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한 편의 낭만이 되어준 당신들에게 , 나를 모르더라도 자그마한 낭만들을 품고
-살아가는 여러분들의 여정에 늘 힘듦을 이겨낼 소중한 낭만들이 동행하기를


아침이 밝아오면 우리 새로운 하룰 맞이해요
근데 뭐 똑같긴요 오늘은 좀 특별해요
하늘에서 내릴까요 눈송이도
그게 아니래도 우리 즐거울 건 넘 뻔해요

이걸 듣고 웃고있다면
그 모습이 좋아 일도 미뤄둬
넌 넘 이뻐 인정할 걸 거울도
필요없으니까 필터도 잠깐 넣어둬


이 노래를 지금 쓰는 이윤
뭐 다른 건 아니고 그냥 내가 해줄 말은

이제라도 알아줬음해서
그대 오늘 날도 정말로 고생이많았어요

잘 보내기엔 아직은 벅찬 하루라
누구한테 물어봐도 이건 참 뻔한
대답일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이건 알아줬으면 해 난

뭐 어때요
다들 그런 걸요
질끈 거리는 머리에서 나왔던 물음엔
우리도 아직 대답 못 하기에
그냥 일단 나가보는 거지 왜

나 다른 건 잘 몰라
이런 걸 또 골라
우리 웃다보니 역시 김이 빠진 콜라

나 다른 건 잘 몰라
이런 걸 또 골라
우리 웃다보니 뻔해 김이 빠진 콜라

나 다른 건 잘 몰라
이런 걸 또 골라
우리 웃다보니 역시 김이 빠진 콜라


아침이 밝아오면 우리 새로운 하룰 맞이해요
근데 뭐 똑같긴요 오늘은 좀 특별해요
하늘에서 내릴까요 눈송이도
그게 아니래도 우리 즐거울 건 넘 뻔해요

이걸 듣고 웃고있다면
그 모습이 좋아 일도 미뤄둬
넌 넘 이뻐 인정할 걸 거울도
필요없으니까 필터도 잠깐 넣어둬


이제 삶에 대해
고민할 시기가 왜
벌써 와버렸는지 그것도 궁금해


우리가 따라마시던 잔엔
현실보단 낭만에
그것들로 가득 채운 다음
한 잔해!

그랬던 내 시간은 왜
벌써 우릴 어른이라고 칭해

모름 어때 아무렴 어때
살았잖아 잘은 아니라도
최선을 다해

살아가다 보면 내가 가는 길이
아닌 것 같고 또 혼자인 것 같고
가끔 먹먹한 새벽이 널 찾아와도
내게 말해 너희들의 예쁜 문장이 되어줄게

나 다른 건 잘 몰라
이런 걸 또 골라
우리 웃다보니 뻔해 김이 빠진 콜라

아침이 밝아오면 우리 새로운 하룰 맞이해요
근데 뭐 똑같긴요 오늘은 좀 특별해요
하늘에서 내릴까요 눈송이도
그게 아니래도 우리 즐거울 건 넘 뻔해요

이걸 듣고 웃고있다면
그 모습이 좋아 일도 미뤄둬
넌 넘 이뻐 인정할 걸 거울도
필요없으니까 필터도 잠깐 넣어둬

08. 내 낭만이 되어준 이들에게

NU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