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캡슐 파트 1 ~ 5

플레이리스트

원슈

,,(점점)


vers

문득 하늘을 올려다봤을때
그 거대함에 세삼스레 다시 놀래
모두가 1인칭 시점으로 살고 
또 당연히 스스로 단독 주연인데
그런 인생이 셀수없을정도로 많은게
난 너무신기해 야 , 그냥 꿈깨 
넌 내 세상에서 작은 조연일뿐
간섭하려들지마 고맙지만 손떼
아직 니가 원하는곳까진 멀었어
아니 원하는곳이 어딘지 모를수도
겁을먹고 발걸음을 멈춰서
잠시 쉬어도되 자, 숨을 고를수록
더 멀리 뛰어갈 힘을 낼꺼야 , 준비해
저기 앞을 가로막은 투명한 유리에
힘껏 박아버려 그럼 너도 다 알게되
잘봐, 그딴건 없어 애초에


hook

쉽지않을거야 , 넌 포기할거야
그럴지도 몰라 내 어제는
이미 늦었잖아 , 니 뒤를 돌아봐
그렇지만 몰라 나 이제는

어제 매달았던 패배의 하얀손수건
이제 전부다 걷어
어제의 날알던 사람들이 날보고
몰라보도록


난 점점 강해지니까 


vers

아무도 없는 곳에 혼자서 멍때리다가 사색에잠겨
그러다, 의도치않게 가족생각해 의외로 그런거에 약한놈이야
가끔 이런일이 있을때면 
갑자기 어른이된것같은 기분이되
자꾸 부담감이 어깨를 눌러 지금도 나를 위해서 계속일하는 중인데
나는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 또 하루가지나면 
잊을까봐 해결하고싶어 당장
물어보면 맨날같은말 내 꿈을 제쳐두래
그게 유일한 정답은 아냐
 
 
hook 

쉽지않을거야 , 넌 포기할거야
그럴지도 몰라 내 어제는
이미 늦었잖아 , 니 뒤를 돌아봐
그렇지만 몰라 나 이제는

어제 매달았던 패배의 하얀손수건
이제 전부다 걷어
어제의 날알던 사람들이 날보고
몰라보도록 난 점점


난 점점 강해지니까 


09 Wonstein -  ,,(점점)

혼자 지랄이야


vers

남들이 볼땐 내가 꿈이있는 아이, 맞아
자유로운 생활과 여유있는 마음 , 아냐
난 지금 미치겠어 다 나를보고 부러운듯 말해도
그 순간뿐이란걸 알아

매일해오던 일이 처음인것같은 기분
패닉에 빠져서 시간이 해결해주기를
기다리다 지쳤어 등을떠미는
사람은 누구도 아닌 나란걸 알았어 지금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
차라리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는
보기라도있지 진짜 이건 하나를 찍기전에
한숨이나오고 확 미치는 일이라고
학교같다와서 꺼내쓰는 헤드셋
니 예상이맞아 역시나 랩을해
근데 요즘은 맘에드는게 하나도없어
돌아버리는거야 난 생각해
꿈에 진지해진 그때부터 
음악은 즐거움 보단 무겁기만해졌잖아
봐바, 만들어낸 건 모두 다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물어뜯었지 바보같이 말야


hook

내가 한심하단 말을듣고 작아지고있을 때 
난 봤지 그건 다른 사람들 입에서
뱉은말이 아니야 내 입에서 나와
나를 괴롭히는걸 그래 혼자 지랄이야  


vers

야 넌 언제 데뷔하고 돈버냐
딱 1년 이면되 좀 기다려봐
야 내가아는 누군 랩퍼 누구다
나중에 나도 그 누구가 되겠네 좀 웃기다

이런 질문들에 농담했던 여유가
다 사라지고 그럴듯한 대답도 안떠올라
침튀기며 랩하던 애는 이제 세상밖에
나갈 배짱이 없어 언제나 오른팔엔   
나만 보이는 마이크를 쥐고
방안을 왔다갔다 무대처럼 움직여
12시를 넘어가도 시끄러운 키보드
카톡을 하던 애들도 마지막 진동후엔
답이없어 나도 답이없고
아직 어리지만 여태살면서
깨닫게된 잃어버리면 찾기힘든 세가지가
지갑, 마이비카드 , 그리고 자신감
차고 넘칠때는 몰랐는데
사라지니까 딴사람이되지 몰라보게
이제는 누가 날보고서 졸라 못해
라고해도 무심한척 은근히 인정해 
나답지않게


hook

내가 한심하단 말을듣고 작아지고있을 때 
난 봤지 그건 다른 사람들 입에서
뱉은말이 아니야 내 입에서 나와
나를 괴롭히는걸 그래 혼자 지랄이야 


chorus

나를 위로해줄 노래
같은거 필요없어 절대
내게 말 걸지마 어디부터가
잘못된건지

나를 위로해줄 노래
같은거 안불러줘도 되
혼자 혼자 지랄이야




06 Wonstein -  혼자 지랄이야

03 Wonstein -  오물안 개구리 (skit)

너부터


vers

지금은 지금이어서 되는일
그게 최고지만 없다는 점이 함정이지
하지만 찾지 못했을 뿐 주위를 빙~
둘러봐 신경쓰지마 조건따윈
너는 뭐야 ? 뭘할 꺼야 ?
야 , 너만 알지 다른사람들은 몰라
남들이 하는말에만 계속 휘둘리다간
내가 왼손아님 오른손잡이인지도 까먹어
또 스스로 선택해야하는 시간이 오면
넌 엄마를 찾아다니는 아기공룡이되
호잇 내 초능력이 뭔지 알거같아
호잇 찍은게 푼것보다 많이 맞아 
이제 현실을 알아 잔소리 그만해
오늘의 신문은 저기 현관문밖에
있지만 빅뉴스는 여기 현관문 안에
바로 너와나 우리부터 시작해 


hook

왜 만족못해 ?
간섭안해 자, 나서볼래 너부터
이제 마음먹은대로
쉽게안되는걸 알았네 너부터

간절한만큼 뛰어봐 근데
두려움이보여 아직 니 눈에

에이 , 별거아닌데
겁부터 먹네 
똑바로 말해 너부터


vers

너 부터 하기전에 뭐 부터 아니 , 그전에
뭐를 좋아하는지 알아 먼저
어물쩡거리다간 늦어버려
머리가 아프다면 오히려 당연한거
이제 그만 이 죄그만놈이 어른이될 차례
누가 여기 물 좀 갖다줘 한잔하게
이 느낌을 잘알아 꿈 그게뭐라고
남들앞에서 말하려면 목이탔지 한때는
그랬었지 지금은 아니고
이제 알을 깠지 지금은 밖이보여
내가 얼마나 좁은곳에 있었나 느껴
이때다 싶으면 한번에 올라갈 능력을
난 준비해 거슬러 갈래 이 세상의중력
할수있어 분명 할수있어 분명
분명 이건 운명 기대했지 불구경
니 친구들도 불러 내가 전부 다 물먹일게


hook

왜 만족못해 ?
간섭안해 자, 나서볼래 너부터
이제 마음먹은대로
쉽게안되는걸 알았네 너부터

간절한만큼 뛰어봐 근데
두려움이보여 아직 니 눈에

에이 , 별거아닌데
겁부터 먹네 
똑바로 말해 너부터






02 Wonstein -  너 부터

replay


intro

하루종일 비행기뜬 소리때문에
녹음한번 하는것도 힘들었던 때
라고하기엔 그동안에 해왔던게
최선이었을까 난 다시 한번 재생해

vers2

내 믹스테잎 이름이야 리플레이
들어봐 익숙해질거야 원슈타인
랩만하기엔 난 성이 안 차네
제법이야 노래도 랩도 이 친구 참 괜찮네
싶으면 한번 더 들어봐
진짜 내가 누군지 알게될거야

그게 내 믹스테잎 이름이 리플레이인 이유 
지루해 지기전에 랩으로 이어갈게

어린나이를 무기로 했던게 바로
어제 같은데 벌써 19살이야 물론
아직 어리다고 할수있지만 딱 
성인이되기 전이야 궁금했지 난
주변에서도 슬슬 어른처럼 대해주고
무언가를 선택할땐 제일먼저 내 의견이
반영되는 기분 와 별거없네
사실 난 지금이 좋아 철이 덜 들었네
소리를 들어도

뭐 난 아직 철이 덜들어 다행이야
but 엄마에겐 쏘리 ㅋ 그냥

지켜봐줘 내가 떠벌리고 다닌 만큼
해볼게 봐둔곳이 있어 좋은자리

좋은 자리 좋은자리

나 스무살이 되기전에 이걸 남기고
먼 훗날이 찾아왔을때 다시
꺼내들어도 만족할수있게 리플레이




01 Wonstein -  replay

카메라만 없을 뿐 freestyle

근황
beat.hipincase

카메라만 없을 뿐 freestyle

long ver. 얼음별 음원으로 발매했어  진짜 몇년짜리 선공개지 ?

