수욕
구명조끼 입었어 수영 못해 난 맥주병

음악 크게 틀던 그곳에서 좋은 건 
형들이 웃고있는 것뿐이었다는 걸 
그 형들 다 떠나고서부터 깨달았어 
이제 없어 그 곳엔 내가 찾는거,

잘곳이 없어 구석 소파에서 웅크리고 
자던애가 취직해서 나한테 밥 사준다네
뒹굴어 뒹굴어서 생긴 흙자국인줄 알았는데 
어느새 장식이 되어있어 아름답게

비 오는날 흠뻑 적셔진 지렁이처럼
뒷날 생각않고 뒹굴어 지렁이처럼
말라 비틀어질 각오하고 지렁이처럼
생각해보면 없잖아 더는 잃어질것도
좀 있음 찾아올 햇빛에 타 죽을지라도 
하고싶은걸 하다가 마지막을 맞아보려고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가려고


동창이 혼자 키우는 딸 초등학생 
동네 마트에서 봤는데 
현금영수증까지 야무지게 챙기는 장면, 
야 나도 그렇게 똑똑하지는 않어

늙은 개와의 산책, 
시간이 흐르지 않게 잡아두고 싶지만 
내 능력밖의 일이지 안돼 
그냥 얘의 세상이 끝날때까지 함께 있어주는 것 밖엔

산책하기 딱인 온도와 내 발엔 나이키 운동화, 
용운동에서 어느새 판암동까지 넘어왔지 
집으로 돌아가는 동안 왔던 만큼의 시간이 또 흘러가

거기도 지내기 괜찮음 좋겠네 
너무 괜찮지는 말고 그럼 늦게가는 내가 손핸데, 
내일부터 장마라는데 비가 며칠은 오겠네

비 오는날 흠뻑 적셔진 지렁이처럼
뒷날 생각않고 뒹굴어 지렁이처럼
말라 비틀어질 각오하고 지렁이처럼
생각해보면 없잖아 더는 잃어질것도
좀 있음 찾아올 햇빛에 타 죽을지라도 
하고싶은걸 하다가 마지막을 맞아보려고 
바람처럼 왔다가 이슬처럼 가려고

지렁이

야 니네 그 진정한 형제들에게 전해,
너네 전부 좆됐으니 짐싸서 여기 떠
내 성격 나오기 전에 내 의도를 선해 할 생각 마
어차피 없애야한다면 고생 좀 덜해보려는 건데

용운동 주민들이 날 고성방가로 스니칭 했고
난 빅베이비처럼 외치지 경찰 좆까라고
야 내 삶은 미국이랑 똑같다고
so select me baby 알려줄게 내 전화번호

Ta ta ta ta take this shit,
내 행실이 구리고 거기 얹어주는 건방은 해피밀,
전동킥보드를 내팽개치지
총이 없으니 한국에선 이게 gang shit임,

누가 follow했고 unfollow했는지 누가 버팔로고
어나더에서 번호땄던간에
또 팔로알토가 말하는 브랜딩이 뭐건간에
난 할 말 다 토하고 속 한번 비워볼라고 왔어 so

이 시발놈들아 좀 들어 오른손 들어
이 시발놈들아 좀 들어 왼손 들어

이 시발놈들아 좀 들어
오른손 왼손 들고 흔들어 흔들어

바꿔라 바꿔 노선 바꿔,
바카라로 돈 맛 한번 본 사람처럼
나중엔 지 발가락 찍더라고
인생에서 단 한번 오는 기회 나한텐 안왔고
왔어도 니들처럼은 절대 안할 것

어린 계집애들 집에 부를 기회만 노릴 때,
랩퍼 아니고 씹새야 넌 끽해야 디스코팡팡 디제이,
난 조용히 뻑큐를 날리지
그러고 집에 와서 쿵쿵대며 이 짓 해 이휘재,

”좆까 전부“ 내 공식의견 난 구리면
꼭 시비걸어 난 다 봤지 곱씹지도 못할 가사를 쓰면서
표면상으론 철학 좀 있어보이게 속이기도

손 비비고 있지만 솔직히 더는 여기서 못 버티지
너넨 거칠지 못해 껍질이 연해 벗겨지지
한번에 그렇게 알아서 파멸해버리길 절실히 원해
나뿐만아니라 여기있는 전체 다

