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따라가면
나오지 바다가 그 물 속은 너무 밝아
너의 손을 잡고 
타보려 했던 파도는 이미 너무 거세졌어 
물에 빠져버려 
그래 우리는 어려
머리는 계속 커져 근데 아직 정신이 없어
벌써 바람에 휩쓸려
손을 놓쳐 버리면
덜 익었던 열매를 도리어 버릴걸

Gonna get to rampage uhuh
무리지어 갈 때 uhuh 
달빛이 보이고 
별빛이 내려져 
그것 조차 안 보일 때 쫓아

Gonna get to rampage uhuh 
무리지어 갈 때 uhuh 
미비하고 미약하지 아직까지
그니까 너는 멸치라고 나를 불러줘
그러면 나는 몇시라도 달려 갈게
너는 멸치라고 나를 불러줘
그러면 나는 몇시라도 달려갈게

아직 클 준비가 덜 됐어 난
지금 내 상탤 봐 작고 가늘잖아 
누군들 그 때 바람이 불던 평화로운 강가
어린 시절이 그립지 않겠냐만은 이젠 바빠

그래 날 불러줘 멸치
해 볼거야 별짓 
또 멈칫 정지는 없지
정신은 없지 머리는 컸지 
꺼지는 연기처럼 젊음이 사라지지 않길

바라고 바래고
또 이겨낼 수 있게 
나와 함께해주길 바래 
그렇게 작은 멸치 떼라도 바다를 밝힐 수 있게
무리를 가질게 파랗게 발악해 
한단계 다가와주길 바랄게

Gonna get to rampage uhuh
무리지어 갈 때 uhuh
달빛이 보이고 
별빛이 내려져 
그것 조차 안 보일 때 쫓아

Gonna get to rampage uhuh
무리지어 갈 때 uhuh
미비하고 미약하지 아직까지
그니까 너는 멸치라고 나를 불러줘
그러면 나는 몇시라도 달려 갈게
너는 멸치라고 나를 불러줘 
그러면 나는 몇시라도 달려갈게
너는 멸치라고 나를 불러줘
그러면 나는 몇시라도 달려갈게
너는 멸치라고 나를 불러줘
그러면 나는 몇시라도 달려갈게

NR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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