얼음별 라이브 demo

EP - [In other words it’s all made by Kyeongsuk]




처음 봤을 때 우리는 끌렸던 거야
이런 게 마음이겠지
마주 앉고서 체온이 전해질 때면
이런 게 평온이겠지
무심하게 날 보는 너를 볼 때면
이런 게 마음이겠지
마음을 주고는 작은 내 마음을 느껴
이런 게 행복이겠지

사랑을 주면 작은 행복을 느껴
행복을 알고 작은 사랑을 배워
작은 행복이 너의 마음에 닿고
마음은 다시 우리의 마음이 됐어

Little
Little my 
Little
Little my

발걸음 하나에도 너를 담을게
작은 내 호흡에도 너로 가득해 
시간을 오직 너를 위해 다 쓸게
이런 게 아마 나의 마음이겠지
너에 발걸음에도 내가 가득해
호흡 속에도 온통 내가 가득해
시간 속에서 나는 영원을 바래
사랑을 느껴 이런 게 마음이겠지

사랑을 주면 작은 행복을 느껴
행복을 알고 작은 사랑을 배워
작은 행복 너의 마음에 닿고
마음은 다시 우리의 마음이 됐어

Little
Little my 
Little
Little my

이런 게 아마 마음이겠지

EP - [In other words it’s all made by Kyeongsuk]

누가 적은 건가요 그건
아무도 몰라봐요
거짓 없이 말해줘요 오늘은
새벽잠은 없거든요

이 밤 지나고 그대를 쫓아가
맞닿은 몸으로 그대를 안고서
환히 빛나면 그대가 볼까 봐
눈 감은 다음

あいして
あいしてる
あいして
정말 아주 많이


수많은 것을 했었죠 우린
순간인 줄 알면서
준비를 해야겠어요 오늘은
또 다른 순간이죠

이 밤 지나고 그대를 쫓아가
맞닿은 몸으로 그대를 안고서
환히 빛나면 그대가 볼까 봐
눈 감은 다음

あいして
あいしてる
あいして
정말 아주 많이

あいして
あいしてる
あいして
정말 아주 많이

Koko (ここ)

.
.
.
.
.
.
.
.
.
.
.
.
.
.
.
나도 알아 너가 이제는 나한테 별로 관심없다 해도 할말이 없네, 얼음별 데모라이브 이후로 몇년동안 반응해준사람들에대한 보답을 하지못했으니.

 

나는 어떤 말좀하고 싶어서 글을 쓰기로 했어 

  음악 또는 너가 사랑하는 일로 성숙하는 점은 분명 있다는것,  인데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나는 음악을 하는 사람들인 동시에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너무많아 , 

내가 음악을 하면서 어떤 아티스트를 사랑하고 그것으로 부터 배운점들로 다시 

음악을 만들어서 그게 계속 이어지는 것 인가 생각이 들어 , 너가 얼음별데모를 듣고 처음으로 느꼈던 감동이나 , 에너지 그건  시간이지나고 내가 닥치고 잠수타듯이 있었다고 사라진게 아니야

너는 그걸 이용해야되 , 이제는 니가 보기에 내가 세상에서 뒤쳐지고 엄청, 별볼일없어 보인다 해도 말이야 - 그때 그 순간은 진짜 인거야 ,

그때 나의 음악을 처음듣고 감동받았던 사람중에 지금다시또 이글을 읽게되는 누군가가 분명 있을거라고 생각해 , 1명이라도 있다면 나는 계속 가는거야, 사실 없어도 갈거지만

그냥 이말을 하고싶었어 4년이야 내가 저곡을 만들고 시간이지난지 그치만 지금 다시 불러도 그가사에서의 내 태도는 여전한걸

방도 지하고 화장실도 건물밖으로 따로 나가서 쓰던 건물에서 살던 약 2년의 시간이 떠올라, 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집에서 오는 금전적지원 아무것도 없이 알바해서 돈을 모으고 

그돈으로 내 방을갖고 작업을 했어 , 얼음별을 만들었어 , 너무 행복해서 그날 방에서 혼자 의자위에올라가서 춤추고 그랬어 , 그러다가 너무 행복하니까

엄마랑 가족들한테 말하고싶었어 ,

 

 내가 오늘 내 힘으로 이런 곡을 만들었다고 , 비트까지 찍었어 처음으로 ,  내가 행복해지는 곡이야 , 이렇게 말하려고

   그래서 전화를걸었지

 

그리고 오랜만에 전화했는데 엄마가 

 

축하한다고 하고, 오늘 밥 뭐 먹었는지 물어보더라고 

 

근데 그때 깨달은거야

 

내가 바보구나 , 난 내 힘으로 하려고 해도 평생 내 힘으로 모든걸 했다고 할수없구나.

내가 도움을 받지 않겠다고 받지않을수 있는 도움이 아니구나 이건,

 엄마는 링안에서도 링밖을 응원을 하는 선수구나.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가슴이 뜨거워져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면 다 할수있는 기분이거든

 

나한테 있어서 음악은 딱 그런거야 , 내가 너무 행복해져서 , 주위를 다시 한번 둘러볼수 있는 여유를 주는 어떤 것이야,

분명 음악이 아니어도 너에게도 있을거야 그런것이 , 

너희들 중에 이 글을 읽고 공감하고 위로 받을수 있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치 않아

없을수도있지 ,난 스스로 몇없다고 자칭하는 별나고 이기적이기도, 나쁜사람이기도 하니까

 

  그런데 1명이라도 나 같은 사람있고 어딘가에서, 어느날밤의 나처럼 헤메고 있다면.

 - 말해주고싶어

너같은 사람은 너 뿐만이 아니야 (니가 스스로 별나다고 느끼는 것 이상으로 별난 사람이 있어) 

 여기 바보가 하나 더 있어 , 어딘가에는 더 있을수도 있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서 가는 바보들

 

 너가 느꼈던 감동이나 영감들이 시간이 너무 지나서 지금은 감흥이 없을지라도, 그사람들이 그때 만들어 낸건 진짜야

 ,진짜로 빛났던거야

 

 너가 "그때는 빛나보였는데 지금은 아니네? "라고 말할수있는 것들이 아니라고

 

존중 할수 있어야 해 , 니가 할일은 인정을 해주고 인정을 다시 되돌려 받는거야 

 

니가 행복하길 빌어 , 내 음악 같은거 너 인생에 낄자리가 없을 날이 올수도 있겠다

알잖아 요즘사람들은 너무 바빠서 그럴 시간도 없는거, (그런의미로 생각할 게 많은 음악들은 잘팔리지않나 싶기도해)

 

앞으로도 자주 ,

그래도 나는 응원해 보려고해- 이렇게 여유 있는 날이오면 , 

 내 사운드클라우드 페이지에서 댓글을 남겼던 수십명, 메세지를 보냈던 수십명,

특정날 제일 많이 스트리밍 많이했던 김진현이라는 사람,

 엄청많이 댓글을 남겨줬던 ziboong이라는 사람, 

그외에도 내 다른곡에서도 좋은 말남겨준 그런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아무튼 나는 감사한 일을 받았으니까, 이렇게 남기고 싶었어 고마워요

