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손목

11.손목

ill natured

차가운 도시속 사람들의 따가운 눈초리
그사이에 떨어진 꼬마는 얼어붙었지
현실에 허덕이며 기댈곳이 없었기에
목을 매달았지
손목과 팔은 마치 범죄자의 전과기록 같어
빨간줄이 가득하지 딱하나 다르다면
몇개는 아물어 희미해져
완전히 팔에 남아버린것도
나 아직도 기억해
무대 오르기전에 너가 감아준 붕대
아무것도 없던 나를 믿어줬기에
덕분에 높은곳까지 올라가봤네
이제 다시 올라가야해 난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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