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랑 함께였던 그때로 돌아가면 너무 행복할 것같아

아주 어릴 때, 철 없을 때 만났는데 내가 아무 것도 모를 때 최선을 다해 나를 사랑해 줬던 너라는 걸 이제야 알게 되었어 나 때문에 안 좋은 길로 빠져버린 너가 계속 마음에 걸리네 많이 보고싶어 후회하고 있어 조금만 더 잘 해줄걸 조금만 더 사랑해줄걸 그리고 그렇게 매정하지 말걸 조금만 더 일찍 후회할걸 이제와서 너한테 연락하니까 비참하긴 해도 좋게 받아주는 너가 참 바보같기도 하고 그러다가도 또 새로운 연인이 생긴 너를 보면 이제 너의 삶에 나란 사람은 추억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구나 싶어서 현실이 마음 아픈 거 같아 많이 보고싶어 너는 잘 모르겠지만 나 너 많이 좋아했고 첫사랑이었어 더 좋은 사람 만나서 사랑받고 행복하게 살아

선배 많이 좋아해요
아마 영원히 제 마음에만 담아둘 거 같아서 여기서라도 써봐요 처음봤을때 선배가 친구랑 웃고있는 모습을 봤는데 생각해보면 그때부터였던 것 같아요 선배랑 한 번이라도 더 만나려고 집 앞에서 기다리고 선배 반 끝나는시간에 맞춰서 나오는 쪽으로 가서 기다렸어요 그러다 눈 한번이라도 마주치면 그 하루가 너무 행복했어요 그러다가 생각하지도 못한 곳에서 우연히 선배 만나면 더더더행복했어요 저희가 운명이면 좋겠지만 그럴리가없어서 속상하네요 벌써 좋아한지 일년이 다 되가는데 도무지 연락 할 용기도 안나서 여기에서라도 써봐요 선배 좋아해요 많이 행복하세요

저작권 이슈로 추후에 내려갈수도있습니다.

허회경 노래모음 플리 (Heo Hoy Kyung playlist)

허회경 - 김철수 씨 이야기 (Kim Cheolsu Story)

네가 사랑한 것들을 기억할게

속절없다는 글의 뜻을
아십니까
난 그렇게 뒷모습 바라봤네
고요하게 내리던
소복눈에도
눈물 흘린 날들이었기에

많은 약속들이
그리도 무거웠나요
그대와도 작별을
건넬줄이야
오랫동안 꽃피우던
시절들이
이다지도 찬 바람에 흩어지네

천천히 멀어져줘요
내게서
나와 맺은 추억들 모두
급히 돌아설 것들이었나
한밤의 꿈처럼 잊혀져가네

날 위로할 때만 아껴
부를 거라던
나의 이름을 낯설도록
서늘한 목소리로
부르는 그대
한번 옛모습으로 안아주오

천천히 멀어져줘요
내게서
나와 맺은 추억들 모두
급히 돌아설 것들이었나
한밤의 꿈처럼
잊혀져가요
별빛도 슬피 기우네요
서서히 내 맘
비추던  첫모습의 당신
아름다웠네
그늘진 날마저
난 한 걸음마다
회상할 테죠

우리 참 많이
미련 없이
커져서
한 없이 꿈을 꾸었네
별을 참 많이 
세고 또 세어서
시가 되었네

(2021) 신지훈의 시가 될 이야기

가사
_
가시 같은 말을 내뱉고
날씨 같은 인생을 탓하고
또 사랑 같은 말을 다시 내뱉는 것
사랑 같은 말은 내뱉고
작은 일에 웃음 지어놓고선
또 상처 같은 말을 입에 담는 것
매일 이렇게 살아가는 게
가끔은 너무 서러워 나
익숙한 듯이 살아가는 게
가끔은 너무 무서워 나
돌아오는 차 안에서 그저
조용히 생각에 잠겨
정답을 찾아 헤메이다가
그렇게 눈을 감는 것
그렇게 잠에 드는 것
그렇게 잠에 드는 것
그렇게 살아가는 것
그렇게 살아가는 것
아아아 아 아아아 아
상처 같은 말을 내뱉고
예쁜 말을 찾아 헤매고선
한숨 같은 것을 깊게 내뱉는 것
쓰러지듯이 침대에 누워
가만히 눈을 감고서
다 괜찮다고 되뇌이다가
그렇게 잠에 드는 것
그렇게 꿈을 꾸는 것
그렇게 꿈을 꾸는 것
그렇게 살아가는 것
그렇게 살아가는 것
우우우 우 우우우 우
한숨 같은 것을 내뱉고
사람들은 찾아 꼭 안고선
사랑 같은 말을 다시 내뱉는 것

