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꺄 요즘 뭔 일 있냐고 아니 괜찮아 덤덤한 척 넘길래
나는 항상 유쾌해야 하니까 걱정은 혼자 떠안을게 man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다 감사 과분하지 내 주제에 받은 게 참 많아
so 다음에도 그러면 난 변사체가 된다
철용이 형의 가르침을 본보기로 삼아

살아 남아가 알아 난 많은 사람과는 안 맞아
숨을 참아 공기 답답하니까 난 파랑새야
하늘 나는 망상하고 팔아 가짜 웃음이나 내가 처한 상황
명의 반도 안 보냈어 이 정돈 가뿐하게 버텨내야지
없어 이제 애들에 미련 싸지른 건 똑바로 치워
다를 건 없어 올바른 비전 반등해야지

발등에 떨어졌네 불 호 불어도 안되겠지 원
생각 없이 날아가다가 부딪혔네 투명한 유리에
대가리 박고 떨어졌어도 유리가 안 깨진거에 감사해
혐오스러운 자화상 때문에 시간으로 사야 돼 커다란 지우개

내 모습이 작위적 병신 새끼 다시 첨
부터 쌓아 무너졌지 마치 젠가 쟤가 걘가? 라 할까 봐
고개를 숙였어 내가 날 죽였어 그 기억을 다시 꺼내서
반복해 다시 한번 손을 잡아줘
반복해 다시 한번 손 흔들어줘

5살 때쯤 아부지 차는 코란도
그 묵직함을 닮아 24는 부라더
와중에 bonthat과는 환상의 콜라보
그래 그리 계속해서 빨아봐라 폴라포

bonthat과 우린 비록
아마추어란 이름 안에 기로
여전히 목구녕은 피로
그럼에도 반전 있는 가사들을 메모장에 여전하게 기고

yeah 지고 살 순 없지
byss 출신 모름 지기
시체 처리반 우리 둘이 가루지기
응 그러디 그러디 그게 맞디 간나새끼

5분 만에 써내버린 8마디
아무 의미 없지 우리 사이같이
4의 간지 형은 이제 middle
in the 20, 시를 쓰지 마치 poem이

반면 2020 0202 
이 새끼는 마치 뻔히 애기같이 유지
귀여운척 아님

fuck I'm the 피터팬
똑같은 미러링은 밴
존나 싫어하는 말이 no pain 그리고 gain
나는 폐인 아닌 것 같이 성공하기가 나의 dream

Beat from youtu.be/G_gdCXHuAkY
Lyrics by @nugusehyeon @24sroadway
Mixed & Mastered by @nugusehyeon

주화입마 (Feat. 24)

오늘도 시를 써내려가
이곳 도시에 내 자리는 어딨을까
아직도 이 찬 우물 안 내 모습이
보이지 않아 맞아 너도 이런 내 맘 알까

저 위로 올라가면 나를 비춰줄
빛이 내리쬘까 아니면 그곳마저도
어둠일까 난 버둥거려 일단
걸음걸이마다 깊은 한숨 내쉬기만

친구들은 하나 둘 잡아가네 자리를
나를 보고 마냥 좋겠다고들 말하며
사실 그게 괴로워 언제쯤이면
나도 날개를 달고 저 하늘로

아니 애초에 그런 건 내게 없었을지도
하나쯤은 괜찮잖아 내가 잡을 희망도
몽땅 도둑맞아버린 것 같아 아무래도
억지로 웃으려 할수록 나 암울해져

안 울어 더는 그러기로 약속했거든
작년의 난 근데 막연해 막 상
털어놓으니까 되려 불편한 낮
숨겨놨나? 내 기억들을 한 데 말이야

시선이 익숙했었던 어린 내가
자라고 나니 그게 아니라는 걸
알기까지 다시 주변을 살펴봐
네 눈빛은 누구를 향하고 있을까

일기

몇 달째 과부화 된 머리 그 속이 정리가 안돼
그래서 강박이 돼버린 옷장과 방 정돈 상태
고민은 산처럼 쌓여서 첫 번째는 빠지지도 않아
근데 그게 원흉이라 걷어내도 악순환의 반복만

기댈 수 있는 뭔가가 있다는 건 꽤나 중요한 일이야
다들 척하는 건가 봐 나 혼자 뒷걸음칠 리 없잖아
꿈에서 네가 나오면 오늘은 내게서 사라져 알아?
네 소식 알고 싶지 않아 나는 그걸 버티며 살아

