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한 사랑

꾸준한 사랑이 힘든 건지 외로운 밤이 힘든 건지
나는 알아도 알지 못 한 척 웃죠
짓궂은 친구의 농담에도 예전 같지 않은 반응으로   
나를 오늘도 실망시키네

밀려드는 나의 죄책은 그저 먼 곳을 바라보는 게
최선이었던 나를 생각을 해 줘
우연의 일치를 믿었던 우리에 조금씩 적어지는 
우연을 느끼고 있었던 거죠

꾸준한 사랑이 힘들었었지만 미안해 요즘 같은 날들에 난
생각이 더욱 나 이기적인 날 용서해

외로운 밤이 힘든 그날 그때에 난 의지할 곳만으로
어린 소년이 되어있었죠 그때에 난


꾸준한 노력이 나의 맘을 오히려 멀게 한다는 걸
나는 알아도 알지 못 한 척 웃죠
행복했다던 대답은 그저 아무렇지 않은 감정인 걸
나를 오늘도 실망시키네

우연의 일치를 믿었던 우리에 조금씩 적어지는
우연을 느끼고 있었던거죠

꾸준한 사랑이 힘들었었지만 미안해 요즘 같은 날들에 난
생각이 더욱 나 이기적인 날 용서해
외로운 밤이 힘든 그날 나의 맘을 의지할 곳만으로
어린 소년이 되어있었죠  그때에 난

꾸준한 사랑

바보

To.

미안해 이 한마디로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도 미안
사랑해 이 한마디가 우리의 세상 밖으로 아직 나오질 못 해

어느 때보다 무거워진 펜을 들어 끄적거렸던 나의 마음을 넌 알까
꾹 눌러 적은 편지에 내 글씨들처럼 너를 꽉 안아주고 싶어

네 청춘들을 위해서 써내린 이야기 낯을 가린 마음이 닿았을까
비록 날려쓴 글씨처럼 보일지 몰라도 나의 마음을 읽어주어요

어느 때보다 무거워진 펜을 들어 끄적거렸던 나의 마음을 넌 알까
내 이기적인 마음을 표현한 너에게 진심을 담아 전하는 말

네 청춘들을 위해서 써내린 이야기 낯을 가린 마음이 닿았을까
비록 날려쓴 글씨처럼 보일지 몰라도 나의 마음을 읽어주어요

꿈 백화점

문을 열고 들어와 여느 때처럼 인사해 줘요  
항상 같은 곳에 있으니 가벼운 마음만 챙긴 채로
당신의 웃음이 시간에 묻어 흐려질까 걱정했었지만 
밤에 달빛처럼 환하게 기억에 떠있네요

너의 발걸음을 기다려 고요해진 나의 마음엔    
작은 불빛만이 자리한 그곳에 머물러 있는 나를 봐요 

우리가 잠들었던 그때 너의 눈이 잠기던 그때    
조금이라도 널 따뜻하게 감싸 안을걸 그랬어
떠나지 말라며 잡은 그때 웃으며 날 다독였던 그때
환하게 남겨진 마지막 기억을 영원히 간직할게요

문을 열고 들어와 여느 때처럼 인사해 줘요 
어둡게 그늘진 새벽이 조금씩 나에게 묻어가요 
당신을 그리던 마음이 그저 흐려질까 걱정 했었지만 
밤에 달빛처럼 환하게 기억에 떠있네요

너의 발걸음을 기다려 매 마르는 새벽의 밤이
나를 건조하게 만드는 그곳에 머물러 있는 나를 봐요

우리가 잠들었던 그때 너의 눈이 감기던 그때 
조금이라도 널 따뜻하게 감싸 안을걸 그랬어
떠나지 말라며 잡은 그때 웃으며 날 다독였던 그대
환하게 남겨진 마지막 기억을 영원히 간직할게요

