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kinart ’s Radio 12 - Yin (Mankinart / KR )

@yinkr

The emotion that was lingering in a floating mood becomes concretely desirable due to external stimulation.
These situations create to feel the unseen instead of the objective reality, and Yin searchs the expressing of these through the electronic music.

Yin hopes to focus on the totemic elements, as it aids the listeners in breaking free from external influences and delving into their inner selves.



@mankinart Radio 12
Mix by Yin
Artwork/Photograph by Soonkyu Kwon

@yinkr
https://www.instagram.com/yin_kr

Mankinart Radio 12 - Yin

written by Revy Breaux
mix & mastered by Bloodhound Stepper

v1)
back to the ditch. i’m back from the dead. 커피에 페니드. 도파민 넉넉해.
거린 여느 때처럼 번쩍대. 술집 앞에 말보로 puff puff pass.
전부 다 까무잡잡해. 성벽, 기둥, 병신 천치들.
정신병 걸린 년들 먹을려는 좆밥 새끼들은 여기엔 없지 늘.

drunk as fuck. 개좆됐어. 좆된 게 어때서? 넌 어째서
나한테 늘 못 됐어? you’re full of shit. 니가 한 말 다 기억했어.
나 여태껏 뭐했던 걸까. 업본 뭘까. 술 꼴아 외쳐대는 봄밤.
역시 정신병자, 병신, 저기 옷 벗긴 년, 다 못 구원 받는 걸까.

bridge)
상사가 낮까지 갈구던 걘 개빡쳐 물 빼러 왔어.
100일 된 얘와 쟤는 엄카 빼들고 카카오 스토어로 바로 갔어. 
아메리카노에 샷 추가. 마감에 맞춰 얜 밤새 뭔가를 작성.
카페 정반대의 저 방에선 밥벌이 하러 사까시 또 하러 왔어.

v2)
난 기억해 그 씨팔년을. 18년과 짓밟힌 내 좋았던 연을.
좆같잖아 허튼 본능. pop some pills, fuck your cycle. 하찮은 권능.
보드카에 절은 피. the way to peace. 기분 꽤 쩔었지. 꽤 버렸지.
왜 버려진 걸까나. 세상은 더럽지. 다 버러지…

행패를 부릴 수록 너는 내게 멀었지. 좀씩 네게 못 범접해.
신논현 거리는 너무나 번잡해. 차라리 안산이 나을지도.
눅눅한 이 버거킹 감튀도 결국엔 먹히는데 내 중얼거림은 꺼리니 망할 거리는 왜?
선생님 네게 레비 브로는 버리는 패? 넌 있고 나는 없던 것들.

버림 받은 자는 반항할 수 없지 무엇도. 내가 여기 처박혀있는 건
사실 내겐 사실 내겐 너 밖에 없는 걸. 칼을 벼르고 겨누고 뭐라도 뭐라도 바뀌길 바래도
현실은 넘 비루해. 넌 절대 못 위로해. 난 보드카와 법카와 평판이 필요해.
선생님 선생님 지금 나는 생사의 기로에. 날 무너트려버릴 난기류에.

너랑 섹스를 꿈꿨지. 난 남매를 바랬어. 마지막까지도 다 죽은 관계서
걸리적거리는 것들 하나하나 죄다 벗겼지. 난 있고 너에겐 없던 기억들.
어긴 법들. 내가 먹었던 겁들. 언젠가는 빛난다네 번들번들. 내가 든 보험들
전부 해지해버린 너는 내 전원을 껐고 무엇도 할 수 없었어.

hook)
상사가 낮까지 갈구던 걘 개빡쳐 물 빼러 왔어.
100일 된 얘와 쟤는 엄카 빼들고 카카오 스토어로 바로 갔어. 
아메리카노에 샷 추가. 마감에 맞춰 얜 밤새 뭔가를 작성.
카페 정반대의 저 방에선 밥벌이 하러 사까시 또 하러 왔어.

낮까지 바쁘던 걘 좆 박으러 오피로 왔어.
생일 된 얘는 쟤량 엄카 빼들고 카카오 스토어로 바로 갔어. 
클럽 갔던 다음날에 다른 천장 아래 살기와 약기운에 너는 각성.
카페 정반대의 저 방에선 밥벌이 하러 사까시 또 하러 왔어.

