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호랑이

City Vibes

누군가를 따라가야 할지 
돌아봐도 그때와도 같지
소리쳐도 돌아올 건 없지
나는 다시 일어나서 걷지

누군가를 따라가야 할지 
돌아봐도 그때와도 같지
소리쳐도 돌아올 건 없지
나는 다시 일어나서 걷지

그렇게 한걸음 더 한걸음 더
잘하고 있나봐 또 몸부림 쳐

병신같은새끼들과 어울리던
똑같은 일상은 변한 게 없어

부모님이 원했던 착한 사람
엄마 아빠 미안해 난 착하지가 않아
남들이 뭣같이 들어주던
내 음악에 당신들을 팔고 있잖아

소리는 내방을 메우고
또 다시 언성이 숨통을 조여

행동엔 책임이 따르고
이제는 거기에 나를 또 전부 다 숨겨


힘든 건 멋이아냐 비참한거지
우는 거 아냐 그냥 하품한거야
눈을 또 감고 하루는 같고
나는 또 바꿔야만 해서

그래서
말들이 내방을 메워
고통은 찢기고 칼들이 베어
똑같은 일상은 현타가 되어
낭만은 X까고 빠르지 세월

나도 아닌척을 하기 싫은데
남들에게 밉보이고 버림 받을까봐

사랑받고 살고 싶은데
울먹이던 나는 또 혼자 남을까봐

상처는 들키기 싫어서
아픈 척 하지도 않고서 걸어
내가 행복해 보인데 병신들
나는 또 돌아서 숨을 빡 참어

자릴 벅 차고 일어났었던
그때의 나는 사라져만 갔지
겁이 없던 채로 불러봤던
그때의 내가 사라져만 갔듯이

누군가를 따라가야 할지 
돌아봐도 그때와도 같지
소리쳐도 돌아올 건 없지
나는 다시 일어나서 걷지

누군가를 따라가야 할지 
돌아봐도 그때와도 같지
소리쳐도 돌아올 건 없지
나는 다시 일어나서 또 걷지

그렇게 한걸음 더 한걸음 더
잘하고 있나봐 또 몸부림 쳐

병신같은새끼들과 어울리던
똑같은 일상은 변한 게 없어

똑같은 일상은 변한 게 없어
똑같은 일상은 변한 게 없어
똑같은 일상은 변한 게 없어
똑같은 일상은 변한 게 없어

City Vibes

20180805-(feat.BID)

(hook)

쟤 난 봤대
어? 그래
나도 몰라 그냥 어제 봤대

근데 어때
나는 몰래
너를 피해 도망 가고 있네

아이폰에
톡이 오네
미안 담에 보자 내일 갈게

아니 모래
그래 갈게
진짜 담에 그땐 내가 살게

(v1)

겁이나 그냥 난 혼자가 좋은 걸
전부다 사라져줘 

왜

아는척 해줘도 전부다 귀찮아
혼자있게 내비둬줘

시간이 아까워서
20대의 1년이 5년처럼

너의 시간은 어제처럼

매일 밤 너에겐 처음처럼

그냥 술이나 퍼먹고 보낼 순 없지
오늘도 burning 빠르게 벌이

마음가짐 이 없이

누군가를 쫒다가 놓치고 말지

다른것이 많아 혼자 방에
같은것이 없어 너와 나의
생각들은 전부 너의 곁에
심어두고 여기다 남겨 둘게

(hook)

