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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무서워서 피했어 다 날 싫어할까봐거짓말로 꾸며낸 게 전부 다 드러날까봐난 그게 싫었어 누군가 떠나가는 게이젠 기억도 잘 안 나는 과거의 잔해가날 괴롭혀서 여전히 두려워서작은 표정변화에도 움찔하는 내가 싫어서팔을 긋는 것도 이젠 지겨워져서랩에 토로하는 일도 조금은 힘들어져서빌어먹을 자식은 여전히 내 옆인데도난 거기서 무너져 술을 열 병 들이켜담배를 피워대…
엄마 미안해
다 그만 그으라고, 그게 옳은 방법이 아니라고만 말하는데 그럼 내가 살 수 있는 방법은 뭔데? 내가 그어도 …
내 목좀 졸라줘요
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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