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T : https://www.youtube.com/watch?v=NySkmeg5xC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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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없는 대화 시간 보낸 다음
쓸모 없는 알음에 만족하고마는
좁혀진 거리 동 떨어진 마음
우리 아니 넌 날 얼마나 알고있을까

이름 또 나이 취미 유행하는 네가지 성격
정작 표정 하나 읽지 않는 우리 접점

익숙해진 존재나 모를듯한 속내
난 우리 적절한 거리 두자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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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걷자 인사 건네고서 겉치레
응 안녕 오늘은 또 어디에

숨 좀 쉴까 할 땐 억지로 눈 깔고서
그냥 지나가 미안 난 오늘 좀 지치네

다가오지도 가지도 말고
우리 아는체 할 정도까지만 뭐

필요로 할 때엔 용건만 간단히
두고 후엔 또 간간히 안부까지만 묻자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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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테잎 준비중 ...

아는체

김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