맘대로 되는 게 하나 없어 이게 쌓여서 날 뒤로 잡아끌어
또 잡다한 생각이 메아리쳐 새벽잠 못 이뤄 보통 이런
감정은 파도처럼 세게 밀려와 바위에 부서지지만
난 바위처럼 단단하지 않아서 결국 날 휩쓸어가지

길을 잃은 거야 네가 지도였던 내게서
비틀 비틀거려 네가 지워진 여기에서
마치 나사 빠진 장난감처럼
빙글빙글 돌기만 해 똑같은 곳을 계속

그만 놔줘 다른 데로 떠나버리게
나를 잡아 왜 또 슬쩍 잡아끌어 왜
대신해 빈 곳을 채우게
그 구멍이 너무 커다래

All right? All right, so never say goodbye.
My fault. Have a heart. I can't breathe without your smile.

I stayed up all night on account of you.
I liquored up all night on account of you.
My everything waver day-night.
I think I forget how to get better.

아니 원래 혼자였어
네가 원래 없던 세상에서 원래 혼자로 꾸몄어
아무 일 문제없어 꿈을 꿨어 또 또
원래 네가 떠나 혼자 남은 혼자라 불렸어

솔직히 하나도 안 슬퍼 근데 아파 와
그 아파한 혼자는 죽었지 죽었어 아마 네가 죽였어
사람이 많아도 네가 없음 혼자여서
나는 혼자이기 싫어서 혼자서 또 혼자서 울었어

아니 원래 혼자 아니었어 혼자 아닌
네가 떠난 후로 내가 할 수 있는 게
네가 없으면 내가 뭘 하던 의미 부질없네
자꾸 아파 와 너 없이 혼자 내가 할 수 있는 게

길을 잃은 거야 네가 지도였던 내게서
비틀 비틀거려 네가 지워진 여기에서
마치 나사 빠진 장난감처럼
빙글빙글 돌기만 해 똑같은 곳을 계속

그만 놔줘 다른 데로 떠나버리게
나를 잡아 왜 또 슬쩍 잡아끌어 왜
대신해 빈 곳을 채우게
그 구멍이 너무 커다래

TMI (Feat. 이성준)

돈에 대한 견해
사랑에 대한 견해
관계에 대한 견해
내 머리 한 켠에
있는 것들을 지워내

웃음을 위해 원해 왔던 성공은
어느새 조준점 바뀌었네 삶의 목표들
행복은 채워 주지 않아 나의 공복을
하늘은 내려주길 바라 내게 돈복을

손목을 두른 게 자신을 대변해
돈 맛 본 애들은 자기도 모르게 변해
란 말은 내겐 배부른 소리로 들리네
그린 것과 다른 내일에 고개를 젓는 매일
 
어릴 때 난 꿈을 팔고 싶었는데
언제부턴가 나를 다른 줄로 재단해
대단해 보이는 사람에 기준을 맞춘 채
오늘을 받치네 그 관심 없는 제단에

돈에 대한 견해
사랑에 대한 견해
관계에 대한 견해
내 머리 한 켠에
있는 것들을 지워내

왜? 머리가 자라면서 늘어나는 불안감
술만 마시면 늘어놓게 되는 푸념과
혼자 방 안에 누워 느끼는 무력감
수년간 좋다 느낀 것과의 불협화음

잠깐 쉬자고 그럴 자격이 있나 싶어
우물 안 개구리 이 구멍은 너무 깊어
기어 올라가는 것도 이제 정말 지쳐
빠져나온대도 뭔 의미가 있나 싶어

주변 사람들 관심은 너무 고마워
근데 그것들이 언제까지 갈 줄 알고
이미 이런 일이 있었잖아 그때 말이야
뻔한 결말인 거 다 알잖아 좀만 참아

돈에 대한 견해
사랑에 대한 견해
관계에 대한 견해
내 머리 한 켠에
있는 것들을 지워내

텅 (empty)

빛이 있으라 그 이후로
선과 악을 나눈 이후로
울음을 터뜨린 이후로

서로가 다름을 이유로
여러 가지 핑계를 이유로
버러지 악습을 이으려

대체 왜 그래 너네는
무슨 병에 걸린 듯 개소리만 뻐끔
어 다르고 아 다르고 입맛대로 그어 선을
변하는 건 하나 없고 칭얼대는 버릇

빛이 있으라 그 이후로
선과 악을 나눈 이후로

대재앙 

가장 크게 짖는 개가 가장 떨고 있지
날 서 있는 걔도 혹시 마찬가지 아냐 
근데 넌 왜 목소리만 키워 
갈고닦아야 할 건 빈틈없는 타이트한 논리 아냐