Shinnonhyeon (demo)

Produced By Bloodhound
Written By Revy Breaux
Mix & Mastered By Bloodhound

v1)
입에 물린 재갈을 벗는 법.
족쇄를 풀고는 작은 걸음을 걷는 법.
그런 건 우리들 머릿 속에는 없는 걸.
질끈 감은 눈꺼풀 속의 동공이 마주한 건

오직 몇그램에 씻겨낸 도시가 남긴 폐해.
음, 환란의 세대 속에 웃음은 어지럽게 해.
fucked up. 원죄는 언제나 흔한 형태.
네가 먹던 술과 돗대만 남은 담뱃갑.

꽤나 귀엽던 여고생한테 넌 몇십만원을
넘기고 약을 먹이고 팬티를 벗겼지.
아무것도 아닌 듯 다시 표정을 짓고
넌 걔 트위터를 본다면 또 멘탈이 터질테지.

we all fucked up.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걔는 등교하는 길에 피임약 한 갑을 쳐넣어.
정신병원 진료비는 편의점엔 몇천원.
늘 처음처럼. 사실 나를 진짜 쥐어패는 건

입에 쳐넣어대는 게 아냐. 다 처음에는
괜찮은 줄 알았지. 다 언젠가는 지 몸뚱아리를 팔아.
좆 달린 너도 마찬가지지. 내 상상력은
법과 체계 속 잔혹함보다는 존나게 작아.

여기 업계의 어폐. 날 먹여살린건지.
그럼 어떻게 그렇게 걜 말려가는 건지.
다시 역행. 기억해. 머릿 속에 또 번지는
절망을 잠재우는 가루가 된 가짜 코케인.

슬픔은 하룻밤으로 지우고
병증은 로라반으로 치우고.
나는 걔한테 쌍욕을 날리고 걘 식칼을 쥐어.
라디오헤드 듣다 끄고 나는 콘돔을 껴.

어릴 때까진 믿었지 나는 법을 지키면은
법도 걔를 지킬거라고. 이제 신뢰는 없지.
가글 한 번 삼켜. 수천만의 태아를 태연히 먹지.
그건 식인이 아닌 이상한 세계의 법칙. 

v2)

세상은 암것도 아닌 것처럼 또 벌써
이름을 지우고는 칼로 휘두를 사건들을 선별해.
너네 현실은 내겐 황금의 연성.

약에 취한 내 친구는 내가
기지갤 켜면 움찔하곤 해 만취한 아빠 땜에.
평등한 죽음은 아마 너에겐 그저 적색
선동일 뿐이겠지. 누군가의 삶은 죽고 나서 팽배해.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걔의 죽음은 쉽게 개죽음이 되고
신의 구제 속에 다시 잔을 쥐고 건배하며
GHB가 섞인 칵테일 건네는 꼴 죽어도 볼 순 없어.

성녀로 남고픈 네 욕망은
뱉지 말고 질에 쑤셔넣기를. 넌 그냥 저급해.
위선자의 바이아웃. 빈곤한 사상을 잡아먹지.
혀 끝엔 범인들의 이름 따위는 없지.

범법? 다 뻔뻔히 지껄여대고
늘 레퍼토리는 불쌍한 뒈진 본보기.
번복하지는 마. 시체팔이 가짜눈물로 범벅인
추억팔이로 침을 뱉었지 넌 씨발 번번히.

팰려면 패. 또 되풀이 돼.
늘 뱅뱅 맴도는 헛바퀴네 내 기억엔.
넌 갱생을 믿고 난 갱신을 믿어.
맹신은 금물이지 근데 난 너에게 역한 것들을 기려.

내 미련과 필연과 무력함.
박고싶은 마음과 칼을 박고픈 마음들이 막 교차해.
교차로의 아이. 우린 같지.
낙서 같은 선들은 선악을 넘나들고 잊어가.

우린 마치 네 명인 것처럼 간증하고
욕정하고 담밸 태우고는 욕을 지껄였지.
너는 깔끔 떠는 척을 했고
네 부랄에 칼을 박으면 너도 피싸개가 될테지.

Borderliner's Society (demo)

Слави Трифонов и Деси Добрева- Широко затв&

Artscope Radio #51 : Yin [Seoul / KR]

 There are many words that can describe artists, such as mysticism, ritualism, and the aesthetics of slowness. However, there are not many artists who can always focus the symbols that express themselves in one place in their music like she does. 
 Yin, who has been shrouded in mystery, expressed a slightly different forward energy through this mix than before, but there is always a central point of darkness within it. And we gradually enter that black hole.

