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녕, 그리고 안녕, 다시 만나.
수없이 오가는 인사 속에
우리의 마음은 이름모를 춤을 춘다.
반가움과 아쉬움이 뒤섞여
끊임없이 회전하는 마음들

혼자 속삭이는 인사는
텅 빈 방에 울려 퍼지고
그리움은 깊은 밤바다를 헤맨다.

떠나보내는 마음은
조심스레 닫힌 문 뒤에 숨어 있다.

희미한 얼굴, 잊히지 않는 목소리
그것들은 우리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쉬는 노래가 된다.
정처 없는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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