깨어있는 사람인 듯하지 나만 알고 있는 정답인 것 같지만
마주한 건 손안에 있는 각진 화면밖에 없지
재밌는 건 그 정답은 세상 어딜 뒤져봐도 없다는 거지   

넌 빨간색이 좋은데 쟤가 파란색이 좋다 할까 떨어
다르단 걸 알면 편 가르고 대의 위한 피가 끓어 싸움에 세상 걸어

그 소리엔 비쳐 보여 밥그릇이
빛바랜 정의는 걸려있지 버젓이
둘 중 하난 죽어나갈 콜로세움
시스템에 걸려있는 검투사가 여럿

펜이 칼보다 강하다카데
얼마전에도 안좋은 소식의 연속
그런데도 얘넨 느낀 점이 없어
아가리에서 뿜어져 나와 매연

damn 개새들 쫄림 개헤엄
생각은 퍽이나 일단 막 뱉어
공을 치는 거는 batter
근데 왜 니네가 공쳐 그냥 가만히 계셔

왜 부들대며 물어뜯기만 바쁘지
뭐 배려? 지한테만 치는 배리어
수준 미달 낮아진 건 니네 밸류
토 나오게 가볍지 헬륨

화가 너무 많아 미대도 아닌데
빠가 너무 많아 이태원 아닌데
가면 뒤에 숨어 손가락 놀리네
정신 좀 차려 현실을 살아

빛이 있으라 그 이후로
선과 악을 나눈 이후로
울음을 터뜨린 이후로

서로가 다름을 이유로
여러 가지 핑계를 이유로
버러지 악습을 이으려

대체 왜 그래 너네는
무슨 병에 걸린 듯 개소리만 뻐끔
어 다르고 아 다르고 입맛대로 그어 선을
변하는 건 하나 없고 칭얼대는 버릇

빛이 있으라 그 이후로
선과 악을 나눈 이후로

대재앙

나는 화가 나 왜 화가 나냐면
다 쌈박질하니까 좀 고만고만하자
다들 까잖아 서로 뒷담화 하고
수수리 사바하 물음표 박아놔

다 똑같지 사람은 서롤 미워해
다 좆같지 왜 나는 너를 미워해
네가 못되서 나도 못됐어
사람이 덜 됐어 사랑을 덜해서 애석

요즘에는 아가리만 열어도 uh
똥내가 나는 사람들이 많아 uh
대가리가 깨지더라도 지 할 말은
꼭 해야 되는 사람이 지식인인 줄 알아 uh

너네 아가리서 나온 똥 독이 올라 뒤져 누군가는
그래도 절대 인정하지 않아 너넨
아니 아니 똥만 싸지르니 씨발 아가리라 부르지도 말자
나는 불러 그걸 똥구녕이라고

여기서 질문하나 모지리 새끼들아 들어라
너네 개똥철학 그거 주소지는 어디?
트위터 3류 언론 ㅈ밥 유튜버에 우동사리
대가리서 나온 시나리오겠지 뭐 씨발 안봐도 뻔하지

걍 똥구녕을 벌리지들 마 
너네 혓바닥이 대한민국 다 찢어놓지
딱 말해 이 나라가 
굴러가기 위해 제거해야 하는 거 두 가지
페달 밑창

빛이 있으라 그 이후로
선과 악을 나눈 이후로
울음을 터뜨린 이후로

서로가 다름을 이유로
여러 가지 핑계를 이유로
버러지 악습을 이으려

대체 왜 그래 너네는
무슨 병에 걸린 듯 개소리만 뻐끔
어 다르고 아 다르고 입맛대로 그어 선을
변하는 건 하나 없고 칭얼대는 버릇

빛이 있으라 그 이후로
선과 악을 나눈 이후로

대재앙

Beat from youtu.be/FNUXarpu2i8
Lyrics by @nugusehyeon @micgdn1b12qp @user-613087849 @mon1xozp4w9e
Mixed & Mastered by @nugusehyeon

대재앙 (Feat. Vnaje, 환상빔, 와센)

