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뜨겁게도 사랑했었죠
서로가 어딘가로 가는지도 모른 채
가진 걸 다 불태워내서 이겨냈었죠
어린 나의 앞에 뭐가 남은 지도 모른 채
어쩌다 보니 어른이 되어
더 멋진 세상을 바라볼 텐데 말야
어쩌면 내가 무거운 짐이 되어
너의 앞을 다 가린 걸지도 몰라
시간은 절대로 나를 기다리지 않아
되려 저 멀리 반대로 떠나버리죠
누구보다 잘 알지만 지금의 순간도
다시 돌아오지 않는 걸 알아
그래 눈앞에 널 세게 끌어안고
언제든 안녕을 말할 준비를 해
시간은 절대로 날 기다려주지 않아
소중한 추억뿐이라고 해도
추억이란 게 덧없이 지나갔다가
어떤 것보다 아프게 다가와
만약 내게도 그리 다가온다면
재빨리 잊고 말겠어
우리 마냥 행복하기엔
내가 너무 늦었죠
때를 놓쳤던 어린 나의 날은
아직도 내 머릿속에 선명해
혹시
이 노래가 들린다면
내게 전화를 걸어줘
시간이 가기 전에 말해야 해
시간은 절대로 나를 기다리지 않아
되려 저 멀리 반대로 떠나버리죠
누구보다 잘 알지만 지금의 순간도
다시 돌아오지 않는 걸 알아
그래 눈앞에 널 세게 끌어안고
언제든 안녕을 말할 준비를 해
시간은 절대로 날 기다려주지 않아
소중한 추억뿐이라고 해도

시간은 나를 기다려주지 않아서 그때의 나에게

있잖아 사실 난 말이야
너를 내가 혼자 가지고 싶어
있잖아 내가 널 말이야
칼로 찌르는 상상을 하곤 해

아무도 너를 볼 수 없게
아프지 않게 끝내줄게
조금만 참아 다른 년들이
널 쳐다보는 거 못 참으니까
무서워하지 마 너를 좋아해서 그런 거야
어때 이제 너도 나를 좋아하게 되는 거야

이게 내가 사랑하는 방식이었고
내 사랑을 주면 너도 좋을 거잖아
방해하는 것들은 다 내가 치웠어
이제 정말 우리 둘만 남게 됐잖아

있잖아 사실 난 말이야
너를 내가 혼자 가지고 싶어
있잖아 내가 널 말이야
칼로 찌르는 상상을 하고는 해

나를 올려 보는 너의 죽은 눈 속에
이제야 나를 사랑하게 된듯해

사랑하기 싫어도 난 어쩔 수 없는 바보
니가 어디에 있어도 말 안 해도 알 수 있어

내 머리는 조금 비상해
내 직감은 남들과 다르네
너는 또 또 내게 거짓말을 하려 하곤 해

너가 나를 믿지 못하면 믿지 못하는 대로 둬
어차피 넌 어딜 가도 나 같은 사람 못 만날걸
난 두려울 게 없어 니가 다른 여자를 만나건
결국 너는 내게 다시 돌아올 걸 난 알어

병든 사랑은 씨발 내가 몇 번을 하는지도
순수한 모습은 지났어 내 얼굴에 문신처럼
20대 내 청춘 벌써 다 날라간 것처럼
하루를 사랑해도 나는 최선을 다하고 싶어

날 사랑한다 말해봐
날 보고 싶다 말해봐
나밖에 없다 말해봐
하나 둘 셋 하면 시작이야

날 사랑한다 말해봐
날 보고 싶다 말해봐
나밖에 없다 말해봐
하나 둘 셋 하면 시작이야

있잖아 사실 난 말이야
너를 내가 혼자 가지고 싶어
있잖아 내가 널 말이야
칼로 찌르는 상상을 하고는 해

있잖아 사실 난 말이야
너를 내가 혼자 가지고 싶어
있잖아 내가 널 말이야
칼로 찌르는 상상을 하고는 해

살인 아니고 사랑인데요??