 너무 길게 썼다 이거 읽기는 할라나 ㅋㅋ

원슈타인 믹스테잎 프랑켄슈타인

EP - [In other words it’s all made by Kyeongsuk]

작은 위로를 건네주던 밤
그다음은 어디로 갔을까
사라지는 줄만 알았던
우리 마음은 그대로일까
두 손에 꽉 쥐고 있던 게
내 모습이 아니었을까
떠나갈까 두려워했던
나를 두고 여길 떠날게

무슨 말이라도 난 좋아
주저하는 그대 몸짓과
이루어질 여기 모든 게
나름 웃음 짓게 해
오늘 아니라도 난 좋아
내일이면 웃을 그대와
이루어질 여기 모든 게
나름 웃음 짓게 해

나를 위로한 건 아마
어제와 어제 그래
비슷하게 느꼈을 거라
우린 알 거라면서
어려워만 했던 밤이
위로가 돼버렸을 때
지나버린 내 모든 게
의미가 없어졌네

무슨 말이라도 난 좋아
주저하는 그대 몸짓과
이루어질 여기 모든 게
나름 웃음 짓게 해
오늘 아니라도 난 좋아
내일이면 웃을 그대와
이루어질 여기 모든 게
나름 웃음 짓게 해

내가 잘못한 게 아닐 거야
네가 잘못해서 그럴 거야
누가 그런 말을 했던 거야
눈을 감고 여기 있을 거야
몰라 내가 그래 이런 거야
내가 잘못한 게 아닐 거야
누가 그런 말을 했던 거야
끝나도 가만히 있을 거야

누가 그런 말을 했을까(when the morning comes)

EP - [In other words it’s all made by Kyeongsuk]

아무래도 난 어려웠어
시간만 빠르게 흘러
지나간 건 지나갔고
잡을 수 없다는 것도
아쉬움일까 생각만 하다
이불에 포개어 울어
가지 마 느린 내가 가기에
우리는 너무 달라

우리가 놓친 밤이야
우리를 웃길 밤이야
모두 잠깐 흘러만 갈까
나만 여전해

눈을 뜨면 어디야
혹시 하는 마음에 둘러보곤 해
걷다 보면 생각나고 지워진대
거짓말 다 떠오르는데

있잖아 난 무서웠어
너처럼 변해가는 게
아니라면 아닐까 봐
모른척하려던 것도
물어볼까 나는 아닐까
익숙한 표정을 숨겨
이제 와서야 좋아하기에
우리는 너무 달라

우리가 놓친 밤이야
우리를 웃길 밤이야
모두 잠깐 흘러만 갈까
나만 여전해

눈을 뜨면 어디야
혹시 하는 마음에 둘러보곤 해
걷다 보면 생각나고 지워진대
거짓말 다 떠오르는데

어쩌면 그래서
다시 왔는지 몰라요
다른 이유가 있나요
생각은 나질 않는데
다들 그렇게 말해서
후회하는지 몰라요
다른 방법이 있나요
떠나가지를 않는데

Ginkgo

EP - [In other words it’s all made by Kyeongsuk]

지루한 하루가 불안해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모르겠어
그 마음을 고이 넣어둔 채로
무너지는 발아래를 봐야 해

익숙한 향기에 그대가 숨을 못 쉬고
내 하루를 돌아볼 때
아무런 말 없이 그대 쉴 수 있게
내가 늘 있을게요
이 모든 이야긴 거짓이 아니라
믿어줄 수 있나요
그 모든 순간은 우리가 맞다는
대답을 할 거예요

기억날까 종이에 쓰려 했던
무덤덤한 대화는 달콤해
잘 지내 난 그렇게 말하려 해
인사하는 상상을 하곤 해

익숙한 향기에 그대가 숨을 못 쉬고
내 하루를 돌아볼 때
아무런 말 없이 그대 쉴 수 있게
내가 늘 있을게요
이 모든 이야긴 거짓이 아니라
믿어줄 수 있나요
그 모든 순간은 우리가 맞다는
대답을 할 거예요

오늘은 아쉽겠지만
물어봐 줄 사람이 없네요
부끄러운 비밀을 들켜도
난 여기 있을게요

익숙한 향기에 그대가 숨을 못 쉬고
내 하루를 돌아볼 때
아무런 말 없이 그대 쉴 수 있게
내가 늘 있을게요
이 모든 이야긴 거짓이 아니라
믿어줄 수 있나요
그 모든 순간은 우리가 맞다는
대답을 할 거예요

우리가 맞다는 대답을 할 거예요

요즘들어 친구들 보기가 힘들어
뭔일이여 곰곰히 생각하다보면
시험 , 대한민국 못 고칠 버릇
숟가락 ,펜 , 숟가락 , 펜 집어 

기본 학원은 1개이상
심한 애들은 차마 물어보기가
미안 할정도로 24시간조차
모자랄 지경이라니까

저절로 파악되는 랩의 주제
학교란 틀에 갖혀 잊은 듯해
니 꿈 경찰,의사 같은
뻔한거 말고 진짜로 하고픈 거

연예인 , 가수 , 배우 , 랩퍼
아님 축구선수 , 프로게이머 ?
공부 안하면 힘들어
내 말은 목표를 가지란 소리여
대답은 ?


어머니 제발 딱 그 학원 까지만
아버지 제발 딱 그 학원 까지만

마 마 마 마 마 말리자 말리자고
마 마 마 마 마 말리자 말리자 , 어!?

1번곡 말리자 - 중학교때친구랑 한것
 
원슈타인은 학교,학원이 마음에 안들었나봅니다,
 학원많이 다니는 친구가 힘들어 보였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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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를 부신다고해서
시간이 멈추는것도 아닌데 계속
낭비하지 빨리 한시바삐
연습하고 이제 보다 치열한 경쟁도
견뎌야 되 그전에 준비해야 해
근데 하루반나절을 서든어택에
난 에이보급 솔직히 비젼이 없어
ma swagger 이 지랄로 지껄이 면서
현실은 방구석mc 무대위는 긴장되 실수를 했지
사실은 자만심에 빠져 뭐 별거아닐 거라며 
매일 연습을 게을리 그래
나도 알아 이게 내 단점이자 문제
시작은 불같은데 금방 식어버리곤해
몇번째 덮어쒸우는 다짐 지겨워
이번을 마지막으로 딱 끝내

내 앞에 그 어떠한 장애 물이 막아도
갈게 넘어서 넘어져도 일어나서

초딩때부턴가 좋아서 하던 음악
언제부턴가는 자꾸 스트레스만
막막한 마음에 질문을 던져
이렇다할 정답은 하나도 없어
걱정들뿐 뒤쳐질까봐 
의무적으로 원데이 원벌스를
허구적 가사 , 경험하지못한
일들을 랩하느라 팔았지 양심을
지금은 아니야 많이 변했거든
그때그시절의 나랑은 이별했거든
보여줄게 진지한 태도 , 진심을 토대로
가사를 쓰고 뱉는 랩퍼를

내 앞에 그 어떠한 장애 물이 막아도
갈게 넘어서 넘어져도 일어나서

2번곡 ( 제목 급진지 라고써있는데요 ?ㅋㅋㅋㅋㅋ)
뭔지도 모르면서 마구고르던 비트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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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are so nice , 넌 너무 완벽해
답 , 답답해 답, 답답해


왜
이제와서 고백할 용기가 생겨
꽤나 오랜만에 낀 휴일
은근히 니 생각해 외로움이 두배가되
내 앞에 서있다는 상상만으로도
얼어붙는 나인데 막상 멀어져 버린뒤
더이상 필요없는 자신감
아무리 나지만 너무나 한심하고
바보같아 항상 친구들에게 꼭 조만간 
전화번호 확 물어본다고 말만 해댔지
또 도망가 잠시 까먹은거라며 위로하는
것까지 질릴대로 질렸어
그냥 낮잠이나 잤음 이런 일없던건데
제대로 말한마디 못해본체로
1년하고 몇개월이 더 지난 너 인데..


