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아침 기분좋은 날씨
바람을 타고 오는 이름모를 향기
마치 겨울이 박대받은 손님처럼 인사없이 가고 
그 자리에 있는 봄
며칠 밤을 새고 새며 
기다렸던 오늘까지 오기 위해
헤매였던 어둠속은
누가 그랬냐는 듯 지워져 가
또 언제 그랬냐는 듯 아무렇지 않잖아
사랑할 때 이별을 준비했고
이별을 하고 나서야 뒤늦게 사랑했던
지난 시간들 
또 알수 없는 미래 생각에 
너무나도 오래 놓쳐버린 지금 순간을 
낭비하고 싶지않아 더
어짜피 이젠 아쉬운게 없어서
용기를 내면 후회하지 않는법
뒤늦게 알았어 
다시 너에게로 가는 길

The days of wine and roses 
laugh and run away 
like a child at play
Through the meadow land 
toward a closing door
A door marked never more
that wasn't there before

걸어 걸어가다 보면
익숙해진 그 동네 구석자리부터 
넓은 버스정류장
가끔 앉아 널 기다리며 듣고는 했던 작은 소리들 
이제는 환영받지 못한 손님
고개를 숙이고는 잠시 눈을 감아
널 이해하기엔 생각이 너무 짧아서
한발 물러서는 알아들은 척
뒤늦게 떠올려봤자 때는 늦어버린 걸
새로운 시작을 위해선 
이미 지나간 과거에 더는 얽매이지 않을 것
매일 널 그리워하며 보낸 시간은
다시 돌아보면 다 나를 위해서였나봐
이제 놓아 내게 있던 짐
다시 걸어 
너에게로 가는 길
걸어 걸어가다보면 
익숙해진 그 동네구석 자리부터 
너의 집 앞까지

The days of wine and roses 
laugh and run away 
like a child at play
Through the meadow land 
toward a closing door
A door marked never more
that wasn't there before

The lonely night discloses 
just a passing breeze 
filled with memories
...

No intention of infringing copyrights

Original beat from
i love you too much by Mittensさん
@https://on.soundcloud.com/eXNWZ

Mixed by $abo @https://on.soundcloud.com/vDTPr

daysofwineandroses(demo)

Matta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