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내 텅 빈 방문을 닫은 채로아직도 남아 있는 너의 향기내 텅 빈 방 안에 가득한데이렇게 홀로 누워 천정을 보니눈앞에 글썽이는 너의 모습잊으려 돌아 누운 내 눈가에말 없이 흐르는 이슬방울들지나간 시간은 추억 속에묻히면 그만인 것을나는 왜 이렇게 긴긴 밤을또 잊지 못해 새울까창 틈에 기다리던 새벽이 오면어제 보다 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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