녕, 그리고 안녕, 다시 만나.수없이 오가는 인사 속에우리의 마음은 이름모를 춤을 춘다.반가움과 아쉬움이 뒤섞여끊임없이 회전하는 마음들
혼자 속삭이는 인사는텅 빈 방에 울려 퍼지고그리움은 깊은 밤바다를 헤맨다.
떠나보내는 마음은조심스레 닫힌 문 뒤에 숨어 있다.
희미한 얼굴, 잊히지 않는 목소리그것들은 우리의 마음속에영원히 살아 숨 쉬는 노래가 된다.정처 없는 마음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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