Yin
@yinkr
www.instagram.com/yin_kr/

Artscope Radio #51 : Yin

drowning my sorrows ft. shiloh

Out (prod. MJæ)

Lyrics by 올티
Mixed & Mastered by ORGN/MRDN
(Instrumental: Gagle - 一芸披露)


꽤 반듯하게 생긴 덕택에 공부를 잘해보여도 난 그런 학생이 못 되기에
생기없게 매일 수업시간에 졸지 졸지에 불량아 취급받고 애처롭지
바쁜 삶 속, 똑같은 각본 엄마 품보다 익숙한 하품
난 부럽지 않거든, 전교 일등이 오히려 당당해 이 가사를 적고 있듯이

난 괴짜 소리들으며 랩 열심히 했어 허나 변탠 아니라 '성적 욕심'이 없어
수.우.미.양.가 그 절대적인 학교의 기준선에 난 수긍이 안 가
그래서 택했어 계속 고집쟁이로 살기 나에게 음악을 오직 재미로 남기기엔
너무 소중해졌거든 거듭하는 랩, 소통의 첫걸음

수업마다 멍 때리니 성적엔 피멍이 들어 선생님 속마음에 비명이 들려
아마도 난 선생님들 눈에는 헛바람 든 놈 허나 난 굳건하게 혓바닥 들고
발설에 발설 주장해봤어 내 감성 하지만 말썽에다 설익은 내가 써낸 가사에
공감할 사람은 몇이나 될는지 반항 아닌 반항, 그 흐름 위에 나를 얹지

OMR Card는 날 가두는 화분 내 시험지에 핏빛 비는 내 음악의 양분
1등급이라는 우승컵보다는 난 나의 행복으로 틔울란다 웃음꽃
하기 싫은 수학 암만 공부해도 자신의 가치에 대한 점수는 못 매겨
누구는 '1'이라는 숫자에 목메고 '중지'만 거듭하니까 스스로를 '엿 맥여'

'영어 학원'은 너가 매일 머무는 공간 근데 정작 넌 학습에 대한 '영문'을 몰라
콧대를 높이며 살고픈 게 다라면 넌 다음 생에서는 그냥 영국을 골라
난 이미 꿈을 살아 현실 속의 꿈 이런 난 내 가방끈보다는 실속의 끈이
훨씬 더 내 어깨를 짓누르지만 그 자국들을 씻어 깨끗이

왜 자꾸 나에 대해 평가를 하고 말들만 많아
자꾸 잔소리를 해 10년 된 마누라마냥
암울한 만화를 본 듯이 슬퍼
왜 내 가치를 등급으로 매기려 해? 난 한우가 아냐

04. 21036

사람 가장 많이 망쳐온 건 아마 돈이나 사랑
돈도 없으면 밉고 있으면 예쁘니 사랑이지
살아가기 위해 돈을 사랑하다가
뒤돌아보면 돈을 사랑하기 위해 살아
만약 내가 걔였다면
이걸 고민했을까요
당연/이란 말의 선이 너무도 차이가 나서
그런 생각을 하고 나선
괜히 대상 없/이 원망하곤 하거든
식도가 갈라져 누구나
누군 아무 걱정 없이 살 것 같고
부자도 불행하단 말엔 공감이 안 가요
돈 많은 놈 그리고 생각 단순한 놈
들이 세상에서 제일 부러워 배가 아파요
나는 아마도
아무리 눈을 감아도
내가 갖지 못한 것이 아른거릴 걸
설령 많은 걸 잡아도
그래 잘 봐둬
준 것도 없으면서 뺏어가도
나는 다 가져

KayemKyle - Is It Enough For You?

désir de plaire

Софийски кестени, о, вие 
шумите с обещаващ зов. 
И ваш`та млада сянка крие 
сънят на моята любов. 
Но идва съботната вечер 
и вий разтваряте листа. 
И гръмва, гръмва недалече 
по улиците радостта. 
Събота, събота вечер- 
толкова чакам те аз. 
С ритъма жив и сърдечен 
ти ме отнасяш далече 
във най-щастливия час. 
Събота, събота вечер 
празник на мойта любов. 
Събота, събота вечер 
ще танцувам, ще пея 
във този свят чуден и нов. 
Тук пламват неони, 
там грейват ярки звезди. 
От земята до небето 
всичко диша със пълни гърди. 

Събота, събота вечер- 
толкова чакам те аз. 
С ритъма жив и сърдечен 
ти ме отнасяш далече 
във най-щастливия час./2x/ 

Събота, събота вечер 
празник на мойта любов. 
Събота, събота вечер 
ще танцувам, ще пея 
във този свят чуден и нов. 

Ще танцувам, ще пея 
във този свят чуден и но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