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Hook

미안해 맨날 짜증부려서
의미없게 뾰로퉁한 말투라서
냉장고가 필요해 내가 계속
엄마 마음 썩게하니까

미안해 먼저인게 친구라서
늘 미안해 그대들 마음을 몰라서 
미안해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는 나라서

Verse1

왜 미안하다고만 해
그런 말좀 그만해
미안한건 내맘인데 
맨날 똑같이 내게 미안하다고만 해

엄마는 오후 2시의 태양
항상 내겐 따뜻해서
맞아 전부 내 잘못이야
표현 못해 나도 괴로워

말하려다 나온 알아서 할게
나는 계속 마음에다 상처를 줬네 또 	 
언제까지 이렇게 아픔만 줄거
늘어난 주름이 내가 못된 증거

미안해 모진말이 입에 배여서
의미없게 상처주는 말을 주어서
미안해 맨날 짜증부려서
미안해 분위기를 매일 흐려서	

Verse 2

내가 받은거 되갚아줄게 배로
내색 않겠지, 힘이 돼줄게 때론
미안하다는 말이 싫다는건 아냐
이제 가을이 되잖아 대신 받아줄래 사과

망치질을 잘은 못하는대도
엄마아빠 마음에다 못을 박았어
미안하단 말을 또 
이제서라도 내가 될게 마니또

미안해

Verse1

너무 참아왔던 탓일까
건네버렸지 마지막
넌 말해 나를 가지말라
아냐 우린 여기 까지야

너는 못한다 하겠지만
미안 이게 내 대답이야
너무 멀리 돌아왔어
날 부르지마 넌 이제와서

Prehook

보증서를 꺼내봤어
언제까지 가능한가
우린 교환이 가능할까
우린  교환이 가능할까

Hook 

보증서를 찾아 난 서랍을 뒤져봐
엉망진창인 집 벌써 머리가 어지러와
먼지처럼 많이 퍼진 너를 찾다가
포기했어 찾아 내일아침에 일어나  

Verse2 

찢었던 보증서를 붙여봤어 
단순변심 인걸까
지웠던 사진을 불러왔어
똑같은 마음이려나 아아 

근데 아무것도 변한 것은 없어
똑같은 널 테니까 
변하려는 너가 어색해만져가
할 수 없는 재시작

Outro
 
기다려왔어 너무 기다려와서 너를
지나버렸었거든

품질보증서

Pre hook

너를 떠나보낼게 이젠 멀리 
쉽지 않겠지 너를 미련없인
떠나지못해 i dont wanna being alone

마치 버리지 못한 편지같이 
아직 아쉬움이 머무름같이
떠나지못해

Hook 

난 비바람 앞에 서있는 불꽃같애
니가 날 데려간 대도 난 꺼지지 못해

차라리 내가 피할게 너라는 장애물 앞에
니가 날 무시한 대도 난 꺼지질 못해 like a flame

Verse 

지워버렸어 너와의 기억을 나를 웃게 했던 것들 조차도 말야
이젠 내게 좋은기억은 아냐
숨기려했어 나도 처음은 나를 무너트리는 너의 모진 말들에
무너진 마음을 I don’t wanna fucking being alone

불협화음 그게 우리냐 물었고 너는 당연한듯 화를내며 말을 했어
초라한 난 받아들이며 울었어 넌 나를 구겼고 또 나를 죽였어

사실 무리했어 니가 나를 막는 비바람이란걸 안 뒤에도
떠나지 못해 I don’t wanna fucking being alone

불꽃

Verse1 

처음 내가 했던 말을 기억해?
그건 네 머리속에 박힌 가시가 돼어
변치 않고 설게 네 옆에
난 너를 위한 한그루의 소나무가 돼어
떨어지지 않아 지겹게
널 따라다니는 하나의 그림자가 돼어
혼자 두지 않을게 네 옆에 걸을게 yeah

Pre-hook

너 외로울 때면 yeah 또 찾아온 새벽에
잠들지 못해서 너 뒤척일 때면 내가 꽉 안아 줄게 yeah
말해줘야겠어 yeah 사랑을 네게 계속 yeah
잊어버리지 않게 얘기할게 그런데 다