지금 나 가는 중이야
벌써 또 2시가 지났네 미안
혼자서 뭐했지 벌써 밤 이야
혼자서 뭐했지 벌써 밤 이야

굳이


설명안해도 내가 전부 알아서 해

우린 

상관없잖아 이젠 그만 봤으면 해


다시 돌아갈 수 있어 
우린 달라질 수 있어

서로 약속했던 그 때를 기억하고 있어 여기
살아가고 다시 
너를 사랑하고 싶어
다시 살아가고 있어

봤대

난 계속 너의 곁에 설게
너가 날 사랑할 수 있게
우리 가 달라져만 갈때
그때 널 맞춰내가 갈게

손잡아 바로너의 어깨
그짐들 내가덜어 줄게
걱정도 딱 잘라 줄게
반정도 내가 가져 갈게

너는 날 보채 
나 홀로 또 선채
이거릴 너와 걷고 있음에 난 감사해
소리 없는 어제
너가 채워 줄래
오늘도 참 피곤하지 힘들면 먼저 자도 돼 

서성이던 가로수 길도 전부
지나갔던 상록수 역도 모두

소리없이 움직였던 거리들이
모여서 나에겐 영감이 됐어

굳이

필요한 건 전부 챙겨 넣어

돈 그게 제일 중요한걸까

우린 생각없이 말을 뱉어 또
숨이 차올라도 참아야 했던
그 순간들은 전부 뒤로 빼
따라갔던 내 시간들이 왜 
음악들은 매일 반겨주고 내일
밝혀줬어 여기 파도처럼 해일 
오늘나의 생일 케잌은 너가 준비해
없어도 괜찮아 너만 오면 돼
애들 또 취했다 엄마 내일 갈게
분위기 식겠다 빨리 한잔 더해

널 알았던 그 때로 돌아가서
술을 빼고 싶어
너를 알고 싶어
아 문순 또 대체 어디로 간거지
전화도 안받네
해가 점점 뜨네

eden child

오 아침에 깼어
날씨너무 좋아 너만 있었다면
더할나위없어 다시
오 숙취에 깼어
너가너무 좋아 너앞 에선
술이계속 넘어
가지벌써 한병두병 세병너무 마셨네
근데또 니앞에선 센척하며 걸었네
그러다 취기때메 니이름을 절었네
분위기 식으니까 얼른한잔 더해

술자리(feat. eden child)

대부분의 처음
그것들은 전부다 소음
옆에다 빼

의미 없는 것들은 모은
그 놈들의 음악은 
필요없는 것들을 품은

더럽고도 역겨운 모습을
계속해서 바라보는 너는 무슨
표정일까

우리 같은 곳에 머물수가 없어
새로운 걸 원하잖아 
서로 다른 무엇인가

어두워진 밤 
난 혼자 다시
재네들 가식
털어버려 다시

시간들은 다
앞으로만 가지
내 감정은 다
탈주해 이타치

이것들은 다
누굴 위한 거지
사람들은 전부
나를 떠나 가지

증명하는 법보다도 어려운건
유지하는 법
그래 맞는 말이였지

매일 혼자 너의 곁에 있어
그 거릴 혼자 너와 걷고 있어

둘러봤던 어제도 언젠가는 내일이
돌아가는 방법도 모른채로 또 다시
흘러가는 기분을 누가나를 봤다면
모른척을 해줘 또 나를 혼자 놔줘

돈이 전부 였다면 너가 전부 가져
소리 없는 세상에서 나는 혼자 살어
울먹이던 밤들도 나를 졸라 매고
시간들은 눈치없이 또 발을 계속 굴려
         
뒤쳐지기 싫어 팔을 또 뻗어
그런데도 멀어져서 어딘가에 숨어
다시 불러봐도 돌아올 건 없어
알면서도 누군가를 계속해서 불러

뒤쳐지기 싫어 팔을 또 뻗어
그런데도 멀어져서 어딘가에 숨어
다시 불러봐도 돌아올 건 없어
알면서도 누군가를 계속해서 불러


매일 혼자 너의 곁에 있어
그 거릴 혼자 너와 걷고 있어


매일 혼자 너의 곁에 있어
그 거릴 혼자 너와 걷고 있어

둘러봤던 어제도 언젠가는 내일이
돌아가는 방법도 모른채로 또 다시
흘러가는 기분을 누가나를 봤다면
모른척을 해줘 또 나를 혼자 놔줘

sad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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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