이젠 안될 것 같아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겠지만
무슨 수를 써도
이젠 안될 것 같아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겠지만
무슨 수를 써도
이제 나는 노력않는 나를 받아들이고
다시 편해지기로
피해 돌아가야지
비겁하다고 하지마
난 내 용기를 알아
하지만 갈수록
심해지는 것 같아
아무리 애를 써봐도
잘하려 할수록
내가 망치고 말아
나는 없는 게 나아
이젠 안될 것 같아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겠지만
무슨 수를 써도
이젠 안될 것 같아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겠지만
무슨 수를 써도
이제 나는 노력않는 나를 받아들이고
다시 편해지기로
피해 돌아가야지
이젠 안될 것 같아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겠지만
무슨 수를 써도
이젠 안될 것 같아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겠지만
무슨 수를 써도
삶이 개 좆같아 가끔 슬프고
가진 거 같다가 웃프고
새로운 것에 또 눈뜨고
영원함을 다시 꿈꿔요
다시 하나, 둘, 셋 하고 구르고
파란 껍질 나를 두르면
세상이 내 것 같은 지금
잘못한 게 없는 기분
이젠 안될 것 같아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겠지만
무슨 수를 써도
이젠 안될 것 같아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겠지만
무슨 수를 써도
이젠 안될 것 같아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겠지만
무슨 수를 써도
이젠 안될 것 같아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겠지만
무슨 수를 써도

파란달팽이

가사

우린 돈이없어 줘도 미안했던 어린 마음
지키고싶지만 넌 내 옆에 있긴 아까워
니가 행복할수있다면 나란 새끼를 떠나
우리 행복을 위해
우리 사랑을 위해
우린 돈이없어 줘도 미안했던 어린 마음
지키고싶지만 넌 내 옆에 있긴 아까워
니가 행복할수있다면 나란 새끼를 떠나
우리 행복을 위해
우리 사랑을 위해
우리 행복을 위해
우리 사랑을 위해
우리 행복을 위해
우리 사랑을 위해
우리 행복을 위해
우리 사랑을 위해
우리 성공을 위해
우린 해야해 이해
대구에서 전송 그럼 서울에서 받어
몸이 떨어져도 마음 하나되는 마법
바람 불면 쉬어가자 나의 손을 잡고
떠남 속 새 만남있어 슬픔 까지 안었어
못 다 꽃핀 밭에 뭘 미워할수 있겠어
품은 정은 기억되고 시간이 다 태웠어
반백년 후 끝에 곧 흙 이룰 결말에도
한땐 욕심 내봤지 달 처럼 영원에 널
우린 돈이없어 줘도 미안했던 어린 마음
지키고싶지만 넌 내 옆에 있긴 아까워
니가 행복할수있다면 나란 새끼를 떠나
우리 행복을 위해
우리 사랑을 위해
우린 돈이없어 줘도 미안했던 어린 마음
지키고싶지만 넌 내 옆에 있긴 아까워
니가 행복할수있다면 나란 새끼를 떠나
우리 행복을 위해
우리 사랑을 위해
우리 행복을 위해
우리 사랑을 위해
우리 행복을 위해
우리 사랑을 위해
우리 행복을 위해
우리 사랑을 위해
우리 성공을 위해
우린 해야해 이해

