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 종말

정우 - 종말

Nokksi 녹시

거울 속의 꽃 물에 비친 달

목적지는 밤과 낮

여름 안에 풀 겨울 속에 볕

흔들리는 숨과 못

노래가 있고 글이 춤추는

이 멋들어진 말장난에

휘노는 바람이 쏟아지는 날이라 했잖아

오늘이 마치 세상의 종말 같아

드리눕는 너와 곁에 앉은 내가

더이상 쓸 말이 없을 것 같아

잡지 못할 당신만 헛돌아

Recent comments

  • Nokksi 녹시

    땅이라고 딛고 있던 곳이 얇디 얇은 얼음이었다.

Avatar

Related tracks

See 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