이 시발놈들아 좀 들어 오른손 들어
이 시발놈들아 좀 들어 왼손 들어

이 시발놈들아 좀 들어
오른손 왼손 들고 흔들어 흔들어

들어

돌려놔 이 씨발 것이 경쟁이던 때로 
다른 것 없이 혓바닥만으로 
어떤 새끼든 패고 제끼던 때로, 
이런 소릴 하면 백이면 백 얼굴이 잿빛이 되곤 하지 
그 순간 니들에게 내일은 없기에

유해한 남성성은 지랄 남성성의 유해들, 
니네를 산채로 회뜨면서 뜯어버리지 부레를 
나를 상대하려면 데려와야 할거다 부대를 
Bruce lee와 나 마치 침착맨과 부대룡

너넨 넘을 수 없는 선을 넘기지, 
내가 입여는 것만으로도 겁을 먹이지, 
더불어 엿을 먹이지 You can’t stop me cursin’ everything, 
that’s my personality, 
거두절미하고 날 바꾸려는 것은 무리지,
 
그래 난 뭣도 아냐 근데 너넨 좆도 아냐, 
보정 안한 여자 사진처럼 감춰야할 새끼들이 
시대가 좋아졌다고 나와서 떠들잖아 
밑천도 거덜났다면 나라는 너의 최후를 거절말아 

하나 둘 셋 둘  둘 둘 셋

내가 죽을때 박수를 내게, 
아님 내 가죽을 떼내 반죽을 해 자유는 네게, 
난 그냥 하고싶은 말을 늘 뱉게 작품을 내게 
안그럼 그냥 까부는게 돼,

가능하다고 생각해? 다무는게 왜 다 부수는게 
안된다면 자국을 낼래 잡음을 낼래, 
더한 자극을 원해 더한 반응을 원해 
마땅히 돌아와야하지 이 나쁜놈에게



I ate them five guys 좆같은 동기부여 이전의 스윙스, 
말아 피워대기 전 이센스, 
스테파니 만나기 전의 빈지노, 
술마시고 운전대를 잡기전의 vj,
 jyp로 가기전의 산이도

니넨 숨도 쉬기 어려운 난이도 
흘러들어온거지 난민처럼 난 미쳐서 하지 이처럼, 
많이들 날 가위로 자르려 하지만 
다 집어치워 난 거기서 여성 둘의 성관계만을 연상기억

마름모도 사각형이라는걸 알아두고 가사를 써 
그냥 음절 늘리려고 아무거나 아울러 나열하는건 
가소로워 보이는 지름길이라는거 예를 하나 들어, 
하루도 빼놓지 않고 방문을 닫고서 
타블로 속이 타들어가게 자라나는 내 word playin’

내 분이 풀릴때까지 더러운 말들을 뱉으니 
녹음 뒤에 끝이 나면 깨끗이 입을 헹군 뒤 
마이크에 페브리즈를 뿌리는 게 루틴, 
삶이 매듭지어질때까지 매꾸지 이 빈칸을, 
테두리에 몰리던 새끼가 가려 해 중심, 
금방 가서 니네 얼굴들을 깨주지


하나 둘 셋 둘  둘 둘 셋

내가 죽을때 박수를 내게, 
아님 내 가죽을 떼내 반죽을 해 자유는 네게, 
난 그냥 하고싶은 말을 늘 뱉게 작품을 내게 
안그럼 그냥 까부는게 돼,

가능하다고 생각해? 다무는게 왜 다 부수는게 
안된다면 자국을 낼래 잡음을 낼래, 
더한 자극을 원해 더한 반응을 원해 
마땅히 돌아와야하지 이 나쁜놈에게