어느새 시간은 흘러 벌써
2년이 지났어 안 올 것 같던 그 전역도
겨울 내 웅크려 있었던 건
겁이 좀 많았어 때 묻은 날 향한 결벽증

다 떨쳐버리자 생각하는 의자로 가
쳐박힐 바엔 차라리 스스로 끊어 나의 자아
신은 언제나 이겨낼 고통만 준다고 하잖아
지금부터 빡세게 치고 나가 지구야 빨리 두 번 돌아봐봐

발로 치인다면 공 역을 맡았다 해 어깃장 놓고도 메인 노려
땅을 팠어 무덤일지도 몰라 근데 비가 오면 나무가 될지 몰라
내 길은 내가 골라 없으니까 뒤를 볼 낯
일탈이야 헬창들의 제로 콜라 기다려줘 돌아갈 테니까 voyage

No lie soon I’ll fly truly sky life be f like
내게 진 그림자가 누군가에겐 그늘이 되어줄 수 있을까?
혹시 내가 안 보여도 나를 찾아주라
혹시 내가 사라져도 나를 그려주라

How’ve you been? 대답을 줘
유치했던 추억들이 아직 남아 있어?
Have you seen? I fall apart
잠시 사라져도 계속 거기 남아 있어 줘

'Abyss got my back' 이 말에 5년을 담아내
학업, 스펙, 사랑에 거리를 둔 나의 자랑 yeah
대운동장 안에 가득 찬 낯선 사람의
하늘 향한 손바닥에 꿈의 꽃 폈지 맘 안에

하지만 시간은 나를 떠밀어
자랑이 아닌 것을 하게 만들어 필요
하늘을 보지도 못하게 피던
꽃잎들도 어느새 땅에 남기네 기록

하롱하롱 떨어지는 꽃잎처럼
떠나가야 할 때 사라지는 것이 아름다워
how long how long does it take to give away
내 욕심을 비워내기가 정말 어려웠네

사실 못 비워냈어
아직도 남았지 이 짓에 대한 미련이 맘 한 켠에선
기다려 취업해서
내 맘의 꽃 다시 피울 테니까 그때에 날 기억해 줘

How’ve you been? 대답을 줘
유치했던 추억들이 아직 남아 있어?
Have you seen? I fall apart
잠시 사라져도 계속 거기 남아 있어 줘

낙화 (Feat. 유윤석)

아직 한참 멀었네
가질래 더 많은 기회
신의 은총이 날 향하고 있다네
hit it hit it hit it hit it shoot it shoot it shoot it shoot it

생각하는 것보다 빠르게 내뱉지 편히 되는대로 발음해
뒷감당 같은 건 니나 해 그 시간에 가사 한 줄을 더 쓰네
성공에 돈을 다 걸어야지 비가 내리면 젖어야지
열매가 피면은 거둬야지 불가항력이야 이 라인같이

떠들면 얘기만 들어볼 뿐 절대 안바뀌네 대쪽같이
절대 안변해 누구랑 달리 절제한 편임 이것도 많이
거대한 산맥 앞에 턱 있네 올라가 마치 엄홍길같이
바위는 보내 이기고 꽂네 깃발에 적어 내 존재가 적폐

난 될 수 있는 최고의 나를 만들어 갈래
입질이 오네 결과에 가산점 알아서 와서 붙지
신의 은총이 날 향하고 있으니 조심해야지
내 선택 신중히 될 수도 있으니 차가운 총이

스님들이 싫어하는 가사 왜냐 중의적
반쯤 풀려 있는 나사 타고 있어 우주선
red sun 지난 것도 돌이켜내 반전
암전 그러니 마지막 마디 버려

아직 한참 멀었네
가질래 더 많은 기회
신의 은총이 날 향하고 있다네
hit it hit it hit it hit it shoot it shoot it shoot it shoot it　

음 Russian Roulette 방아쇠 당기고 머리에 뱅
애들은 놀래 가난은 싫어 차라리 꽥
GOD BLESS ME 아니면 사탄이라도
겨눌래 내 총을 이게 방탄이라도

부리는 곡예 위태로워야지 먹히는 요행
전부다 토해 속을 비워야 더 들어가지
결국은 벌 거야 행복이 별거야? 난 위에 설 거야 과거는 철거야
기쁨에 떨 거야 꿈들을 열거해 하나씩 만들어 갈 거야

꿈은 만 억 조 경 혹시 난 어쩌면
아마도 chosen one 그렇지 않고선
역경을 헤쳐나가는 건 언제나 주인공의 몫
나올 때까지 roll the dice 뭐가 나오던 more than I