허회경(Heo Hoy Kyung) - 그렇게 살아가는 것 (So Life Goes On)

허회경 - 김철수 씨 이야기

스웨덴 세탁소 - 끝나지 않는 계절의 기억에 머물러줘 With 예빛

가사
_
애정 어린 품을 원했었으니
아무개 품속에 들어가 앉았지요
이런 나를 당신은 꼭 기어코
기어코 뚫고 지나가나요
미움과 복수를 다짐했던 그날들 속에서
난 부지런히 사랑을 찾았어야 했나
저 멀리 있는 당신은 내가 가지지 못한대서
아 그렇게나 아름다워 보였나
이제 기억은 나만의 것이니
이제야 당신이 내 것이 되었지요
이런 생각 한다면 꼭 그것은
그것대로 기쁜 일이겠지요
당신의 어깨에 적셔진 내 갈증 보았대도
난 부지런히 울음을 삼켰어야 했나
한참이나 고민했던 그 편지의 색깔들은
아 이렇게나 중요하지 않았나

허회경(Heo Hoy Kyung) - 기어코 기어코

허회경 -  나와 내 이웃에게

난 너만 사랑해서

가사
_
그때를 잃었다고 해도 난 묻어요
이 많은 사랑을 배워왔으니
그때를 마주한다 해도 난 묻어요
잠기는 생각은 늘 미련이니
언젠가 입을 스친 잔인한 말
꺼내어 보니 너무도 작구나
언젠가 우리 어땠나 조심스레 꺼내보니
너무도 아름답구나
우우- 돌아갈 필요 없는 좋은 꿈을 잠시 꿨구나
우우- 그날 위에 괜히 덧붙인 말 참 소용없구나
그날의 찬 바람이 조심스레 불어오니
너무도 찬란하구나
우우- 돌아가지 못하는 예쁜 꿈을 잠시 꿨구나
우우- 그날 위에 괜히 덧붙인 말 참 부질없구나
당신은 나의 어리석음을 꼭 기억해요
절대 잊지 말고 영영 미워하세요
그날의 틈 사이로 조심스레 걸어보니
너무도 아름답구나
우우- 돌아가지 못하는 예쁜 꿈을 잠시 꿨구나
우우- 그날 위에 괜히 덧붙인 말 참 소용없구나
그대를 미워하라 해도 난 묻어요
이 깊은 사랑을 얻어왔으니

Heo Hoy Kyung (허회경) - 난묻어요 (Buried)

다신 사랑하지 않을 다짐

6월에 이어 7월까지 하루에도 몇번씩 듣고있다.
.
.
기다린 만큼, 더 / 검정치마(또!오해영 중에서)

기다린 만큼, 더

어쩌면 이유가 필요한 밤

원곡 옥상달빛

나홀로 이 밤을 지새우는 것 같을 때
지나간 기억을 다가올 미래를
끝없이 더듬거릴 때
조금은 덜 외로웠으면 해요

Piano by b.co

누구도 괜찮지 않은 밤

저작권 이슈때문인지, 부계정 대부분 일괄 삭제조치되었네요.. 남아있는 몇개 계정도 언제 없어질지 모르겠고 .. 그동안 많은 곡들을 올렸는데 앞으로는 올리지 못할거같아서 playlist 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원하는 아티스트 이름 + 잡채덮밥 ' 으로 검색하시면, 많은 인디 / R&B 가수들을 만나보실수있을겁니다. 
(ex. 검색창에  최유리 잡채덮밥   => 제가 올린 최유리 playlist가 뜹니다.)

좋은 음악~
📧 : musictimecontact98@gmail.com

Heo Hoy Kyung (허회경) - 난묻어요 (Bur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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