꿈 백화점

여느 때와 다름이 없었던 그때 여름날의 무더위
주변에 소란스러운 걸음이 위를 보게 만들어

여느 때와 다름이 없었던 해가 구름에게 가리고
흘깃 나와 눈을 마주했다 유유하게 또 사라지는
 
그 순간에 정말 그리웠던 나의 기억들이 나의 머릿속에
들어오려 해 눈을 질끈 감고 잠시 걸음에 휴식을 줘

행복했고 때론 아팠었던 나의 기억들이 나의 머릿속에                
들어오려 해 그때 나에게 적셔지는

지나가는 비를 맞고 작아진 손을 펴 하늘에 
인사를 나누고 잊었던 웃음을 피어내 금세 마른대도

하염없이 길을 찾던 그때의 나는 불안했고 행복했어 
그러니 제발 지나간 비를 잡아줘

여느 때와 다름이 없었던 나의 기억 속에 모두들
어느새 홀로 바뀐 거 같아 괜히 모습을 숨겨

여느 때와 다름이 없을 거 같던 나는 외로워했고
흘깃 나와 눈을 마주했던 그 아이는 또 사라지고

그 순간에 정말 그리웠던 나의 기억들이 나의 머릿속에
들어오려 해 피하지도 못해 그저 무거워지는데도

행복했고 때론 아팠었던 나의 기억들이 나의 머릿속에
들어오려 해 그때 나에게 적셔지는

지나가는 비를 맞고 작아진 손을 펴 하늘에 
인사를 나누고 잊었던 웃음을 피어내 금세 마른데도

하염없이 길을 찾던 그때의 나는 불안했고 행복했어 
그러니 제발 지나간 비를 잡아줘

rain

너를 잡고 싶어라는 말을 숨기고 
나는 그렇게 또 끝이 났어
변하지 말라던 나의 소신은 가끔은 미울 때가 
있었고 또 틀렸어

정말 미안하다라는 말은 이제는 
벗어난 표현 같아 보여 어쩔 줄 모르는 
나에게로 온 너의 눈을 피해 버린 채 
나의 진심을 또 미루네

후회하고 야속하게 긴 시간이 또 흘러가네
얼마나 기다려왔던 날을 무심하게 
못 본 채 하며 또 자책감과 마주해  

그 잘난 내 자존심은 굽힐 줄 모르고 길을 가네
나의 어린 마음을 알아줘요 그대 미숙한 표현을 건네


너를 잡고 싶어라는 말을 등지고 
나는 그렇게 또 미련하게
이제 그러지말자 하며 다짐을 했는데 
나의 진심을 또 미루네

후회하고 야속하게 긴 시간이 또 흘러가네
얼마나 기다려왔던 날을 무심하게 
못 본 채 하며 또 자책감과 마주해  

그 잘난 내 자존심은 굽힐 줄 모르고 길을 가네
나의 어린 마음을 알아줘요 그대 미숙한 표현을 건네

표현

HATE THIS SUMMER

물방울 

하늘에서 떨어지는 촉촉한 물방울
오늘의 온도는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지만
달려가는 시간처럼 감성에 젖기도 해

피어나는 감정들은 가녀린 물방울
꽃이 핀 자리에는 진한 꽃 향기 만이
날려가는 꽃 잎처럼 감정을 묻기도 해

시원한 비와 그리고 날 스쳐가는 바람들 
사이에 진한 여운이 남아있죠
           
뒤돌아보며 그 날을 회상하며
비 속에 비친 나를 바라보네요
            
그대는 모를 거 같던 사랑을 했다고
날 향해 떨어지던 촉촉한 빗방울
차가운 바람 속엔 따듯한 온기만이


우산을 들고 돌아오는 길에는
머나먼 곳을 생각하는거니 

시원한 비와 그리고 날 스쳐가는 바람들 
사이에 진한 여운이 남아있죠

뒤돌아보며 그 날을 회상하며
비 속에 비친 나를 바라보네요

시원한 비와 그리고 날 스쳐가는 바람들
사이에 진한 여운이 남아있죠

뒤돌아보며 그 날을 회상하며
비 속에 비친 나를 바라보네요.