누누이 말했듯이 굴릴 거야 눈덩이
나도 있다 순정이 내 몫이야 다 순전히
추천인 내 이름 왜 누가 하라는 대로만 해
그분이 날 바라보고 계시고 난 받았네 계시록

아직 한참 멀었네
가질래 더 많은 기회
신의 은총이 날 향하고 있다네
hit it hit it hit it hit it shoot it shoot it shoot it shoot it

은총

엄마 나 돈 세는 일을 할 거야
엄마가 좀 쉬게 이뤄낼 거야
엄마 나 돈 세는 일을 할 거야
엄마 돈 새는 일 없을 거야

moneybaghunnitbandmoneyswag
우리가 돈 쓸어 담을래
moneybaghunnitbandmoneyswag
돈데기리기리 돈 넣고 돈 먹기

태어날 때부터 인생 로또 역전하려면 싹 다 걸어
제껴 난 걔부터 침샘 뚝뚝 동물의 왕국
남자 아입니까 어따 이름 하나 박아야지요
별 난 놈은 무적이야 그래 마치 슈퍼마리오

동전 백 개 이꼬르 목숨 하나 돈의 위대함
게임으로 배운 교훈 자본주의 그 무서움에 대한
알거지로 살 거면 걍 지금 die
난 알아 눈물 젖은 초코파이의 맛

rap은 내 얘기를 터놓는 도구
친한 놈들 술자리가 알맞은 비유
"왜 그랬니?"라고 하면 나도 모르겠네
몰라 물에 빠진 김에 수영이라도 해

헤엄 못 쳐도 게걸사장처럼 돈이 좋아
돌잔치 때도 집었어 현금 다발
밝히던 버릇 그래 세 살부터 여든

엄마 나 돈 세는 일을 할 거야
엄마가 좀 쉬게 이뤄낼 거야
엄마 나 돈 세는 일을 할 거야
엄마 돈 새는 일 없을 거야

moneybaghunnitbandmoneyswag
우리가 돈 쓸어 담을래
moneybaghunnitbandmoneyswag
돈데기리기리 돈 넣고 돈 먹기

Throw the cups on table
셀 수도 없고 "음... 골라보지." 
야바위 꾼 선택해 '부'
'명예' 혹은 구 나의 꿈
'학자' 혹은 'rapper'
step on, live in So-Gang 
혹시는 label?
umm... so... damm!
모르겠다 세수나 해
나가서 보자고 
너 옷이나 빼입어 
like 힙찔이 24 ay
월요일마다 lab실을 들려 ay
ironic boy 나도 날 모르겠어
쉬는 시간마다 썼던 rap을 돌려 ay

엄만 말해 얘 늦바람 yeah
엄만 모르지 내 열여덟에
Z I C O contest 23에
들고 생각했다고 나 좀 하대 man

종이 땡땡땡 울려 15, 45분엔
졸라 달려가지 K-203 헐레벌떡해
동기들이 말해 "저 새낀 학점으로 도박을 해."
'Fluore protein' 형형색색보단 
튀는 내 머리색이 더 better

I wanna do better 꿈이란 게 변하기도 하잖니 때론
너무 많아 느껴본 적 하나 없는 새로운 것들
그러니까 나를 걸어 계속 위태해도 bet on

해본 적 없이 후횐 괴로움이여
재보지 말고 우선은 재롱부려
대본이 없어 여긴 백프로 리얼
뒤져버리기 전에 남겨야지 좋은 기억

패 내 첫 두 세 마디
갖다 버릴거야 선택지가 뭐 그리 많이
ㅈ까 지구인 서강 힙합 전설
ouput 4 that's me that's what I mean

교수님들 자소서는 뻥입니다
전공에 하나 흥미가 없습니다
굶어 죽어도 노래나 하다 뒤질랍니다
인생에 야바위 군대 전에 걸랍니다

엄마 나 돈 세는 일을 할 거야
엄마가 좀 쉬게 이뤄낼 거야
엄마 나 돈 세는 일을 할 거야
엄마 돈 새는 일 없을 거야

moneybaghunnitbandmoneyswag
우리가 돈 쓸어 담을래
moneybaghunnitbandmoneyswag
돈데기리기리 돈 넣고 돈 먹기

야바위 (Feat. 24)

