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너와 나는 진짜 많이 달라 집밖 이라면
사족을 못쓰던 나도 이젠 집밥이
그립네 너랑 자주 가던 그 김밥 집에서
늘 시켰던 라면 너와 함께라면 
이딴 노잼 개그를 쳐도 웃어주던 
고개 들고 쳐다보기만 해도 좋아죽던
동그란 눈에 토끼이빨 그래 너와 그렸네 미래
크진 않지만 정원 딸린 작은집에
작게연 주말농장 니가 좋아하는 감자
삶은 시간 동안 한판 뜨고 머릴 감자
저녁엔 니가 좋아하는 야구 각자
좋아하는 팀 응원하며 진사람이 탁자
위 야식 치우기빵 그래 오래된 친구처럼
가끔은 치고 기타 우리 처음 봤던 그때처럼
김옆에 딱 달라붙어있는 밥처럼
니 옆에만 있을게 니꼬붕 ㅈ밥처럼


[Hook] 

잘 말아줘 잘 눌러줘
밥알이 김에 달라붙는것처럼 너에게 붙어있을래 

날 안아줘 날 안아줘
옆구리 터져버린 저 김밥처럼 내 가슴 터질때까지


[Verse 2] 

휘파람 도 이젠 잘 안나오네 
신바람 나게 매일 매교시 쉬는시간
귀찮아도 10분에 5분을 뛰어도 갔네
2반앞 잠시품에 널 안고싶어 담탱이 피하긴 빡세
땀내 들키기 싫어 향수뿌려 짬내 
그때가 좋았네 너에게 줄 편지를써 밤새 
좋아하는 맘을 내청춘을 가득 담내
졸음도 달아나 뛰고 있는 내 심장에
낭만 이라는 단어는 찰나
의 순간을 만들어 버려 드라마
속 한장면 그래 너는 공주 나는 왕자 
오글거림이 커질수록 분위긴 불장난
우리 함께 했던 timeline 
지금보면 너무도 예쁜 명장면 찰칵
사진속에 담네 너와 나의 만남
이노래 결혼식에 틀어 축가는 내담당 


[Hook] 

잘 말아줘 잘 눌러줘
밥알이 김에 달라붙는것처럼 너에게 붙어있을게 

날 안아줘 날 안아줘
옆구리 터져버린 저 김밥처럼 내 가슴 터질때까지
내 가슴 터질때까지~~

김밥 remix

Manda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