물방울

เหวิน ตี เชิง ตู โชว ชัง
ยวิ่น เชิน เย เหว่ย ยาง
ชือ ยวี เฟย โตว กวอ หวั่ง
ฉิ่ง ล่าย เลอ เจิง เหนิง ตัง เมิง ยี ชาง 
ห่ง เชิง ชง หุ่ย ยวี เตอ ซี หรู่ เห่อ ชวี เลียง


เฉี่ยว เฉี่ยว ฉื่อ รือ เต้า เฟิ่ง เหลียง
ชัน เกา ชุย เหวี่ยน
โหยว เวิน ฉิน เฉียง
เฉิง ฉิง เหว่ย เจว่ หว่อ ตี ฮวา เยว รวู ชวัง

จู หยี ฮู เชิง ซือ เป่ย ฮว่าน จี เชา เหนียน หล่าง 
หมิ่ง เยว หยี่ จี่ว เฮอ ล่าย ช่าง หว่าง
ปู หลู่ เชา เช่า ชา ชา หลี เปียน เฟิง เฮอ ลาง
เทียน หย่า หยี่ ชวี กง โหย่ว หยาง


ชวั่น วาน เชวย กวอ เชียน ชัน
หรู่ จิน เหริน มัง มาง
ชือ ยวู เฟย โตว กวอ หว่าง
ฉิ่ง ล่าย เลอ จิว ตาง ทา เมิง หยี่ ชาง


ห่ง เชิง ชง หุ่ย ยวี เตอ ชี หรู่ เหอ ชวี เลียง
เฉี่ยว เฉี่ยว ฉื่อ รือ เต้า เฟิงเหลียง
ชัน เกา ชุย เหวียน
โหยว เวิน ฉิน เฉียง
เชิ่ง ชิง เหว่ย เจว่ เชียว ชือ ชื่อ ตวอ อู่ ชาง


จู หยี ฮู เชิง ซือ เป่ย ฮว่าน จี เชา เหนียน หล่าง 
หมิ่ง เยว หยี่ จี่ว เฮอ ล่าย ช่าง หว่าง
ปู หลู่ ท่าน ทาน ต่าง ตาง หลี เปียน เฟิง เฮอ ลาง
เทียน หย่า หยี่ ชวี กง โหย่ว หยาง

จู หยี ฮู เชิง ซือ เป่ย ฮว่าน จี เชา เหนียน หล่าง 
หมิ่ง เยว หยี่ จี่ว เฮอ ล่าย ช่าง หว่าง
ปู หลู่ ท่าน ทาน ต่าง ตาง หลี เปียน เฟิง เฮอ ลาง
เทียน หย่า หยี่ ชวี กง โหย่ว หยาง
เทียน หย่า หยี่ ชวี กง โหย่ว หยาง...

The Untamed - Wuji(无羁)

소년



소년, 외로움을 처음 겪으니 어때
생각치 못 한 아픔은 당황스런 하루를 만들고
이런게 커가는 과정인지 난 궁금해
아님 때가 늦은 불친절한 성장통인지

소년, 외로움을 처음 겪으니 어때
작아졌다던 내 보금자리가 조금은 커보이더라
그래 관대한 척 이해해볼까 하며 흘러내린 긍정을 덮고
이런게 청춘들에 공허함일까 

아 소년이여 결국 눈물을 흘리네요 
흐릿해져버린 앞길에 행복마저 놓치게 되네요
소년이여 결국 슬픔에 잠기네요
황홀했던 과거들은 이젠 흐릿한 기억으로 남네요

그대, 빛을 잃은 길을 걸으니 어때 
앞만 보고갔던 내 자신이 실망스럽니
이런게 커가는 과정인지는 모르지만
흘러가는 시간이 알게 모르게 날 위로해

그대, 빛을 잃은 길을 걸으니 어때
앞으로의 시간은 나로 인해 변하는거야
조금씩 어른들의 생각이 궁금해 
무거운 생각들에 익숙해지는
그런게 청춘들의 공허함일까

아 소년이여 결국 눈물을 흘리네요 
흐릿해져버린 앞길에 행복마저 놓치게 되네요
소년이여 결국 슬픔에 잠기네요
황홀했던 과거들은 이젠 흐릿한 기억으로 남네요

내 맘을 잡아줄, 기대어 쉴 곳으로
그대로 있어줄, 변하지 않는 곳으로

이런게 청춘들의 공허함일까

소년

✶ Insta @1000jim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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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TE THIS SUMMER

이오 [I:OO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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