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매일 밤하늘에 손 뻗어 그린 그림
아무것도 몰라도 언제나 내 목표는 위에
Clean한 날 보다 좋아해 
구름 낀 Background, 눈에 담아두고 싶은 세상
수많은 우연들이 부딪혀
가끔은 눈이 너무 부셔
삶은 가끔 아픈 법, 그래도 언젠가 트이잖아 숨통
Aye 걷다 보면 나오겠지 뭐든지
주변의 소음에 느려져 걸음이
괜찮다고 말해 모두 거름이 된대도
난 여전히 어딘지 모른 채로 됐지 어른이
누군가 휘갈긴 Rolling Paper 된 내 도화지
기억도 나지 않는 오프닝과 엔딩 없는 Storyline Yeah

[Hook]

[Verse 2]
A4용지에 그려본 지구본
두꺼운 입술이 내 여전한 구도
Who Knows 나의 색이 빛 바래 더 스며들어
클럽에 틀어도 될 노랜 아냐 꺼
But 날갯짓 하는 법 잃어버린 Bird
깊어진 꿈의 방향을 찾아서 걷고 또 걸어서
느낌은 좀 더 멀어져, 한 푼도 못 벌었어
겨우 주머니 털어서 나오는 건 MIC와 Bible
잊혀져가 나의 꿈이
늘어난 것 같은 한숨
어디에도 다 털어놓지 못하구
날 추격하는 건 해마다 도는 기념일과 고지서
사실 좀 지쳐서 그래 Leave Me Alone
숨 고르고 다시 쥘게 펜
어차피 이거 말곤 없어 기대해
다 채우고 죽을거니까, 커다란 백지
하나의 Classic될 때까지 God, Keep Blessing Me
I'm like Popeye, Give me Spinach Yeah
그리던 게 있었던 어린아이는
아마도 일찍이 버림 받지 아니하였을까라는
머릿말만 남기고 다음 페이지를 넘기자

Praod - 그리던게 있었을거야 (Prod. Yus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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