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8

[Credit]
Composed by Saji
Written by @nunkkob
Mixed&Mastered by @nunkkob

[Lyrics]
(Verse)
동묘앞역 도보 10분 너무 열악했던 원룸
불은 10시에 전부 껐고 하루를 가사에다 썼어
옥상에서 해가뜰때까지 민서와 술을 먹고
불투명한 미래에 대해 말 하던 별거 아닌 추억들
이제 철이 든 민서는 벌써 군대에 갈
정도로 시간이 더 많이 지났는데 침대에서 난
아직도 일어날 생각이 없네
이제 곡을 올린지도 1년이 지났네
이제 방불을 끄고나면 가사를 쓰는것이 아닌
친구한테 전화를 걸고 감정들을 버려
친구라고 부를수 있는애도 별로 없어
답장하는게 뭐라고 거의 일주일을 넘겨
지 필요할 때만 찾는 개좆같은 놈들도
집에 돈이 많으니까 절대로 이길수가 없어
내가 죽이고만 싶은 애들을 죽여버리려면
잘난게 하나라도 있어야하는데 여전히 없지 결과
이룬거는 아직까지도 0에 가깝고도
뭔가를 이뤄야 하는데 아직 모든게 귀찮아
fuck system fuck errything 내주변에 있는건 다
똑같이 보이게된거는 전부 다 나의 탓
만족이 아직 안됐는데 현실에서 도망쳐
가끔 듣는 잘됐다는 소식들은 날 더 망쳐
이런게 열등감이란거 절대로 없어지지 않는 얼룩을
잡아놓고 진심을 다시 삼켜
나의 사고방식은 fucking negative
각잡고 시작하면 성공할수 있겠나
음악하는 형들처럼 알바 인생이 될까
아니면 나도 저들처럼 떠서 웃고 있을까

ruin

Aim wh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