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르죠 꿈에도 꿈에도
그대도 모르죠 하나도 하나도
헤어지잔 그 말이 가슴을 백 번도 쳐서
하루도 온종일 잠시도 없죠

모를까 봐서 아니 넌 다를까 봐서
내 가슴이 시린 머리에 또다시
미치게 아프고 아리고 아릴까 봐서
또 내가 원망을 이렇게 말할 수 없어서
터질 것 같은 내 맘이 가리워진다 해도
사랑해 그대만을

말하고 말하죠 사랑이 뭐라고
시간이 모든 걸 해결해 줄 거라고
헝클어진 마음에 단추를 채우려 해도
흩어져 하나도 모을 수 없죠

모를까 봐서 아니 넌 다를까 봐서
내 가슴이 시린 머리에 또다시
미치게 아프고 아리고 아릴까 봐서
또 내가 원망을 이렇게 말할 수 없어서
터질 것 같은 내 맘이 가리워진다 해도
사랑해 그대만을

그대가 떠나가던 날 너무 아쉬워
부르고 불러도 이렇게 그대를
보내야 해

기다렸는데 하루도 쉬지 않는데
내 마음이 지친 눈가를 또다시
적시게 아파도 그리운 사람이라서
또 내가 차가운 뒷모습 남기고 떠나도
나를 찾아오지 않아
눈물만 준다 해도
사랑해 그대만을

사랑해 사랑해
내 마음 다 바쳐서 사랑해
오직 그대 그대만 ALWAYS

또 내가 원망을
이렇게 말할 수 없어서
터질 것 같은 내 맘이
가리워진다 해도

사랑해 그대만을

모를까봐서

지우개-알리

빅마마 - One Day More (하루만 더)

고생했어, 여기까지 오느라 (Thanks for coming here)

(Produced by 'Studio Mong Bee') #부산녹음실 #스튜디오몽비

안녕하세요, 김청일입니다! 

오늘의 노래는 새롭게 맞이한 2025년 한 해를 시작하는 곡으로 찰떡인! 희망 찬 가사로 많은 사람들을 위로해준 '마야' 선배님의 [나를 외치다]를 불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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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는 진짜 너무 좋아하는 노래라... 매년 시작할 때도 듣고, 지칠 때도 듣고, 공허할 때도 듣고, 마음이 꺾일 때도 듣고 그냥 고등학생 때부터 주구장창 지겹도록 들을 만큼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제가 입버릇처럼 하는 이야기 중 하나가 "음악은 인간을 치유할 수 있다."라는 말인데 이 노래가 바로 저에게 그런 노래에요🥺

어릴 때는 그냥 노래가 좋아서 들었다면, 나이를 먹어가면서 어느덧 적지 않은 나이가 되었고, 막연히 미래에 대한 기대와 패기가 가득했던 어린 내가 아닌 현실 속에서 삶의 매 순간 '난 지금 잘하고 있는 걸까?', '나만 뒤처지고 있는 건 아닐까?', '내가 가는 길이 맞는 걸까?' 등의 생각들로 무거운 마음과 자기 비하에 잦아들 때마다 저를 멱살 잡고 끌고 가서 힘과 위로가 되어주었고, 강한 자기 확신을 다시금 갖게 해준 참 고마운 노래였습니다.


후렴의 가사도 당연히 너무 좋지만 벌스의 가사들 中
"꿈도 꾸었었지, 뜨거웠던 가슴으로. 하지만 시간이 나를 버린 걸까? 두근거리는 나의 심장은 아직도 이렇게 뛰는데", "지쳐버린 어깨 거울 속에 비친 내가 어쩌면 이렇게 초라해 보일까? 강해지자고. 뒤돌아보지 말자고. 앞만 보고 달려가자고." 등의 가사가 공감을 이끌어 내면서 또 좌절하지 말고 끝까지 달려갈 수 있는 힘을 주었었습니다🥺
(TMI- 이 노래의 작사, 작곡은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보컬 '이원석'이다.)

어쩌다 보니 잡설이 길어졌는데, 고된 삶 속에서 다 포기해버릴까? 하는 생각이 들 때 다시금 앞으로 걸어갈 수 있는 힘을 주는 곡이라 생각하고, 그만큼 참 좋은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가사 얘기가 많았는데, 지금 들어도 너무 잘 만들어진 곡이고 거기에 원곡의 보컬인 마야 선배님의 진정성 어린 가창이 너무 잘 어우러져서 가슴이 뜨거워지는 '명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원곡을 안 들어보신 분이 있다면 꼭 들어보세요!!!!!!!)


녹음했던 날 약간 컨디션 이슈로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언젠가 큰 무대에서 이 노래를 다시 부르는 그날을 기약하며 더욱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2024년 함께해 주셔서 다들 감사드리고, 2025년에도 열심히 노래해서 좋은 노래들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할게요! 매주 열심히 녹음하고 있습니다☺☺


항상 제 노래를 들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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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x & mastered by 'Shinhak Bang'] 

#고음도사 #김청일 #마야 #나를외치다 #커버 #Cover #스튜디오몽비 #부산녹음실 #부산레코딩 #부산보컬녹음 #부산커버녹음

[Cover] 마야 - 나를 외치다 [고음도사 김청일]

Teddy Bear - Lyn ft. Haegeum (곰인형- 린)

A Night In Seoul

You Hee Yeol (TOY) - 여전히 아름다운지 (Is It Still Beautiful) (feat. Kim Yeon Woo)

이른 아침 일어나야해 내일 우리들이 이별하는 날
평소보다 훨씬 좋은 모습으로 널 만나야겠어
조금도 고민 없던 것 처럼
태연한 표정이 아무래도 서로 잊기 좋겠지

이별직후 검색해보면 혼자 볼만한 영화들이 뜨네
가슴 먹먹해지는 것부터 눈물 쏙 빼는 것 까지
내일은 빠듯한 하루가 되겠어
우리 만나 널 보내랴 무덤덤한 척 하랴

안녕 오랜 나의 사람아 하루 종일 이별 준비야
너 떠난 뒤가 막연했기에
아무리 떠올려봐도 그려지지 않는 너의 이별표정도
이밤 지나면 보게 되겠지

안녕 오랜 나의 사람아 내일 슬프지 않기로 해
마지막은 기억에 남기에
눈물은 미련이라는 것 쯤 서로의 가슴은 알기에
우리 편하게 내일 이별해

내일은 괜찮아도 바로 다가오는 다음 날 부턴
단 하나의 준비조차 없는데
그날 부터 난 뭘 해야 하는건지

안녕 오랜 나의 사람아 하루 종일 이별 준비야
너 떠난 뒤가 막연했기에
아무리 떠올려봐도 그려지지 않는 너의 이별표정도
이 밤 지나면 보게 되겠지

안녕 오랜 나의 사람아 내일 슬프지 않기로해
마지막은 기억에 남기에
눈물은 미련이라는 것 쯤 서로의 가슴은 알기에
우리 편하게 내일 이별해 우리 편하게 내일 이별해

이제 그만 잠을 자려해
아마 나는 잘할 수 있을거야
수많았던 우리 만남들 중에서 그 마지막을

윤종신 - 내일 할 일

백찬&이수영 - 무슨 사랑이 그래요

허각 - 죽고싶단 말밖에

º´¿ø¿¡ °¡´Ù (ÀÌº°...)

병원에 가다

김청일(chung il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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