you are so nice , 넌 너무 완벽해
답 , 답답해 답, 답답해

3번곡 긱스의 답답해 커버네
랩은 징그럽지만 훅을 만들고 나서 스스로 너무 좋았던기억이있어
여기까지도 아직 중학교때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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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곡은 왜이렇게 라는곡인데 그당시 내 상황들정리한 가사들인데
가사파일이없어, 근데 이곡은 acacy 라는친구가 더씽이라는 이름을 쓰던시절에 같이만들고 그친구가 라디오에 보내서 거기서 틀어주고 그걸들으면서 가슴이 설레던 기억이있어 고마워 창연 ,이거 노래 좀 감동적이야 ---------------------------------------------------------------------------

날마주치면 가운데 손가락을 올려줄레
그래야 너를 까는데 그럴듯한 이유가되

난 돕하고 돕하고 돕한거 밖에는
못하고 못하고 못하고 그래


니 입에서 난 만족해 소리나오게 하는데에
필요한건 몇분에 시간과 좋은 단어선택
오늘이 비트에다가 새까맣게 칠할레
다른애들이 랩한거 안보이게 양보안해
내 친구랑 같이했다 한번 잘해보자고
같은건 애초에 버렸다 제일 잘나보자고
콜라보 라고 하기엔 가벼운 싸이퍼
근데 그 싸이퍼에 끼기엔 체급이 너무 오버야
내랩에 지구멸망해도 코를골꺼야
규칙을 무시하고 슈팅했지 골! 뭐야
이제 어떻게 돌아가는지 감이와 임마
주변에서는 때려때려 닥쳐 무시하고
난 공을 계속 소유해 안뺏기고 누비네
이 우월감을 유지하게 도와주는 동료 랩퍼들에게
감사의 인사 여긴 내 직장 무대위에 책상을 올려놔라 신입사원들아
아직 한참 건재하지 잘봐
기어 오르는것도 준비가 된다음부터야
미리 말하지 천재같은게 절대로 아냐
내 노력을 무시하는 발언들은 하지말아


5번곡 제목은 3인벙개  라고 되어있어 ㅋㅋㅋ 
가사 패기좀봐바 ㅋㅋㅋ 악랄한자식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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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내 팬으로 만들어버릴꺼야
어른부터 남자,여자 안가리고 어린꼬마들도
원슈타인 하면 바로 랩스타 나오게
랩스타 하면 당연 원슈타인 나오게 또
나는 랩퍼다 물론 명예졸업하고
최다 1위를 기록해 다음은 연말공연으로
돈을벌어 부모님께 효도하고
사고싶은 옷 협찬받아 입어
그리고 우리크루 멤버들과 우리소유
건물에서 우리모두 참여하는 단체곡을 만들어
주인공은 우리뿐인 쇼 표가 불티나게 팔리면
조명불이켜지고 (올라가)
땀튀기는 라이브 심장이 터지기
직전 까지 달리고
관객들은 앙코르
이걸 기다렸단듯이 입에 마이크를 갔다대
완벽해 , 난 그걸위해
몇년이고 연습할 각오는 다 되있어
밑에있던 것들이 분발해 나를 내리끌어
내기전에 커질꺼야 단기간은 안바래
쭉 꾸준하게 , 그럼 지금은


랩해야지 ( 그리고 ) 랩해야지 ( 그리고 )
그게 꿈이라면 지금은 랩해야지

나를 걱정한다면 참견은 그쯤으로 해둬
내버려둬 (하고싶은걸 할뿐이야 ) 아무리 욕해도

6번곡 랩해야지 , 내 친구들이랑 했던 여러가지 버젼있는데 올린다고안물어봐서 내 파트만 올려볼게 ㅋㅋㅋ 근데 이때 진짜 맨날열심히해서 목쉰채로 한날이 진짜 많다 기억나는게 아마 이즈음 부터 옷걸이 구부려서 엄마 스타킹 씌우고 팝필터 만들어서 9800원짜리 마이크쓰던시절에서  15만원짜리 마이크 용돈모아서 처음쓰던 시기들인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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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한중3~고1 정도 사이때 였던것같아 물론이거의 몇십배로곡들은많이했었는데 내가 항상 이건 나중에 들으면 구리겠지만 건질수있는 포인트가 있다고 판단한 곡들만 킵했었거든 그런곡들만 추려본거야 ㅋㅋㅋ 진짜 부끄러운 부분들도많은데 우리 사이니까 공유하는 거임 ㅇㅋ ? 참고로 나는 살면서 빡빡이 머리를 제일 많이하고살았었어 사진은 고1때  호수공원에서 친구랑 찍은 작품

타임캡슐 파트1

참 병신같아 난 지금 돌이켜보면
타고난 재능이 넘치거나 넉넉한 환경이 
날 받쳐주는것도 아닌데 고집을 부렸고
결과적으로 울었어 어려서 부터 
너무 영화를 자주 봤나봐
내가 주인공인거같고 무작정 좋아라하면
성공할거 같았지 얼마나 쉬워 근데 정신차리고
나니까 무서워 이제는

잘모르겠어 예전엔 확신했는데
될놈은 되겠지라고 자만하던 때가
차라리 마음은 훨씬 편했던것 같아
이딴 생각들만들어 어떻게 맨날
털어내고 즐기자는 태도는
한달을 못가 야 정지원 너 한심해 너무 
계속 꿈만 쫒다가 반대로 쫒기는 중이야
메모장을 펼칠때면 머리가 온종일 아파


훅

박차고 뛰어가 다리를 삐었다면 엎드려서 기어갔던
그때가 기억나 또 다시 일어나
젖먹던 힘까지 쥐어짜서 이어가  



난 헨젤 여기까지 오면서
남겼던 흔적이란 빵은
시간이란 새에게
다 뺏기고 없어 그나마 믿었었던
과자집도 저 멀리 보이고 벌써 
마녀가 등장해 이 동화가 
새드엔딩일까 불안해
내가 지켜줄가족 맞아 그레텔을
생각해서라도 힘을 내야되
기억나 ? 니가 세상에 나 랩할래
라고 말했던 날들
이거아니면 다 필요없던 중3무렵
가사를 쓰고읽을때마다 의자를 박차고
일어나 비트가 끝나도 아직 발기된 가슴은
지치지 않았었지 학교가방속 챙겨다니는 악보
연두색 가사노트 싸구려 붐박스
봐 나 여전하잖아 아주잠깐 앉아서 숨을돌렸을뿐
이정도쯤이야 



훅

박차고 뛰어가 다리를 삐었다면 엎드려서 기어갔던
그때가 기억나 또 다시 일어나
젖먹던 힘까지 쥐어짜서 이어가  


1번곡 all falls down 는 내가 중학교 때 열심히 랩이랑 노래 만들고 놀다가 슬럼프가와서 재미가없었어 그래서 축구랑, 게임을 많이하고 한동안 지내다가 어느날 정신차리고 랩이 너무 하고싶어졌는데 , 진솔한 생각을 그간 많이 했던게 다 쌓여서 나왔던곡,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렸는데 반응이 되게 좋아서 행복했던기억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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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올렸던곡이라 가사안쓸게

2번곡 혼자지랄이야는 익숙한트랙이지 믹스테잎수록했던거, 올폴스다운을 하고나서 나같은 상황에 처해있는다른 어린 랩퍼들이랑 그감정을 공유하고싶었던게 커서 만들었던곡이고 최대한 곡을만드는 입장이아닌 모든 입장에서의 공감을 이끌고 힘주고싶어서 단어선택을곡을 쓴다고 안하고 , 해왔던 일이 라는 쪽으로 썼던것같아, 젬는건 지금까지나온 이두곡 다 훨씬 옜날 버젼녹음이있었고 이거는 몇달뒤에 마음에안들어서 재녹음했던것들인데 친구들은 다 옛날 버젼이 좋다고했던것같아 이미 삭제해서 없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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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

