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t produced by plantplantworld

요즘엔 감정 조절이란 게 잘 안돼
필요 이상으로 아름다운 널 볼 때
내 심장이 풍선이라도 된 듯해
금방이라도 터져버릴 것만 같아
내 허파에 바람을 넣어
너를 만날 때마다 히히덕
내가 이렇게 된 건 네 덕분이라고
시간 아까워 말했지, 몇 분이라고?
나가자 바로 난 목적지를 알아
행선지가 꼬여도 상관없잖아
장소가 어디든 너와 나 You & I 둘만
붙어있으면 돼

붕 떠 like 풍선
붕 떠 like 풍선
붕 떠 like 풍선
붕

누군가에게는 소모적일이
나에게는 너무 당연시돼 버렸지
사람에게 치인 걸 사람으로 치료
너는 어딜 가든 나의 상비약이 되어줘
이젠 너 없이는 안될 거 같아
너가 없이는 추락할 거 같아
나는 붕 떠 있어야 하는데
혼자 붕 뜨면 이상할 텐데
나를 안아줘 더 세게 그냥 터져버리게
너의 품 안에서 흔적 남아버리게
나를 안아줘 더 세게 펑 터져버린 뒤에
너의 품 안에서 잠시 쉬어가면 돼
yea, 너도 당연하단 듯이
나를 안아줘 더 세게 기다렸단 듯이
너가 놓치기 전엔 어디에도 안가
너의 손에 넘쳐 흘러

붕 떠 like 풍선
붕 떠 like 풍선
붕 떠 like 풍선
붕

풍선 (Ball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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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like bad human. Indie jazz folks rnb hiphop trap blues classic enthu.

Ryan Do
Crew : MN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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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 (Balloon)

Kev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