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소비하다 보니 이젠뚜렷하지 못해 오늘 날처럼 흐려기분은 누래진 여드름 처럼 살짝만 톡 건드려도 터져버릴것 같은데 어떡해 이런 날도 있는거라고 자위해더럽게도 추하네버러지 마냥 짚밟고 지나가기만 바랄게잘되서 존나 축하해
멀어진 추억이야어제 일 처럼 아직도 생생해도학교 화장실과 동네 놀이터 학교 뒤 구멍가게 옆 골목길도선배한테 걸려 아스팔트대가리박던 친구들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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