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른 언덕을 오를 때 넌 그리도 담담한 얼굴로가쁜 숨에 들썩이는 어깨 토닥여 주곤 했지
지나 보면 보잘 것도 없는 작은 꿈에 들떠 있을 때도넌 그리도 서늘한 얼굴로 꾸짖어 주곤 했지그래선 안 된다고
난 너에게 무엇을 주었나.난 도대체 무엇을 주었나.길을 잃을 땐 언제나 나를 붙들어 준 너에게내가 사랑한 너에게
난 널 위해 무엇을 잃었나.난 도대체 무엇을 잃었나. 아직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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