내가 뭐를 잘못먹은건지
왜 자꾸 머리에 식은땀이
생각하는 모든게 다 겁이나
공 황 상 태

벌스

아침부터 먹은것은 라면뿐
그렇다고 급하게 처리한 기억은
없어 근데 속이 답답하고 
말도안되는 상상들이 평정심을 덮쳐
트루먼쇼 . 에이 설마 하면서도
주변을 싹 두리번거려봐
대체 뭘까 이 기분 
눈앞에 아른거리는 낯선 실루엣
이쯤에서 장난은 딱
그만하라고 누가좀 말해줘 
재미없다고 누가좀 말려줘
아니면 싫다고는 안할게 꿈인지 아닌지만
볼꼬집기전에 미리 알려줘
알려달라고 모니터뒤에 커튼
닫혀있는 문 뿐만아냐 여기 모든
것들 심지어 거울에 비친 내 모습까지
점점 날 조여와 , 그래 얼른

코러스

누가 좀 내 손을 잡아줘
그게 내곁을 떠날 때까지만
누가 좀 내 옆에 있어줘
그게 내곁을 떠날 때까지만

브릳지

대낮부터 방안은 너무 깜깜해
이 어둠을 내 쫓는법은 간단해
누가 좀 내 손을 누가 좀 내 옆에
그냥 있어줘


3번곡 공황장애는 커뮤니티에서 알게된 음악하는 형들중 오닉스라는 형이 같이하자고 해서 했던건데 나는 어렸을때 형들이 나잘한다고 같이 뭐하자고 하면 그게 그렇게 기분이 좋아서 진짜 열심히했던것같아 ㅋㅋㅋㅋ 곡들어보면 그때 내가 좀 외로운 기분이들었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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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공감되는 이야긴 아니야
어머 정말같은 반응이 나왔던 이유는 내가
외롭기 때문 난 헐같은 멘트로
맞장구 쳐줘 간만에 대화같은 대화를 
해봤더니 쓸데없는 속마음이 튀어나오지 
버릇처럼 물어봐 넌 꿈이뭐니
진심으로 충고해줘도 잔소리가 되
나도알아 이런 진지한 말은
꺼냈다 하면 90프로가 꼰대냐는 식
이런 분위기는 위험해 다른 길로
간다고 한말이 지금 뭐하는지
정말 궁금해서 물어본건데 왜 전활 끊는거야 대체
이제 누구라도 좋아 주문을 걸어 모든 외로운 사람들
call me


4번곡 콜미는 지금 야간 캠프라는 이름으로 나랑 '밤에' 라는 싱글냈었던 친구가 과거에 던블랭크 라는 이름으로 랩하던 학생시절 곡이야 같이했던곡이고 , 그때도 지금도 같이랩하던친구중에 내가 제일 프로페셔널하다고 느끼는 친구 , 만난지는 오래되었어 그래도 음악적으로친구중에 제일 리스펙해 같이 작업해보면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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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 젠하이져
하얀색 손목시계를 차고 랩할꺼야

내가 랩퍼라는 것을 잊지않기위해 
오늘도 한곡 만들어볼게 지금 비트위에
그림 구상중 밑그림은 없어 색깔칠해 
눈앞이 휑 하더라도 놀라지마 이건 투명한 랩
개소리가 아냐 니 입으로 말했잖아 
'태어나서 이런 개 쩌는 건 본적이없다'라고
그래맞아 난 좀 쩔어 너에 비해 
주말마다 동네 교회를 다니지만 신은믿지않아
대신 물어봐줘 신은공평한가 

우리이름을 외쳐
그럼이곳이 센터
아무리쩌는 랩퍼도
여기선 백댄서

이게 바로 hot shit

한국말로 갑이지


이곡은 till i die 라고 원곡 크리스브라운노래 제목그대로고 내가 지금들으면 너무 징그럽고 싫은데 그때 되게 여러가지로 내 목소리를 시도해봤던 곡중하나라 젬게 했던것같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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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비어있는 서랍안에 지갑 망설이지 말아 이제 시간이
얼마없잖아 임마 이건 아스날 대 맨시티야 어서
은빛동전 찾아 슈퍼로 늦기전에 바로 물끓여 
준비해 놓고 왜 뜸들여 계란이 없다
머더퍼커 아쉬운대로 비엔나 18개를 전부 위에다가
쏟아버려 기회가 왔어 냉장고 열어 김치를 꺼내
고장난 밥상 다리를 펴내 
면을꺼내 스프를 꺼내 흐르는 땀을 닦는 옷 소매
방으로 달려 tv를 켜네
채널을올려 볼륨을켯어
불안한느낌 뭔지알겠어
우리집 케이블 채널이없어
케이블 채널이없어
e spen 필요없어 난 저화질이 더 익숙해
네이버로가 중계를 찾아 시작을 알리는 휘슬에
자리를 깔고 집중해 저 화려한 발 기술에
관심은없고 젓가락질 하기가 바뻐 힘드네

마지막곡 이스펜 (스포츠채널이름) 이라는 제목 이고,
이거 보면젬는게 내 관심분야가 무었이었나가 확실하게 드러나는데
당시에 영드 셜록 엄청좋아했고 (미드아니고 영드맞지 ? )  해외축구 보는거 좋아했었거든 학생떄 ( 토토같은거안했어 난 )  ㅋㅋㅋ 그게 다드러나서 신기해 아무생각없이 한곡인데    인트로에는 할머니가 피처링 해주셨었어  사랑해요 할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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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012년도 친구들이랑 계곡 놀러가서 수영복 급하게 없어서 엄마꺼 그냥 입지뭐 하고가져간날 ㅋㅋㅋㅋ

타임캡슐 파트2

1번곡 그게나야는 가사파일 안보인다 ㅋㅋ
아마 이게 내가 비트찍은지 얼마안되었을떄 그냥 혼자한걸로도
곡만들어보고싶다는 생각에 해본걸꺼야 ㅋㅋ 피아노진짜 못치지
지금도 그래 같이했던친구는 이때도 야간캠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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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위를 오르는 마음 언제나 내가 짱
분위기를 읽지 못한 선곡은 좀 개같아도
듣다보면 알겠지 이거 뭔가다른 애같아
왜 항상 맛보기전부터 미리 다 겁내냐
이건 니 오랜 기억속 어딘가에 있는거
한번쯤 상상해본 너의모습 그래 미친놈
내발성엔 불만이 가득해 , 요즘 이걸로
그나마 해소하고 또 유지하는 맨정신이었는데
오늘로 그걸놨지 내 랩이증명하지
눈치안보고 뱉어버려 pac 보다 내가 낫지
내가 필요한게 양심 ? 난 그럴마음없지
그나마 느껴지는건 랩하는 바로 이순간이 
제일 최고라는 안심 하다가 조금 방심하는 와중에
날리는 펀치를 봐라 아직 나안죽었어
나 방구석몇년 있다보니 까먹은것도 많아
사회인되는 방식 그딴거에 속하기는싫어 원슈타인 사는방법
퍼트릴꺼니까 마음열어 안할래 강요
지구를 봐 이건 아주사소하고 작은 사건으로
시작해 위성이발견할 역사로 발전해


2번곡 제목은 종열찍벙  이라고 되었는데  종빈이가 열심히 찍은거에 벙개 (번개는 금방만드는곡을 당시에 그렇게불렀어, 번개곡이라고도했지)를 줄인말이었어 진짜 간지나는 친구고 지금은 김심야라는 랩퍼랑 작업많이 하고있는네 cjb95 라는 이름으로 하고있을거야 이때당시는 hipincase 였나 힙인케이스 라는 이름이었고  갠적으로 좋아하는 랩이고 지금의 랩톤이랑 많이 비슷해졌지 아마도 고3~20살 사이까지온거야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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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수퍼히어로 파워를 원해
난 수퍼히어로 파워를 원해
다 죽었다고 생각할때 내가
짠 하고 나올게 발음을 더 세게