하나 둘 셋

Walo

낭떠러지더라도 걸어 다시
떨어질일없게 벌어 지폐
이 거리 미꾸라지처럼 다 
빠져나와 난 아직도 살아남았기에

저 꼬라지 보라지 요즘 래퍼들 상태
다 뒤떨어진 애들 또 벌어진 level
난 저렇게 하라고 해도 못해
근데 넌 진짜 내 흉내도 못내지

we get em we get em we get em
위기를 기회로 바꿔 한계를
뛰어서 넘어 그 다음도 넘어
난 두려운 게 없어 죄다 한입거리

나이키 날개를 달고 일처리
밑져야 본전이니 여전히 keep going
내 친구가 알려준 정답에 걸어
R.I.P 지켜봐 우리의 걸음

Blanc

지켜봐 우리의 걸음에다 걸어 이제 벌어
내가 보여줄게 with ma borthers
우린 찍어본적 없지만 팔아
밑바닥 지하방에다 갖다 박어

엎드려 뻗치고 뻗어
있지 넌 고갤 처 들어
사람 사는거 비슷하잖아 
쫌 포기하지 말고 한 줄 더 뱉어 
난 좋아 그대로 순수했던 때로

돌아갈수 없어 그럴바엔 미쳐 더
99 problems 내몸안엔 필요해 돈  
돈 비 내려 다 데리고 with my dawgs 
지갑안에 꼽아 hunnit bucks 
watch out, ugh 
crank that

Soulja Boy , www/ Blanc96

제곧내

v1)

여러 동종업 동료 성공에 느낄 복통 후 
속을 숨겨, 헐거운 스토리 업로드
친구 덕 없이 홀로 못 설 이 발기 부전이 
당연시 되는 클럽 거리

교류, 카페인, 술 자리, 핫플레이스
서로 위로를 주고받아 69, right there
바지를 내려입어도 말랑한 아이클레이
혼잡한 주차장, 네 형도 차 빼 

원동력은 맞팔, 실력보다 쌍판
가사보다는 타투나 더 늘리는게 빨라
물론 확률은 바카라, 
현실이 세는 카운트다운, 막차가 왔잖아 

눈 앞이 어둡다면 형들 후빨이 라식
프로 대게는 계집, 좆까지 말길
여고를 압축시켜, 이 벌스는 컴프레서 
힙합 아닌 힙합, 내 현주소. 

H)

매 마른 마가티아, 뉴비들은 퀵샌드, 퀵샌드
랩은 치워두고 clean slate, sleep well 
물갈이를 하는 시스템에 직행
정신 못 차리면 퀵샌드, 퀵샌드 

v2)

누구는 two, four
라임만 대충 적고서 "prod by splice" 
복제품을 여럿 풀어둬, 
메모장은 의미없는 그래피티, 
한 축제가 폐지되니 로컬 플레이어들 기립, 

나도 좋아, 돈, 인기,섹스, 쾌락
허나 제일 우선순위를 까먹은 듯 헛생각
대충 진지한 가사는 컨셔스 뽕, 꼰대잖아
힙합에 공식이 있으면, 안했다고

실은 돈 안 된다는 말도 급여
서브컬쳐, 밑을 더 먹어, 요플레 뚜껑
역설, 역설, 우리는 거울보고 코웃음 
편법, 설정 어서 돈으로 come close

단기 하잎, 누구는 누굴 팽 쳐, 
한 Spotlight, 한철 장사, 불안한 크루 하나
1인분도 못하는 친구는 꽉 쥐어, 손잡이
하던대로 똥꼬쇼나 하셔, 좆같이

H)

매 마른 마가티아, 뉴비들은 퀵샌드, 퀵샌드
랩은 치워두고 clean slate, sleep well 
물갈이를 하는 시스템에 직행
정신 못 차리면 퀵샌드, 퀵샌드 x 2

