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에 안 들어 엎은 벌스는 수백 개 
어릴 적 어색했던 내 왼손은 턱을 괴
꼬인 내 머릴 정리해 빚게 돼 내 정신 빛 봐야지 
광명해 아직도 많아 해야 할 게

가끔 적응이 안 돼 지금 나의 모습 
보습하나 안되던 복정역 작업실 한두 평 정도 됐을 거야 
이젠 두 팔 벌려 누워 구경해 

나의 벗들
벗은 허물들 
넘은 huddles

스무 살 넘어 
다짐했지 라면 먹다 죽어도 난 행복해 
난 무얼 위해 그리 결심하고 열심였나 
잠깐 방황했지 인간 같지 않은 인간들과 
상종하다 느낀 충동적인 우울감과 
기시감에 빠져 유랑해 이 벌레들과 수영해 

부유감에 퍼진 내 뱃살들이 익숙해
이거 다 쓰고 뛰러나가야지 난 안 질게 
완성해 내 자신은 자신의 다짐을 지킬 때

Nobody can stop me 
싸클러 여전히 
절대 잊지 못해 5년 전 빡빡머리 

I moved to 복정 and 서울대 and 석촌 
Now i made my zone with my team  

Who can motherfuckin blame to me 
내 팀과 내가 이걸 다 했는데 
내년까지 지켜봐라 난 바꿔 나의 high risk
허리고통과 맞바꾼 나의 커리어 disk

I dont beggin
I'm just make it 
난 원해 내가 이룬 것보다 훨씬 더 
 
난 나를 베낀 
타인이 섞인
속 빈 강정들은 신경 안 써 걸을 뿐야 멀리 더 

안 될 것 같아 속이 간지러 입을 닫고 사는 건 
거슬림 밟고 지나가 내 예상에 너의 존잰 없어

Nobody can do like me 
Because i can do rap or sing

랩이든 노래든 뱉기만 함 i'll never stop this 
차피 다 똑같애 내 입에서 나옴 다 poppin
자기 꺼 베꼈다고? sounds like black comedy 
네 것도 다 영향받은 거잖아 찌질이 꼬맹아

네 존경하는 사람의 mind 
답습하는 거지 너도 
Somebody gonna inspired from you 
영감을 주는 거지 너도 


Recorded by Oov
Mastered by Gilla

Some Bars in August

oceanfromtheb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