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속에 소년 불빛을 따라걷다보니 
앞만보고 달려왔네
그는 무엇이라도 잡고싶었던 것일까 답답한 어둠속에
작은 촛불인걸 알았지만 놓을수없어 이거라도 나의 행
복이 될수있을거라고 믿어 아직 어린걸지도 아니면 내
마음이 더 아플 수 있어
아프면서 크는거라고 허우적
대는 내 모습 그래 맨 처음은
순수했더라지 근데 지금
친구야 바뀌는건 우리가 아닐지도
어쩌면 현실이 우릴 바꿀지도
이 시간이 있기에 후에 더 값지게 느껴질거라면
두 눈꼭 감고 다 참아내겠어
저 사람들이 뭐라한대도
난 그냥 알았다했어
남들의 시선을 신경써야되는 직업
몇십이 몇백이 되고 몇천이되도 여전히 내가 봤던것 과는 참 달라 후회없는 삶을 살으라고 했어 아빠가
그럼 후회를 없애야겠네 당장 가

과거의 난 지금 기억이 안나
아니 전부다 난 기억이 안나
처음의 순수함마저 난 다까먹었어
참 많이 변해 야 그렇지 않냐
지금도 좀있음 과거가 될텐데
멈추지 않는 초침이 무섭다

DEMO

PLU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