Hook

거짓말이에요
전부 다 
전부 거짓말이 되어
전부 다
다 거짓말이에요
전부 다
전부 거짓말이 되어
전부 다
다 거짓말이에요

Verse2

널 두고 또 내가 어딜 가겠어 내 머릿속엔
너로 가득해 부족하지 않아 not 보릿고개
너와 함께한 시간 보내고 싶지않아 의미없게 	
모두들 내게 정말 미쳤대 yeah

몸만 컷지 나는 여전히 피터팬
무더운 여름은 갔고 다시 징글벨 
넌 우리의 하루가 짧다 맨날 칭얼대	
널 집앞에 두고온 나를 보고 말해 정말 눈치없대 yeah

거짓말 (Prod.ne3dz)

Hook 

내게는 너무나도 차가운 서울 
매일을 만들어 냈어 난 소음
무거워진 퇴근길의 내 발걸음 	
숨기지 못하고 드러냈던 서러움

믿을 수 있는 건 오직 내 몸뚱아리
수십 수백번을 해왔던 날 향한 다짐
어떻게 해서든 지켜야지 내 자린
내게는 너무나도 차가운 서울




어두운 방 오늘도 나를 반기는 적막
또 술을 한잔 외로운 감정을 안주로 삼아
익숙하잖아 근데 이건 또 어제랑은 달라
차가운 바람 다시 또 와버린 겨울

Verse1 

돌고 돌아 다 그대론데
다시 하고 싶어 난 새롭게
흐릿해져가는 저 불빛
당장 꺼질듯하게 위태롭네

난 새로울 수는 없는데
새로워 지는게 숙제
이 길의 끝엔 뭐가 남는데
괜히 또 센치해 진 듯해

잘하려 매일을 발악했어 예
피곤한 몸을 이끌고서
그래도 자신감 하락해서 예
포기를 해야하나 
우울증 재발이야

시간은 너무 빠른데
왜 내가 가는 길만 더뎌
꼬리에 꼬릴 무는 걱정
내 공책에 잉크만 번져

Verse 2

집 떠나선 다 고생이 맞네 숨쉬는 것 마저 돈 들어가
쉽지 않아 서울 똑같겠지만 예 쳇바퀴 생활에 찌들어가 
이 소설의 주인공은 누구야 대체 가슴속 별도 이젠 시들어가
깨어나지 못하는 악몽같아 이상과 현실이 다 뒤틀려가

쾌락을 열망해 난 순간을 좇았어 내 별들 보다
미루고 미뤄고만 왔어 달콤하게 느낀 혀에 속아
이건 내 인생같아 무의미하지
Blackout 장면 같아 다 희미하지

서울

Break

Verse 1

어느 날 혜성처럼 등장해서
너는 날 어장에 집어 넣은거야
어쩌면 난 거미줄에 걸린 것 처럼
벗어 날 수가 없이 딱 달라 붙은 거야

나는 이제 넘어지면 곧 서른인데 
아직도 당하고만 있어 언제 어른이돼  
I don’t care at all yeah huh
눈 뜨고도 코베이는 게 서울이래

한눈에 반해버린 건 이번이 처음인데
네 어장엔 물고기가 매일이 철이래 
유아인이 된 것만 같아

Hook 

네 입맛대로 계속 끌려다니기는 싫어 
바다를 보면 너를 던져 버리고 싶어
깨깨깨깨 깨버리고 싶어

숙제도 아닌데 너는 만남을 또 미뤄
지겹게도 들은 말 날이 아니래 시끄러  
깨깨깨깨 깨버리고 싶어

Verse 2

너는 모바일 게임의 뽑기 같어	 
뽑을 수는 있겠지만 값이 지나쳐
답장은 하루 이틀 주말을 또 지나서
연락이 올 때에는 나는 괜히 신났어

이리 저리 왔다 갔다 느낌이
좋았어 답장을 할 때는 늦게봐 필히
뭔가가 될 것 같은 기분이야 can you feel it
광대가 올라가서 내려오지 않아 아침이

