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마신 맥주가 생각나새벽에 피운 담배가 생각나이젠 혼자 피운다
나눠쓴 서랍 신발장 옷걸이미루던 빨래 설거지 청소기이젠 혼자 치운다
널 보낼게 보낼게이젠 옆에 없을테니까
털어놓은 고민 거리와 비밀들음악이 예술이 어쩌고 저쩌고이젠 입을 꾹 다문다
널 보낼게 보낼게이젠 옆에 없을테니까아무 소용 없을테니까
없을테니까
보낼게 이젠
93번 훈련병 ㅜㅠ
Home
Feed
Search
Library
Downl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