난 수퍼히어로 파워를 원해
난 수퍼히어로 파워를 원했던
그 시절과 다른 건 한가지 밖에없네
싸우기위한게 아닌 지키기 위한 일
낡은 건물에 사람은 애초에 없으니
다 무너져가는 걸 지켜보고만있네
난 수퍼히어로 파워로 재건을시작해
이파워를 술값버는데 만족하는 애들은
히어로 코스프레 슈트 벗어
니가 남자냐 내가 너라면 안심어 버섯
지금 한심하다고 느껴진다면 엎드려 뻗쳐
똑바로해라 이제부터가 진짜로 시작한 벌스원
내가 오버하는거같냐 난 솔직히 나중에
한 50억을 벌어다가 전부 다 챙겨주려고해
이건 말도안되는 환상 그게 다 실제로 존재하는 
거라고 믿는 사람은 많아 그리고 물론 나도 그중에 평범한
하나일뿐 한 아이를 임신했지 열다섯쯤
그애이름은 원슈타인이야 키워낼꺼야 사나이로
하고싶은 일들이 많아 하루도안쉬며 움직이고
세상밖으로 나갈시간이왔어 그래 니가 주인공 

난 수퍼히어로 파워를 원해
난 수퍼히어로 파워를 원해
다 죽었다고 생각할때 내가
짠 하고 나올게 발음을 더 세게 

3번곡 슈퍼히어로파워 SHP 종열찍벙2 야 ㅋㅋㅋㅋ
당시에 좋아하는사람도 되게 많았고 스스로도 감정이 격해지는 곡이었을거야 마블영화들 초창기시절이었나 ? 이단어가 갑자기 떠오른 이유가-----------------------------------------------------------------------------

결국 더 좋고 더 나쁜건 없어 그냥
흘러가는대로 몸을맡겨
결국 덜 좋고 덜 나쁜건 없어 여기
흘러가는대로 몸을맡겨

이건 아무것도 아냐 이건 아무것도 아냐
이제 부터 내가 할 것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냐

이건 아무것도 아냐 이건 아무것도 아냐
이게 최고라고 해줘도 내겐 아무것도 아냐


아무것도 아냐 물려받은 바지를 입어도 되 그건
아무것도 아냐 불려가는 교무실에 무단체크도
아무것도 아냐 아무것도 안하고 계속 바라는것만 많아지는 게 화날뿐이야 난
홧김에 던져버리는 마우스 조용해지는 방 화풀이해도 달라지는건 없다는 걸 알아도
다시 소리지르는 날 한심하게볼까봐 거짓말해 소위말하는 무덤까지갈 이야기
용기내서 꺼내 고민해서 뭐해 하고싶은말 하고싶은욕 전부다 한대도
그건 아무것도 아냐 나중에 가면 알아
그 나중에가서는 또 다시 나중에 가서 봐야되



4번곡 아무것도 아냐 는 그냥 가사내용전부가 당시내 심정이었고 열등감이랑  랩씬을 두고봤을떄 어느 때나 거의 10대의 스타들이 있었잖아근데 나는 누구한테 발견당하지도 못하고 여기서 모하는거지 .. 이러면 이걸 직업으로 돈벌고 살수는 없는대 이런 고민들이 있었던것같아
비장해지던 시기였던것같아 점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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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꾸는 꿈이던 내가 꾸는 꿈이던 
깨고싶지않아 어서 니 외모를 꾸미던하고
밖으로 나가 노을이 지는 하늘을 봐바
그래 그건 상상일뿐 어두워진 밤하늘
지금이 차가운 바람을 마스크없이
대면하니까 볼이 빨개진거겠지 난리났네
도로위에 미끄러지는 차들
그 끔찍한 사고위로 깔리는 음악은
쏟아지는 눈 안중에도 없이 바닥으로 누워
덮는 이불같아 꼭 니 손에쥔 성냥 불같아
이건 환상같아 아니 그냥 내가 환자같아
잠에서 깨도 눈이 가득한 하얀집
하얀옷을 입은 사람들이 날 대하는 태도
겨울은 추워  


이곡 이름은 성냥팔이소녀 인데  내가 찍은건지 종빈이가 찍은건지몰겠는데 보니까 비트 박자가 랩을 할수가 없는박자라 오기로 해봤어 ㅋㅋㅋ TILL I DIE 라는 곡 처럼 실험적인 느낌이 있었던곡  내용은 그냥 심란한 정신병자랑 졍신병동 추운겨울 그런 것들떠올리면서 했던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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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곡 제목은 내가더미안 가녹 인데   , 당시에 내가 살던 내수라는 시골은 작업실같은거없었고 , 그런걸 구하기엔 내가 돈도없었지 그래서 일요일 예배를 나가는 조건으로 교회 연습실을 빌려썼는데 거기있던 피아노를 치면서 만든노래야 내가 지금 직접치고있는거야 ㅋㅋ 가사되게좋다근데 내동생한테들려줬는ㄷ ㅔ 가사 좋다고했던것까지 기억나
언제나 나는 뭔가 특별하고 멋지다고 말해주는 사랑스러운동생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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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k)
왓츄두잉!?

왓츄두잉!?

모두 세상을 겁낼때
난 세상을 혼낼래
20살 어린 패기에
몸을 밀어넣어 요즘에 너 왜이래
너 답지않아 너무 많은걸
짊어지려 하지마 닥처
다 일단 겪어봐야 아는거야
너 보다 어려서 그래 반응뭐야 이거 
머더퍼커 나보고 엄마아빠불러와
어떻게생긴지 궁금해서 그러냐
나보다더 바빠 어차피 나랑 붕어빵이야
내얼굴을 보고말해 내가 어린아이로만 보이지
그래 속보이지 이제막 스무살 된것같은데
눈 크게뜨니 약이 오르니 적어도
대화할 생각은 없어보이니 꺼져


친구인 ACACY 랑같이 했던곡 그친구의 믹스테잎수록곡이었고 나랑같이하자고 해서 했던곡 이제 슬슬 20살인건 확정인것같다 가사에서 부터 20살인게 나오네 ㅋㅋ 갠적으로 그때 당시에 상쾌한느낌이라 되게좋아했던 곡이야 내 반항적인 생각들을 해소하던 곡이기도하고 
슬슬 서울로 떠날 준비하겠다 이제 이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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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들어줘서 고마워 파트3이었고 사진은 친구들이랑 놀러가서 뭐 구워 먹던 날이야 나이런거 잘기억못하는데 저떄 꽤 재미있었던것같아 여기까지 찾아오다니  나의 '진짜' 팬인건가 .. 후후

타임캡슐 파트3

안녕 여긴 매트릭스
골라 나는 레드필즈
스마트폰 패턴 풀어
눌러 들어 레드필즈

너와나를 만나게 해줄 노래야
이어폰이 내 플러그
눈을감아 난 언제든지
널 존중해 그래 여기야

안녕~
여긴 매트릭스 말도안되는 일들이 막
일어나지만 아 개꿈이군 하고 
일어날일 없지 내일이면 넌 책을읽던
여학생1 피씨방에 남학생1이되 
그게 싫다면 벗어나봐 이건
생각보다 그리 어려운일이 아니야
그냥 니 주관을 갖고 갈길을 택하는것
겁주기 바쁜 사람들의 말들을 전부다 
들었줬다간 또 다시 겁쟁이가 되고말거야
전쟁이야 여기저기 날라오는 저
총알들을 피해 알고있어 넌
눈앞에 적을 이기는 법 
피하는건 멈출때가 됬어 이제 숲보단 나무를봐
믿어왔던 사람들이 싸그리 등 돌리고 너를 다구리까도
배신감같은건 느끼지마 전부 다 아무런 잘못없어
다루기쉬운 모양으로 만드려는 이 세상을 탓해 먼저
약해빠졌어 우린 아직도 방해받고있어 빨리
무엇을 내가 사는 현실로 받아드릴거야 고민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어 두번말할게 스마트폰
패턴 풀어 눌러 들어 그 다음 부턴 니가 알아서 해

