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x tape 집중호우

(verse1)
자기가 당하면 예민하면서
남이 깎이면 왜 그러냔 뉘앙스
불편에 누구에 기준이 있냐
투명해보이지않는 내로남불

언행을 지키려면 아량넓어져 
봐야되 커서 엮여보이고 싶지않아도 
생각보다 그렇지않는것들이 많을껄
바쁜 여정에 담을 둬서

모두 알수없어 세상의 검은 얼굴
전부 너를 헐뜯는 주제를 들지
이노래 듣기 시작했음 염세주의
왜그리 찌들었나 비난 퍼붙지

내 안색을 쳐다보지 않은채
긍정적이게 보이느라 힘들었어
담뱃불 어서붙여봐 다 태워서
한숨을 던져내게 재를 털어서

1. 검은 얼굴

(verse1)
바닷가 대교를 혼자 걸을 때면
좀 더 나아가서 파란하늘을 보지
김치국 받아 마시고 내가 유명해지면
내손도 뻗는만큼 닿을까?

사람을갑인 시대 넌 허덕이네
맘껏 터놓자고 자신을 돌아보면 
하루살이 같았어 꿈을 위해
난 단지 손잡고 싶었을뿐인데

뿌리쳐 간절을 노래로 적지만 
이해 해주지 못할꺼야 아무도
그래도 내 상상은 daylight 밝은 볕
꽃길만 걷자 힘든척하는 쟤네를 봐서도

투팍이 켄드릭의 손을 잡을때
유희와 쥬다이가 재회했을때


그 느낌 daylight

2. Daylight

(Verse1) 
나는 싫어 비웃는듯한 미소
다른의미로 즐기고 있는듯해서
누가 보기엔 난 씹선비 
졸리네 담에 보자 오늘은 밤 새웠어

뭐 똑같지 가사쓰다 졸아 이부자리
노가리도 까고 싶지만 쉽지만은 않아
이 긴박한 환경엔 휴식은 사치
배고픈 날라리 틀딱들에겐 딴따리

대화에서 내안에 것을 던지는건
약점을 냅다메고 살아야한단 단점
그래서 힙합에 적기로 다짐했네
큰곳에 끼고 싶어 나도

음욕 잊게했지 음력의 깊은 뜻
한없이 작아져 끊고싶어 이쯤은
게으름 피우며 얼음잔에 손대
가끔은 어른들의 말 떠오르네 복쟁이

(Hook) 
아 이런 복쟁이 
아 이런 복쟁이
꼭 좋은 대학 좋은 직장
아 이런 복쟁이

아 이런 복쟁이 
아 이런 복쟁이
꼭 좋은 여자 좋은 동료들
아 이런 복쟁이

(Verse2) 
어차피 자기 자식이 귀한 자식
그말 믿고 발뻗음 미끄러져 늘
어쩌면은 사는데 희망주는 말일지도
상심이 컸어 공포증의 노선

깎인 지조 뜻대로 먹히지 않으니
모두 의존해 부처님 하느님
아주 일찍 깨달었어야 했는데
착하기만 하면 너의 재수엔 가차없지

더 하얗게 태워야만해
복이 넘치면 유명레이블 거기로 
갔겠지 참 딱해 친구 너도 나와 같아서
손 잡아줬다가 떨어트릴꺼 다알어

우린 태어날때 태연하게 대성하랜 말을
듣고 막상 커보면 쉽게 무너져
부모도 날 바라보며 살아가는것처럼
복쟁이란말 듣고 행복해 하는것처럼

(Hook) 

