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스물

Leev

가고 싶은 대로 가고
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된 거잖아
살고 싶은 대로 살고
되고 싶은 대로 되고 왜 허전해

가고 싶은 대로
하고 싶은 대로
살고 싶은 대로
되고 싶은 대로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마지막 정거장에 다라있네
아직 바깥이 어색한 나는
그저 멍하니 서서 바라볼 뿐
창문 넘어 동경하던 세상은
그리 향기롭지만은 않고
답답한 벨트가 풀린 자리엔
대신 무거운 짐들이 들려

가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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