레드필즈라는 곡이야   프랑켄슈타인 믹스테입에서 얼음별 리메이크 같이 다시찍어주고 개인적으로도 계속 랩앨범,싱글 발매하고있는 허슬러 친구가 예전에 비트찍었던거에 내가 했던거 ㅋㅋ 매트릭스한참젬게보던 시절이랑 겹쳐서 이런가사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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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파이어 프리스타일 

이거는 가사파일없다 그때 프리스타일같이한거여서 
비트는 역시 이지마인드 가 해준거다 ㅋㅋㅋ 좋은거많네 배준이꺼
뒤로가면 헛소리 죽이는 곡 근데 뭔가 아련한게 좋아 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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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좋은데 
왜 할일이 없나 
스케줄 비워났더니
이렇게 의미없이 보내다니
다가올 주말이 두렵네

부랄 친구들이랑 놀러갔던
사진들을 보며 난
늙어가는 노인이 된듯
추억을 회상해 아~
어느새 스무살

목숨을 고민할수있는 친구
몇쯤은 있는게 당연하다고
그래야 살맛이나지 우리간지나지
마치 원피스 올라타 써니호

행운아지 난 주변은 온통 평생을 함께할 사람들이 모여
마무리 짓는 가사 마지막줄까지 난 미소를 안지을수가 없어

프리스타일~~

이거나 서울 올라가기 직전인 20살 직후때였던것같아
19살때 집안에 지원안받고 지내는 대신 졸업하고 바로 친구 두명이랑 
서울에서 자취하면서 음악한다고 승낙받고 대기중이던 기간이었던것같아 ㅋㅋㅋ 약간 원피스감성으로 비트찾아서 친구들 들려줬던곡들 ㅋㅋ 친구들이 가사에서 부랄~ 나올때 내목소리 맨날 따라하면서 놀리던거생각나네   끝에가면 노래바뀌면서 비행기소리 나오는데 노래에 붙은게아니고 저때 진짜 비행기가 지나가서 절묘하게 저렇게되었는데 너무좋아서 소름돋았던기억도있다 나어렸을때 집 주변에 공군부대, 청주공항 있는거알지 리플레이믹스테잎 인트로트랙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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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어 아직 까지도
진짜 힙합이 뭔지몰라
비트에 맞춰 뱉는건 어느새 6년이 더되가
니가 믿지 못할만큼 커 음악이란 존재가
내 인생안에 들어와 날바꿔버린 것같아
기타를처줘 리사 기타를 처줘 리사
니가 치는 이노래가뭔지 몰라도 느낌이좋아서
랩을뱉어 1시간 아니 30분쯤됬을까
아드레날린 폭발 아드레날린 폭발
난 미친듯이 혓바닥을 놀려 떨어진가사
주워다가 타이핑하는 손가락이 너무 바쁘다 넌
죽었다깨도 내삘은 못따라와 아무나
내게 닥치라고말해봐 닥치라고말해봐
어디서 선생질이야 벌슬생각은없다만
벌스를준비했지 난 버스를준비해놔
곧 서울쪽으로올라가 다 죽여놓을태니까
잘봐라 


이 노래 제목은 '심들' 인데   심심할때 들어보라고 친구들 보여준 노래였어 
가사보면 알수있듯이 이것도 서울 가기전 대기기간동안 했던거고,
심슨보는걸 되게좋아했는데 그때 내가 보던 편에서 리사가 기타를 쳐줬나 ?그러고 데모운동벌이는 사람들이 거기에 막노래하고 춤추고 그런장면이었는데 이 기타소리가 나오는게너무좋아서 그소리를 따서 ,루프로 돌려서 비트처럼 쓰고 랩했던거야 ㅋㅋ 젬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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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곡 제목은 그냥 숫자1이라고만 써있네.. 앞에말하는 urp 가 내가 속해있던 몇년전 학생시절의 내친구들 크루 이름이야, 그냥 랩하고싶어서 만든 트랙같아 이거 , 내용도 젬써 잘들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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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베이스와 신스는 날 아주 멀리 데려가
도대체 왜 느껴지냐
난 떨 같은거 본적도없지만 
그래 이거야 말로 high 이거야 말로 high
so don't worry 약쟁이들의 말로 따윈
바보들이 겪게되지 나는 알로하
버스 말고 비행기로 갈라고 휴가
그전에 집안꼴을 살펴봐라 oh my..


쫓기는 와중에 쫓아가야되 지금 
상황이 이렇다보니 난 모닝재즈의 리듬에서
여유가 아닌 사치를 느끼고 있는중
알아보네 너도 맞아 이거 굳은살로 만든 슈즈
서울이 협찬해 아직필요하네
쿠션이 빠방한 신발을 신기까진 줏같애도
어쩔수가 없는 노릇 나의 세살버릇
기억안나니까 여든 까지 해본뒤에 얼음인간이 될꺼야
돈을 지불하고 아이스베게를 갖다줘 아이스 이불하고
모두와 이별하고 깊은 잠에 빠져
백마를 탄 왕자버려 백마키스 해줘  
뻐킹온난화로 에브리데이 여름이 됬어
그럼 레져스포츠 할래 욕실로 레츠고
그녀가 말해 촌스럽게 왜그래 le go
내가 가장 아끼는 레고를 그녀 주머니에 쏙



제목은 믹싱 연습1이라고 되어있는데 cjb95가 예전에 준비트에 서울올라갔던 직후에 그냥 한번 했던 번개로기억해 그리고 혼자 믹싱해보는거 해보려고 만졌던 곡이었나봐 이거부턴 거의 지금 목소리랑 똑같지 ??
그냥 내용은 대충 난 마약같은거 힘 안빌려도 이정도 된다 이런거 하려고했던거같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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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에 발전이 없는것 보다 니 피를 말리는건
똑같은 우물에서 벗어나는 날보는 것
따라올 방법은 없어 그래 말로는 뭘
못하겠어 나한테 입을 함부로 놀렸다가
빠가 소리들은놈들이 많아 
내 목소리가 애같아 마음에 안들었대나 
니가 뭐라고하던간에 난 무시하고말아
이건 자만이 아냐 몇년을 겪어본 사람은 알지
결국 하고싶은 음악하는 게 맞아
결코 되나가나 막 하는게 아냐
나는 싸우고 난 뒤에 얻는 것이 뭔지 알아
고로 부딪힐일이있다면 회피하지않아
혹시 날 노린다면 겁주기론 부족해
혹 할만한 벌스로 나를 유혹해봐
허술한건 치워 관심이 좀 필요한놈들은
그냥 시내거리 나가 프리허그나해
헉헉


마찬가지로 그냥 랩하고 싶어서 했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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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도 cjb95 비트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내용은 그거다 그냥 
어떤여자한테 고백하고싶고 막 좋아하는 마음인건데
내 과거 경험이랑 섞어서 이야기하는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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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내가 콧구멍이라고 부르던 터널안에서 친구들이랑 노래틀고 밤에 다같이 놀던 때 , 보면 내가 진짜 진지하게 음악을 한게 맞나싶어
습작들이 너무많지 ? 이제 파트5만남았다 ,고마워

타임캡슐 파트4

그 색기들의 리그에 끼지말자고 어?
기억나지 클럽에 대문짝만한게 썻던 어?
7발장전 이걸 어디다 쏠까 어 ?
니가 내게 기대한 음악이있다면 지금 어?안이 벙벙
하지 난 범법자지 스스로의 규칙을 어기고 처벌해
내 정신은 언제나 놀이동산 범퍼카 위에있어
아는 사람아니면 다 못본척 혼자만의 드라이브를 즐기던 꼬마
그 당시에 들었던 여러가지 음악들은 다 사랑해, 내가더사랑해
같은것들이었으니 말랑말랑해졌지 내 고막
달콤함은 쓴맛을 극대화해
상대적으로 약한 사람을 대할때
난 먼저 우월감을 느낄거리를 찾아헤메고
넌 비웃었겠지 잘보이네 니 헬멧도
너의 인생에 창피함을 얘기해줘
그건 내 휴식이 될테니 그래 던블랭크와는
다른 의미로 말야 무시하지마 왜 다들 나를 돌취급하냐
지금 다시해도 마이크잡을껀 뻔하지 않냐
아마도 난 빠른시일내에 지하방으로
들어갈것만 같아 근데 언더그라운드 아냐
나의 표적은 힙합팬들이 아닌 그냥 사람

