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냄새로 기억되는 낡고 소박한 추억들이 있어여름의 푸르던 나무들 밑에서 햇살처럼 나를 향해 웃어주던 너
사랑이 찾아온 건지조차 모르고 그저 네 옆에 있으면내 심장 소리를 들킬까 봐 조마조마했던 서툴고도 설렜던 그때
계절이 수십번 바뀌고 너의 목소리조차가물해졌지만 떠올릴 때마다 행복할 수 있어 고마워
사랑이 여러번 스치고 너의 웃음소리조차희미해졌지만 생각날 때마다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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