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silho single album 「Apocalypse Syndrome」

A special birthday gift for GIUK from ONEWE

Planning - XIRILOID
Album cover artwork - Roku
Graphic Design - Claire
Album inside pages artwork - Fay, Claire, Laia
Language Support - Lucia
Video - SC

Tr1 Oasis 
Lyric: Fay/Luccia
Music: Fay
Singer: Fay/AlienK/Shyer
MIX: XIRIILOID

이 세상의 침묵은 너무나 사악해
너 없는 날에 내 주변에 은하의 숨결만 남아 
니가 떠난 이후 난 너무 오래 잠들었어
찾았을까요? 목시록 속 기록된 오아시스 

기울어진 세상 이미 불치병에 걸렸어
종말이 내 상상보다 더 흔해진 것 같아
그 이후로는 부식한 부품에 봉인된
딸깍딸깍, 번쩍이는 내 사랑

우리는 역류이상 wandering wandering
내 전원이 차단된 날 아직도 언뜻 나타나
조급하게 찾아 oasis oasis
내게는 바로 가상의 여행이야


이 곳에서 We 까지도 변해버렸어
핍근한 Apocalypse 앞에 평온하게 
진흙 가득한 폭풍 속 걷어
잠든 내 마음이 널 따라다녀


이 곳에서 We 까지도 변해버렸어
핍근한 Apocalypse 앞에 평온하게
번개가 번쩍이는 폭풍을 헤치며
오아시스로 향해 내 사랑이 네 곁에 있어

종말에서 나온 나비처럼 내 마음 
여정에 네 어깨에 잠시 머물 수 있을까
생명의 흐름 안에 가볍고 열렬하게 
새벽에 희망이 찾아오기를 기다린 순간도...

낯선 꽃가시가 내 심장을 찔렸어 
365 내가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날
헤매는 당신을 위해 간절하게 기도해
봄, 여름, 가을, 겨울, 헤어지지 말기를

우리는 역류이상 wandering wandering 
주변에 공기마저도 종말의 신호일 뿐이야 
조급하게 찾아 oasis oasis
당신 손의 온도는 아직 내 메모리 바에 남아 있어

이 곳에서 우리도 변해버렸어 
핍근한 Apocalypse 앞에 평온하게 
내 전원 버튼처럼 빛나고 있어 
오아시스로 향해 내 사랑이 네 곁에 있어

이 곳에서 We 까지도 변해버렸어 
핍근한 Apocalypse 앞에 평온하게
방황하고 있지만 결국 폭풍을 넘어 
이 오아시스처럼 나도 깨어나야 생기를 되찾게 해

Tr2 Nevermore
Lyric/music/singer:Shyer
MIX: Fay

Standing in my dream.
Falling to the moonlight that we’ll never see.
Just you and me.
Boating in wide rain.
How to find your answer ,maybe, gone like the wind.
Like what you told me, so as you did.
Like the time we spend here, so where you are
You’ll never know……
I’ll never know ………

Chasing who I am.
Running to the new life from the end of yours.
So crowded and blue.
Remember what you’ve lost.
Talking to the ocean for me.
“Nevermore.”
Until we back to when you still alive. 
Until you save me from this new world.


Tr3 Apocalypse Syndrome
Lyric: XIRIILOID/Luccia
Music:XIRIILOID
Singer: Sohyi
MIX: XIRIILOID

꿈을 꾸었다
무한히 커지고
보이는 모든 걸 삼켜버려서
두 눈을 감아도
아무리 잊어도
그대의 모습 내 앞에 그대로 떠올라

사람들의 웃음소리
내 고막에 쳐들어와
명예를 위해 피로 물든 깃발을 흔들고
징그러운 느낌이 들다

함께 했던 소원도
함께 했던 약속들도
왜 다 2진법의  거리를 돼
잔인한 미소를 짓다

난 네가 제일 좋아 
난 네가 제일 싫어
끝까지 희망을 불끈쥐고 떠난 사람
 

이런 구제불능의 웃음을 짓지 마
비가 내리고 있잖아
꽃도 피어 있잖아
난 네가 제일 싫어
난 네가 제일 좋아 
가위바위보의 거짓말 속에
곧 무너질 것 같다


Tr4 - Pluviophile
Lyric: Fay/Luccia
Music/singer/mix: Fay

세상에 유일한 당신 
혼자서 의미 찾은 여행에 달리며
예전에 간직했던 추억
이제는 종말 속 나아가는 용기를 돼 

젊고 소박하고 파도치듯
도착지에서 오아시스의 비
종말의 진흙투성이 폐허를 두드려
우리는 이 위에 피어날 거야

Pluviophile / projectsilho

project1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