될 때 까지 나는 잠에 들지를 못해
대화창을 켰다가 껏다가를 또 반복해
너는 오늘 일찍 잠을 자나 보네
괜히 잘자란 문자 한통을 보내

This is emergency
너는 사막 한가운데 보인 mirage
유아인이 된 것만 같아

Break

왜 이렇게 내 인생은 참 문제가 많아 
비 내리고 있는 저 시험지 같아  
만약 내게 다시 기회를 준 담
꾸부러진 음푠 절대 쳐다도 안봐 

잔소리가 총이라면 난  
쏴버린 잔소리에는 끄떡없지 방탄
Yah 쫓고 있는 걸까 난 정답 
수많은 의문속에 무너져버린 판단 

성공이란 벽은 부셔버리기엔 딱딱해 
에스파처럼 원하지 난 다음 단계   
노력은 안하고 매일 가난만 탓해       
쉽게 쌓아버림 무너져 산사태

거울 속에 나를 보면 늘 답답해
좌절이란 감정은 항상 가까이에
좌절이란 감정은 항상 가까이에 
항상 가까이에 
 
————————————————

먹구름 가득 생각을 거둬
더러워진 몸의 허물을 벗어
비 온 뒤엔 항상 맑기에
나의 길은 아직 밝기에
빨주노초 하늘 무지개를 띄워

Refresh 
너무 많은 생각 머릿속을 비워 
Refresh  
어두웠던 어제 기억들은 지워

————————————————

서울 올라가서 성공한다 큰소리를 떵떵쳤 던
멋 모르고 부딪혀 봤던 때를 떠올려
어느새 내 지갑은 비었어 텅텅 
거북선을 못 탄 내 배는 튀었지 통통

생활비를 위해 가진 만성 피로
다들 위로 올라 갈 때 나는 반항하듯 뒤로
주위론 나를 위로 해주는 친구들
덕에 포기는 못하고 품어왔지 꿈을

I miss 순수했던 어릴 때가
학교 끝나면 피시방에 출석했지 맨날
다시 돌아 갈 수만 있게 된 담
마우스 대신 펜을 잡았을 거라는 생각

들에 잠겨 해봤던 행복한 상상
틀에 박혀 살기에 기분은 down down

————————————————

먹구름 가득 생각을 거둬 
더러워진 몸의 허물을 벗어
비 온 뒤엔 항상 맑기에 
나의 길은 아직 밝기에 
빨주노초 하늘 무지개를 띄워

Refresh
너무 많은 생각 머릿속을 비워 
Refresh  
어두웠던 어제 기억들은 지워

Refresh

오늘은 가지 말아 줄래
보내고 싶지 않아 나는 너를 baby
달콤한 말들만 줄게 네겐
내가 술래라서 너는 도망쳐

오늘은 내게 잡혀 줄래
내가 편히 잠에 들 수 있게 
넌 문제고 나에겐 숙제  
내가 술래라서 너는 도망쳐

—————————————————

홀린듯이 너에게 난 전화를 걸어 
넌 어딧어 where u at
침묵만이 흘러 수화기 넘어 yeah

도대체 넌 왜이래 왜이래 왜이래 
수도 없이 묻는데
똑같은 말 넌 매일해 매일해 baby
또 연락이 뜸해

잡힐듯 잡히지 않는 신기루 처럼
한여름 밤의 꿈이 되겠지
답답한 마음은 나의 숨통을 조여들어
어둠이 나를 찾아 오겠지만

홀린듯이 너에게 전화를 걸어 
어딧어 넌 대체 where u at
또 침묵만이 흘러 수화기 넘어  
거기서 넌 everyday yeah

—————————————————

홀린듯이 전활 걸어 너에게 나는 where u at
밤 열두시 차가워진 핸드폰은 왜이렇게
짐이 됐어 너의 그 말은 무겁고 난 밴치 프레스
밀려 버린 순위 넌 도망쳤고  나는 맨 밑에