네가 나를 떠나도 운명 같은 그런
누군가가 나타날 줄 알았는데
그게 너였어

우리 함께 했던 크고 작은 모든 것들이
애써 괜찮은 척 참아 왔던 울음이
너여서 전부 터져버려 다 터져버렸어

너무 가볍게 생각했는지도
뻔한 얘기지만 사라지니까 알겠어
볼을 또 꼬집어
이게 꿈이 아니라면 너무 가혹해서

그래 우린 여기까지야 서로를 위해서
후회하지 마 나는 고개를 끄덕였어
뭐 얼마 안 가더라고
모두 나 때문이야 친구를 붙잡고 똑같은 소리만 계속해서

한숨을 쉬는 게 버릇이 돼버린 밤에는 수면제 대신 진로
전부 꺼뜨리게 너로 인해 켜진 맘의 등불 몇 개 내 식으로
이제 난 모르겠어 다른 건 전부 쉼표
널 지워야 해 들리지 않는 기도

you ain't mine
돌릴 수는 없을까
you ain't mine
너무 늦어 버렸나

네가 나를 떠나도 운명 같은 그런
누군가가 나타날 줄 알았는데
그게 너였어

우리 함께 했던 크고 작은 모든 것들이
애써 괜찮은 척 참아 왔던 울음이
너여서 전부 터져버려 다 터져버렸어

너는 요즘 어때 누굴 만나니
나는 늘 똑같이 살아 망나니
같이 딱히 궁금하진 않겠지만
지껄여보는 거야 알아 내가 나빴지

행복하길 바라 얼마 없는 내 몫까지도
적응했어 이런 재미없는 휴일마저도
벌써 많은 시간이 지났고 난 괜찮아
철석같이 믿었던 것들을 다 객관화

세차게 불어왔지 나의 바람들 이제 발 안들일 게
너에게 두고 간 작은 추억들이 괜찮은 편이길 빌게
미련 없지만 아직 내 운명은 너였어
미련하지만 언젠 끝나겠지 이 짓도

you ain't mine
돌릴 수는 없을까
you ain't mine
너무 늦어 버렸나

네가 나를 떠나도 운명 같은 그런
누군가가 나타날 줄 알았는데
그게 너였어

우리 함께 했던 크고 작은 모든 것들이
애써 괜찮은 척 참아 왔던 울음이
너여서 전부 터져버려 다 터져버렸어

너였어

영원할 것 같던 순간들은 사라져
저물어 가는 줄 알았던 건 다시 떠
나아갈까 더 바랠까 무서워
나와 같다면 텅 빈손을 잡아줘

뭐 하나도 제대로 하는 게 없어서 말야
너랑 난 또 반대로 반대로

오늘 말야 쉬어가자 하루 정돈 뭐
잔을 말아 필요 없어 안주 같은 건
내 꼴을 곱씹어 단물이 나올걸
생각은 때론 질려 똑같은 결론인걸

순위 정하지 못하겠어 알잖아 선택장애인거
꿈이 변해야지 어찌해 맞잖아 낙장불입인거
혼자 힘든 척 주저리 떠드는 꼴이 우습잖아
없는 눈물 쥐어짜며 슬픈 영화나 보는 걸

궁상떤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 나도 알아
기댈 곳이 필요해 있는 건 벽뿐이란 말야
뒤를 돌아보지 않기로 후회 없는 삶을 살기로
결심은 때로는 딴 길로 보낸 것들이 넘 아쉬워

말도 안되는 핑계 대며 혼자 위안 삼는 꼴
내가 혐오하던 것이 거울에 비치는 걸
불러도 닿는 것 같지가 않아 지금 이 노래처럼
굴러도 가는 것 같지가 않아 늪에 빠진 바퀴처럼

영원할 것 같던 순간들은 사라져
저물어 가는 줄 알았던 건 다시 떠
나아갈까 더 바랠까 무서워
나와 같다면 텅 빈손을 잡아줘

뭐 하나도 제대로 하는 게 없어서 말야
너랑 난 또 반대로 반대로

I can’t sleep tight
may not wanna know, wanna know
어딘가 답답한 매일 밤
may not wanna know, wanna know

너도 나와 같을까
wanna know, wanna know, wanna know, wanna know
나도 너와 같아질까
wanna know, wanna know, wanna know, wanna know

영원할 것 같던 순간들은 사라져
저물어 가는 줄 알았던 건 다시 떠
나아갈까 더 바랠까 무서워
나와 같다면 텅 빈손을 잡아줘

뭐 하나도 제대로 하는 게 없어서 말야
너랑 난 또 반대로 반대로

HYEON

Popular tra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