서울에 올라와서 얼마안되었을때 하고싶어서 그냥 해본랩
이때 믹스테입 리플레이도 만들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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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주 작고 아무것도 없지만

하나를 배워도 몇년이 걸리지만

좁은 창밖으로 본 작은 별을기억해
돌아가는 길 의미없지가 않게

하기위해서 할수있는건
이 가사몇소절이 다 인걸

아주 작고 아무것도 없지만

하나를 배워도 몇년이 걸리지만

그사람 다시 만나는 날이온다면
돌아가는 길 의미없지가 않게

하기 위해서 내가 할수있는건
이 가사몇소절뿐 인걸

친구들이랑 자취할때 실용음악학교 시험보는친구가 시험용곡으로 불러볼 무반주곡 만들었던 노래 , 마우스클릭은 게임하는 친구소리 - 결국 시험에 이곡에 쓰질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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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너무 멀리왔어 어디까지왔어 주위를 둘러봐도
날이갈수록 웃음만 나와 쉬고싶어 나도
부르고싶은 노래는 하나도 없는데
마이크를 주지마

잠이든 시간은 늘어만가는데 
꿈꾸는 시간은 줄어만가는게
할일은 많은데 죽어만 가는 내
1년 365일

마이크를 주지마 음악도 틀지말아줘
이건 노래가 아냐 혼자하는 말이야

너무 멀리왔어 어디까지왔어 주위를 둘러봐도
날이갈수록 웃음만 나와 쉬고싶어 나도
부르고싶은 노래는 하나도 없는데
마이크를 주지마


마찬가지 무반주 시험곡2로 만들었던 곡 내친구들은 별 관심없었음 ㅋㅋㅋ 나쁜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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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있는 모습을 보니 잘 지내나봐 이건
어떤 한사람을 지목해 말한게 아니야
내 좆같은 현실에 비하면 넌 돈이있고 굳이 다른걸
들먹이지않아도 꿀리는건 나야 지금 
뭐하고 있었게 나 ,낼 모래 군대가는 친구불러와서
소주를 깠던 어젯밤에 대한 댓가를 치르고있었다 그래 그랬다
그게 뭐 어쨌냐고 할수도있어 난 그색기들 말처럼
너무 급해 하지만 내게 급행을탈수있는 티켓 따윈없지 근데 여유
좆까고 야유 받을짓할레 
그건 내 안에 차고넘치는 건데
몇년을 남을위해 방치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와보니 그건 나를위한 장치인갑네
다 까고난 후에 니들이 보는 원슈타인이라는
놈이 개 죽일호로새낀 아니기를 바래
세상은 모두를 지켜보고 날 별로 신경쓰지않아 가끔관심주지 yo yo
넌 어디까지 솔직해질수있냐
그럼 난 앨범을 돌리며 내가 질수있냐 ?
비치돈킬마바읻 비치돈킬마바읻
이정도만하면 내가 전부 다 가질수있냐 ?
그래씨발 난 이정도야 너네 나 이길수있냐
한번은 쉽지 죽을때까지 상대할수있냐
어차피 내일의 적인데 웃으며 악수있냐 ?
지금그건 너에대한 아니 나에대한 한숨이냐?
"아직은 내가 한수위다" 그런거 ?
난 줏도신경안써 지금이건 너그러운거랑 달라
사실 자기전에 이불을 몇차례 찰꺼지만
적어도 우리 가족,내 팀이보고 있다면 항상
의지할수있는 사람이고 싶어 개새끼로 사는게 편해
근데 사람이고 싶어

하지만 그녀와 내 사이는 사랑이고 싶어
돈때문에 나 만났냐고 묻고싶어
그만큼 벌고싶어 집에돌아와서 차보다 비싼 옷을 벗고
집보다비싼 옷장을열어 거기다가 걸고싶어
누가 내게 변했다고 하면 다 꺼내 
불로 태워버린다음에
하얀면티하나 입을수있는 사람이고 싶어
이렇게 떠드는 와중에 나의 또 다른 자아는 말해
그런사람이 어디있어

니눈엔 안보이지 그건 바로 너일수있어
믿는척이라도해 그래야 멀리 갈수있어
그전에 물어볼게 어디로 갈지 알고있어 ?
모르겠고 가는동안 랩이나 노래 하지뭐
 
그럼 언젠가 눈뜨면 도착해있지않겠어 ?
사실 전혀 그렇지 않지 이제야 알겠어

내가 바보같앴어 좆됐어 언더리피플
너네 다 왜 내배에 탔냐 나 길을 잃어버린것같아
라고 약한소리하면 니넨 대장인척하지말라 뻑큐를 날려
이런 시팔


20살떄 생애처음으로 여자친구가 생겼는데 몇달젬게놀고 나니까
아 나 이러면안되는데 싶어서 솔직하게 말하고 집중한다고 헤어졌었어
그러고 고독하게 빡집중하는 기간동안 친구들도 군대가게되고 , 나는 계속 제자리고 , 최초로 애들이랑 술을 거하게 취할정도로 먹어봤던거같은데 그러고 다음날 머리아픈상태로 슬퍼서 쓴곡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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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 
(check out the window,window)
내 눈위를 지나갈때 

일어나 아침
(check out the window,window)
넌 천천히 기어가 

물 꺼내 마시지
(check out the window,window)
날 부르는 세상이 저바깥에 있어

DODODODO DO
내 노래가 떠오르면 
언제든 볼수있게 할게
YEE 
DODODODO 

쉬어 

나와 함께 였으니
많이 피곤할거야
많이 피곤할거야
다시 피곤할거야 담배도,
안해도 되 날 위한 "이별을 삭히는 시간"
내가 미안 내가 미안

이건 나의 위안 나의 위안

DODODODO

 모르는 비트메이커분꺼다 까먹었어 근데 좋았어
3명이서 자취하다가 혼자 집중하는게 더낫다고 판단되어서 혼자 빠져서 다른곳이사 가서 자취하던시절 첫곡 아마 방배동 갔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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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만 보이는 거니
내게만,내게만 보여줘 영원히
매일 니 얘기만 듣다보니
말하는 법을 까먹은듯해

wake up miss wonsyu honey
don't go 내 곁에 있어줘
니 마음대로 움직여 난
준비가 되있어 나머진 새벽에

얘길나눌수있어 아직
아침이 오지 않은것같아 난
얘길나눌수있어 앞이
흐릿해지기전에 여길 떠나자 단둘이

Humans were made for love baby
Humans were made for fuck sh..


이사 갔을떄 얼마안되었을떄 했던 곡중 하나 옆방에 기타치는 친구들려줬는데 좋다고 했던 기억나 , 그친구랑 처음에 옆방소음문제로 다툴뻔했ㄴ느데 갑자기 그자리서걔가치고있던 재즈 음악 얘기하다가 젬 하고 서로 좋아하면서 친구되었는데, 나중에 그친구소개로 알게된팀이랑 호원대학교 가서 부활에 베이시스트서재혁님과 불후의명곡 음악감독님 앞에서 노래해볼수있는 기회가 생겼었고 , 되게좋아해주셔서 기분좋았던 기억있어, 밴드랑 제이슨 므라즈 노래 라이브하고, 솔로로 점점 불렀는데 음악감독님이 진지하게 천만원 주고 곡 사겠다고했는데 나는 내가 나중에 그 곡으로 돈많이벌줄알고 웃어넘어갔는데 지금은 좀...

타임캡슐 파트3

niet.sn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