아 이런 복쟁이 
아 이런 복쟁이
꼭 좋은 대학 좋은 직장
아 이런 복쟁이

아 이런 복쟁이 
아 이런 복쟁이
꼭 좋은 여자 좋은 동료들
아 이런 복쟁이

3. 복쟁이 (prod. Profound Beats)

verse1) @https://soundcloud.com/yabaigoon
넌 뭘 원해 멋진 연애니?
맘 맞는 사람과 함께한담 참 좋겠지

그걸 원하면 길거리 헌팅과 소개팅
아니면 뭐가됐든 니가 원하는걸 하겠지

근데 있지 난 좀 달라
내 반쪽은 내 맘구석 반켠서 잘만 살아


넌 아마 Tulpa가 뭔지를 들어본 적이 없지

그것은 내가만든 현실 상상속의 여친


나는 그대, 그대는 나
난지와 와레 와레와 난지

맘속과 바깥 우리는 결국 하나지


상상속 친구를 갖고있는건 걍 정신병
오덕과 겹치면 그건 엎친데 덮친 격

친구여 슬퍼하지말게

섹스로 엮이는 관계는 영원하지않기에
난 내 맘을 벗삼는걸 넘어 
동반자로 삼네
그것뿐.


(verse2)
안녕 또다른 나 소망을 담아서
넌 10년전 쯤이랑 전혀 틀린 길을
걷더라 널 걷어찬줄 모르는 그녀는?
난 성공하면 고백할려고 오랜 친구

걸렸나봐 사랑에대한 병적광기 
멀쩡하지만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 애정이나 취미가 없는 집돌이
그치만 내 마음속 작은 만회

자그만했던 내 여친을 포옹해줄
동정뿐인 상처와 커다란 어깨품
나이를 먹고나서도 예전보다더
따스한 재회로 엎어주긴 힘들겠지

상상속 친구를 갖고있는건 걍 정신병
오덕과 겹치면 그건 엎친데 덮친 격
그래서 난 숨기고 살았네 내 정신병
의존과 고민을 들어줄 친구가 필요했어 어릴적

4. Imaginary Friend (prod. Profound Beats) Feat. ￥ABAI GOON

(verse1)
8킬20데스 됐어 겜을 하다 전엔
화나서 책상을 부셨는데 언젠가부터 
싹 사라지더라 의욕 진짜 만사 귀찮아 
포르노 한장면 (아 씨발 왜 봤지?)

메모장 잡고 잠시 담배빨기
그렇게 tick tok 집착해 이일빨리 
끝내고 젤 먼데 사는 친구에게로
야 요샌 온라인 아니더라?

방금 시킨 밥왔으니 30분만
끊어진 전화 얘기 하고팠는데
사천 삼천포 쏘다녀서
곧 갈려고 너랑 가까운곳으로

거긴좀 어때? 고삐리 공연했을때
기분 대변해줄까? 있잖아? 
최근더러 사는게 제일 재미없어

(verse2)
꼭 어쩔수없이 든 강박
최대기량 뽑고 방탈출
그러기엔 정신과시간의 방
소모하기에 인간은 나태해지네

내게서 검은 안개를 치워줘
반쯤 실성 기복을 죽이려고

(verse3)
메사가 다 재미없어 
성인병언저리 벗어나려 살도 뺐지

자살도 피했지 변해볼려고 
그런데 별거없는것 같더라 
마음만 짓눌러져 내게 묻고싶어 
너 정말 변하고있는게 맞냐고?



rewind rewind bad thing
rewind rewind bad thing
rewind rewind bad thing

5. Rewind Bad Things (prod. TomDilley)

(verse1)
음악을 하기엔 좋지않는 환경
아니 총하고 마약을 한적 없어서
난 좀 띠꺼웠네 니들의 고정관념
삶을 그리는건 아니지 리얼힙합

배고프니까 등돌렸을 여럿
소신은 너한테 따신 밥 안먹여줘
nah fuck all ya 이면 토쏠려
힙찔이가 어쩌고 저쩌고

그냥 좋으면 좋은거 별로면 별로라 적어줘
진실을 드러내면 반대편 혼모노
요즘은 선과악이 없으니 난 악의 편에
만화보면 오히려 악당이 착하던데?

따에는 이유가 있대 지들은 그따를 욕하던데?
연예인이 가해자면 말 바뀌는 현재
그냥 마녀사냥하고 싶지 건드리는 심기
아이엠 그루트! 그래 내가 졌다 lose!