현주소 REMIX

니가 무너지는게 

아무렇지 않고

니 서운한 감정 서운한걸로 놔두던때 

참 어렸었는데 

늘 화가 났었지

내 맘대로 안돼 

모자른 생각 만 탓했지

그게전부였던 때

눈에 안보였는데 

니 기억 니 이별 

빛 나던 그떈 

빛 바래진 니가 눈에 보일때

마냥 조급 했는데

내가 전부 였던  때

차가워 진 꿈 얼어던 기억 잠시 녹이네 

참 어렸었는데


더열심히 사는거지 뭐 답 있겠어

매달리면 답나오고 뭐한번도 티낸적

없이 자라왔지 사람좋은 얼굴이 싫었던적 

그만큼 가식이 싫었는데 입아프게 

힘든걸 부정해 왔네 돈이 많았음해

잣대고 지랄이고 돈벌이에 취해

주변엔 해소시키는 것뿐 취워놓기 위해

전역후에, 여자의 꽃신을 거꾸로 신겼지

그 후에 애정의 결핍 사람 눈을 잘 못 마주치고

사랑없는 잠자리에서 사랑을 확인하는 나를 봤지

또 어디가 맞고 또 어디가 틀린 지에 대한 나의 고민

다 자기가 맞고 결국엔 지 목소리 올리지

변했네 휩쓸려가던게 어제 같은데

술사람 감정 쉽게 변한다는 말을 믿기 시작한게

학창시절 할말은 해야한다는 새끼에 입닥치는 걸 

보고 나서 였는데 

돌아보니 꽤 먼길을 왔어 

니 서운한 감정을 서운한 감정으로 두면서

12.우물안에개구리

아마 500백원 짜리 껌씹으며

내 아침은 왜  

배고프지 않았으면 하는 맘으로 일어나야 하는지  

대해 머리 아플 떄  

난 똘마니였고 교복 꽉끼는 언니들 에게  

관심 받아보려 랩한다고 떠든 머리 나쁜새 끼 

쯤으로 기억되 겠지

다똑같엤어 학교에 배채우려 오는 놈이건

점수 매겨놓은 종이에 머리쳐 박고 우는 놈이건      
 
난 물었지 그렇게 다리떨며 쫒기면  

양복 넥타이 같은걸 피할 수있어? 

병신, 그거 할려고 하고싶은거 죽이며 버티는 거라던  

내 아빠 엄마 문제라는 식에 말과 벌레보는 눈빛

그떄 기억나 내 얼굴에 손 댔던 선생 님의 말   

니네같은새끼들은 싹다 잔가지라고 

쳐낼수록 더 잘자란다고 



뜨거웠던 밤

조금 식네    

이젠 조금씩 식네 

믿었던 것들이 이젠 전부가 아니 네 

뜨거웠던 날 

이 조금 식네

많이 미지근해 졌네 내가 바라보는 것들이  

뜨거웠던 나 

조금 식네 

많이 미지근해 졌네 



학교엔 비싸보이는 옷 걸친 아줌마가 

선생한테 고개 숙여 댔지 

거울앞에 니가  병신같이 입찢어놓는 

연습하는 이유도 그거랑 비슷한거겠지 

친구는 말했어 이 가난도 어쩌면 물려받은걸 수 있겠다       

그리고 빌었지 매일 불행햇으니 한번만 자기를 살펴달라고   

순간 엄마가 매일 날위해 기도 해도 엉망이되는 내가 기억 났어 아마도 

니나 나같은 새끼는 더 간절하고 더 열심이여야 되겠다  

왜 실패한 새끼는 뚱뚱하고 못생기게 그리는 세뇌가 

된 만화나 드라마를 예를 뒀지 

내 비웃는 모습을 본친구가 물어 

넌 문제집 핑계로 몇만원 뜯어낼수 있어 없지 ?

순간 열일곱에 썼던 

돈되는 장사는 엄마 가게로 족하다는 가사가 

병신같이 느껴 졌어 




 
너는 널 찾는 훈련을 계속해야되

가끔은 니가 믿는 것들이 널 식게할지도 

니가 바라보는 것들이 널 식게하질도 

니가 믿는게 전부가 아닐지도 

뜨거웠던 니열이 내려갈지도  

시간이 약이라는데 그게 해열제 일지도 

그시간이 널 식게할지도 

니가 믿는게 전부가 아닐지도 

니가 믿는니가 니가 아닐지도 
  
전역후에 엄마는 신이 나를 지켜줘서 무사한거라 했어 

그럼 군대에서 유탄에 맞은 내친구는 어덯게 된거 지 

난 순간 엄마가 그친구도 그신이 지켜줄거라  

말을 할까봐 무서 웠 지  

우린 누군가를 쉽게 믿고 또 혹시나하지 

우리 아빠가 매주로또를 사는 이유 랑 같지 
  
난 당신을 믿지 않지만 있다면 그를 잘지켜주기를 

난 남들처럼 당신에게 실패를 맡기지 않을테니

여백 (Prod.L0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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