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고파 팔리는 솔직히 말해 빨리는
다리는 분주하게 달려야지 나를 아끼는
사람들 위해서 올리지 tension 유지해 pace
아빠 지갑 지켜줄라면 잡아야지 chance
깜깜한 이 방 안에서 반복하는 spit
나의 길을 찾기보단 그리려 해 지도
방음부스 안 목소리를 붓으로 삼아 하지 칠
나 무교지만 성공 위함 코 박고해 기도
스카이민혁의 해방 듣고서 많은 생각들이 
떠올라 내방에 가득 떠있어  거기서 뭐 하는 거야
한계는 없어 누가 여기 날 막겠어 앞으로가 계속
날 무시 못 하게 쓰지 않게 날 몸빵에 
쓸모 있어 난 곰팡이  갓 잡은 참치처럼 팔팔해 
수명이 줄어도 한 대 피우고 마이크 잡고 맘을 뱉어 비워

아 아니라고 고쳐라 플로우 
하고픈 걸 해 나란 놈
다 모르겠고 묻잖아 또
원해 진짜 너 코 묻은 돈 
들어봐 대중들은 뭘 소비해  너 뭐가 그렇게 고귀해
너무 심한 예술병 이젠 지치네
나는 만들 거야 대중들을 위해 


걱정은 하지 마 나 잘 될걸 다 알아
멋있게 담아내 안 보이냐 하고 있는데 발악
나는 진심만을 담아 가짜는 안 팔아 
왜 멋있지도 않은 범죄 마약상들을 빨아
나 하늘에 빌어 안 먹히는 기도 
잠깐 또 길을 잃어 인생이 마치 미로
나 진짜 믿어볼까 했었다고 그 미신도
줄어든 빈도에 삶은 길어 가자고 뛰어 

어제까진 여기에서 도망쳐 
뛰어 달아나고 싶었다만 걸어 도박처럼
운 좋음 두 배니 세 배니 초록 풀때기 세겠지
마른 배때기에 기름칠 원해 랩이나 뱉지
나 얼마 전에 다짐했어 목숨 걸기로
살아남아 놈팽이들과 다르단 걸 증명하기로
위로는 필요 없어 가시 말해 나를 좀 믿어
상업과 예술 사이 어딘가를 뱉어 날 더 위해서


아 아니라고 고쳐라 플로우 
하고픈 걸 해 나란 놈
다 모르겠고 묻잖아 또
원해 진짜 너 코 묻은 돈 
들어봐 대중들은 뭘 소비해  너 뭐가 그렇게 고귀해
너무 심한 예술병 이젠 지치네
나는 만들 거야 대중들을 위해

난 진심만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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