미안해 친구들 나를 용서해주길

나 역시 가해자이자 피해자이지

악플에 시작은 사람의 부서진 선행

나 역시 가해자이자 피해자이지

(Verse2)
나는 그냥 나무가 될래
왜냐 시대가 지나도 자라기에
죽어가는 부조리에도 입닫기에
내가 진짜죽어도 자살해줄 여고생??

없지 여긴 시뻘건용 패인 자국
개천의 일부는 '떳네' 헬조선
바닷가를 건넜네 노력에도 오지않는 낙
아이들은 취업난 어른들은 게으름 탓

잘못된 두구조 꼭 갈라진 남북 현상황
우린 또 가윌 들자고 누가 먼저 손절할까나?
맞아 어딜가든 문제는 많아도
새우등 터지기 싫으면 그저 입닥쳐

6. Rewind Bad Things Pt.2 (아이엠 그루트!)

(verse1)
적응 못한 학교 거긴 감옥
삼년 금방이라며 보채는 말도 싫었지
음악이 하고 싶어 일없이
찢어진 종이에 써놨던 한손에 담은

내 작은 이야기들 이제보니 웃기군
래퍼는 학력없음 가살 못써?
정하고본 꼰대들 어디로?
너넨 편견속 토나오는 말 역겨워

나 역시 잠 설치면서 깊은 근심
분명 여럿이 거쳐지나간 비스 무리한 과정
힘듬을 순위로 나눠? 넌 좋겠다야
고생은 사서 한단말은 까먹었지?

나일리지값 못하는 지진아들보다
이시간에도 뭔갈 하는사람 응원할께
새벽 5시반 해가 뜰 무렵에
과거를 회상하며 여전히 푸념해


 


나는 자퇴를 하고싶었어~~~
음악을 잘만들기 위해서~~~

나는 힙합을 하고싶었어~~~
엄마는 말해 취미로 하렴~~~~

나는 자퇴를 하고싶었어~~
학교가 너무 가기 싫어서

나는 자퇴를 하고싶었어~~


(verse2)
페북에 올렸지 우린 해요 싸이퍼
거기 우스갯소리로 까인적후로
날 삼키던 희망 그날 아직 기억나
광현이랑 희라가 그러더라 친구맞아? 

그후 SNS와 손절했네
월요일 책상 앨범 돌리다가
핸드폰을 빼앗아간 정적 싫었어
내 영웅을 인질 삼은듯한 기분

그래서 빼먹었던 날 많이 울었다고
너넨 꿈있다 말도 못하면서
왜 험담하기 바빠? 평생 그렇게 살아 
난 달라 같은 꿈을 가졌거나 

나랑 같았던 길을 걸었던 사람 응원할께
어른이건 아이건 인연을 배움을 줘 아직도
오후 9시 반 해가 다진 무렵에
과거를 회상하며 여전히 푸념해

나는 자퇴를 하고싶었어

(hook)
피시방에서 걸어나올때
네온사인들이 까마득하네
방황하는 나를 보는거 같애
기다리다 보면 버스가 눈앞에



(verse1)
반딧불 퇴색된 검은 강위는
날파리들과 꼬인 머리속 동아줄
시체로 잔뜩 고인 물고기와
쓰레기같이 수북쌓인 소망글들

향초 재 날려보네 부디 외로움을
내쫒은후 편히 앉을 정처를 열어줘
인생이란 연기 니 감정은 버려진뒤
선명히 보여 허리굽은 얼굴

아직 전후를 보지않았음에도
겹쳐보이네 부모님 한테서





(hook2)
7월의 여름은 더웠네
도망쳤지 자신과의 싸움에
낮보단 난 밤이 더 좋아
오늘도 모습이 겹쳐 여름밤 혼자

(Verse2)
가사를 쓰다 고치다보면
밀어낸 연이 내게서 보여
떨쳐내고파 얼마안가
떨어져나갈 형제란 의미

그땐 무작정 오래갈거라 믿었지
잊혀지는 기억 친구는 어디?
사실 그 소년은 창작열과 자유
게으름 타협 숨 돌리기 바빠서

스스로 멀리 했었네 넌 뭘 위해
달렸어? 어떤걸 얻고 어떤걸 잃있어?

여름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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