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다

시다

Kwon Wol

시다

새벽밤 적시던 밤새 내린 눈물
창문밖 서성이다 토닥이던 햇볕따라

오월의 뭉개구름 품으로
그날의 산들바람 품으로

포근히 감싸던 초록 나무 물결
떠나던 발걸음의 시린 한숨 녹여내고

오월의 뭉개구름 품으로
그날의 산들바람 품으로

Recent comments

  • 991122

    991122

    · 5y

    노래 너무 좋아요 ! ㅠ

  • GapseKim

    노래 잘들었어요.!

  • b. forest

    정말 좋아요ㅠㅠㅠ 오래오래 음악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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