계속 해서 노력을 해도 보기 좋게 난 맨 밑에
놓아 볼래도 허우적댔어 마치 너는 늪지같애
내 시간과 모든게 아깝게만 느껴졌어
왜 그런데 난 너를 놓지 못해

넌 계속 도망쳐 
내가 너를 잡을 수도 없게 멀리
여기가 전쟁터 라면
차라리 끝났음해 내가 될게 범인

연기 처럼 사라져 버렸지만
아니길 바라 네 마지막	
듣고 싶어 네 말이 난
인사를 보낼게 내 마지막

도망쳐

Verse1

그냥 하는 말은 아니야
너는 왜 내 맘을 몰라
나 취한 거는 맞지만
아니야 술기운에 속아

쉽게 꺼낸 말이
너는 아직도 내 생각을 몰라
두려워 사실
두번 다신 네 앞에 못 설지도 몰라

네게 내 진심을 다 줄게
나를 잘 기억 할 수 있게
머릿 속엔 네가 가득해
다른 생각들은 비울게

뻔한 그런 말 부끄럽다고
생각 했던 나지만
이젠 이렇게 말할게
널 좋아한다 말이야

Hook 

너의 쉼터가 돼 줄게
편하게 쉬어 가
바람처럼 난 네 옆에
걱정을 비워 놔

어색하겠지만 난 정말 그냥 하는 말이 아니야
내 모든걸 다 줄게 내 머릿 속엔 너만 가득해	 

Verse2

널 가까이 두고도 몰랐었어
내 마음은 풍선처럼 커져서
이젠 널 혼자 둘 수가 없어졌어
아쉬워 열두시네 또 벌써

자꾸 이렇게 더 있고 싶은데 난
이 말이 나오질 않아서
우물쭈물 우물쭈물하다 너를	
놓쳐버릴 것 만 같아 난

오늘은 확실히 말할 거야
내 마음을 너에게로 전할 거야
내 발걸음은 마치 건반. 
위를 춤추듯이 너에게로 뛰어 갈거야

그런 말 부끄럽다고
생각 했던 나지만
이젠 이렇게 말할게
널 좋아한다 말이야

진심

Hook 

비틀거리는 내 세상 속
너를 잡아보려고 해봐도
다음은 없어
내게 내일은 없어

하루를 너로 다 채워봐도
다시 비워져 가는 거 같아서
다음은 없어
내게 내일은 없어
 
Verse 1

해는 날 두고서 간대 
시간은 이렇게 빠르게만 가는데
누가 대체 내 마음을 알까

봄여름가을과겨울에 
모든게 변하고 또 변해 가는데 
왜 나는 대체 그대로 일까 

Bridge

흩어져 가는 너를 난 떠올리면
하얗게 낀 안개가
눈 앞을 가려
흘러 넘쳐와
내게 내일은 없어 

Hook 2

비틀거리는 내 세상 속
너를 잡아보려고 해봐도
다음은 없어
내게 내일은 없어

하루를 너로 다 채워봐도
다시 비워져 가는 것 같아서
다음은 없어
내게 내일은 없어

Verse 2

전부 말도 안 돼 내 생각과는 다르게 다 정반대
누군가는 건내겠지 좋은 말 yeah  	
또 누군가는 넌 개구리 우물안에

내가 불안해 할 때  또 애 탈 때
이겨내야 하는 거라고 난 생각해 
내 말엔 가끔 애 같대 
가끔은 어리고 싶다고 난 생각해 

때론 
너무 힘이들어 나를 가두어 버리고 싶었어
매번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해버리는 내가 미웠어

난 매일을 버텨야 했어
매일을 버텨야 해서
별을 쫓아
내겐 내일은 없어

Bridge 2

흩어져 가는 너를 난 떠올리면
하얗게 낀 안개가
눈 앞을 가려
흘러 넘쳐와  
내게 내일은 없어

Hook 3

비틀거리는 내 세상 속
너를 잡아보려고 해봐도
다음은 없어
내게 내일은 없어

하루를 너로 다 채워봐도
다시 비워져 가는 것 같아서
다음은 없어
내게 내일은 없어

서울

2347 이상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