아리랑

일어났을때 널 안고싶어
왜 난 안되는지 알고싶어
삥땅친 돈이 쌓여있어
너를 사고싶어
너랑 하고싶어
내 마음대로 안되는건 너 뿐이야
내 마음대로 안되는건 너 뿐이야
내 마음대로 안되는건 너 뿐이야
내 마음대로 내 마음대로
내 마음대로 안되는건 너 뿐이야
내 마음대로 안되는건 너 뿐이야
내 마음대로 안되는건 너 뿐이야
내 마음대로 내 마음대로
내 마음대로 안되는건 너 뿐이야
내 마음대로 안되는건 너 뿐이야
내 마음대로 안되는건 너 뿐이야
내 마음대로 내 마음대로
나도 살아 이렇게
근데 일은 잘 풀리지
누구 잘 안 기다려
각자의 길이 있기 때문이지
지구를 사기전에
내 목걸이나 좀 보렴
돈 문제는 다 지웠어
대기업 회장님처럼
내가 봤을땐 우린 어울려
마치 산타할배년과 겨울옷
서울년들 사이의 서울보석
물어보는 너와 물고빠는 놈
내 마음대로 안되는건 너 뿐이야
내 마음대로 안되는건 너 뿐이야
내 마음대로 안되는건 너 뿐이야
내 마음대로 내 마음대로
내 마음대로 안되는건 너 뿐이야
내 마음대로 안되는건 너 뿐이야
내 마음대로 안되는건 너 뿐이야
내 마음대로 내 마음대로
내 마음대로 안되는건 너 뿐이야
내 마음대로 안되는건 너 뿐이야
내 마음대로 안되는건 너 뿐이야
내 마음대로 내 마음대로
일어났을때 널 안고싶어
왜 난 안되는지 알고싶어
삥땅친 돈이 쌓여있어
너를 사고싶어
너랑 하고싶어
내 마음대로 안되는건 너 뿐이야
내 마음대로 안되는건 너 뿐이야
내 마음대로 안되는건 너 뿐이야
내 마음대로 내 마음대로
내 마음대로 안되는건 너 뿐이야
내 마음대로 안되는건 너 뿐이야
내 마음대로 안되는건 너 뿐이야
내 마음대로 내 마음대로
내 마음대로 안되는건 너 뿐이야
내 마음대로 안되는건 너 뿐이야
내 마음대로 안되는건 너 뿐이야
내 마음대로 내 마음대로

내 마음대로 안되는건 너뿐이야ㅠㅠ

사는건 별게없어서
넌 니 손목을 긋고
달로 떠났니 먼저
너무 보고싶은걸
네 눈동자에 첨벙 빠져
같이 과자도 먹고싶어
이번에 나온 영화도
보고싶은데 없어 번호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나는 알고 싶어
내가 니 오나홀인지
사랑을 원하는 건지
하지만 다 상관없단걸
나는 알고 있어
꼭 밥 먹자던 너 처럼
모두 다 떠날테니까

나는 서울 살지만
서울 새끼는 아녀
밥도 굶어 봤지만
어둔운 길론 안다녀
넌 거짓말 쟁이야
운명은 알아 본다며
니 옆에 있어야 할
새끼는 걔가 아니야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나는 알고 싶어
내가 니 오나홀인지
사랑을 원하는 건지
하지만 다 상관없단걸
나는 알고 있어
꼭 밥 먹자던 너 처럼
모두 다 떠날테니까

루돌프 코같은 너의 볼
나랑 누워 선물 뜯어
날이 가도 가지 말고
내 피말려

운명만 믿고 삶을 살기엔
한치앞도 모르는 나기에
사랑 쌓고 남주며 살기엔
받을 준비조차 안하기에
외로움은 나의 업보고 또
어딘가는 허전하고 서러워
나의 두볼이 반 얼어서
너의 뽀뽀를 받기엔 글렀어
난 11시에 집에
들어와야대고
밤늦게 티비보면 안되고
밤늦게 과자먹으면 안되고
이불밑에서 삶을 꾸려야해서
너란 사람에게 나를 맞추려
쓸모없는 규칙들을 만들어
나는 너밖에 안보여
입다물고 꼬추나 물어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나는 알고 싶어
내가 니 오나홀인지
사랑을 원하는 건지
하지만 다 상관없단걸
나는 알고 있어
꼭 밥 먹자던 너 처럼
모두 다 떠날테니까

사는건 별게없어서
넌 니 손목을 긋고
달로 떠났니 먼저
너무 보고싶은걸
네 눈동자에 첨벙 빠져
같이 과자도 먹고싶어
이번에 나온 영화도
보고싶은데 없어 번호

이번크리스마스에나는알고싶어

경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