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만 기다려봐
아직 할 말이 많아
이런 말로 널
붙잡지도 못 했지만 나

그런데 사실 말야
미숙했었던 나라
내뱉지 못 한 문장들이
아직 많단 말야

애써
널 지워내려고 나는 했어
그렇게 보낸 날이 지겹대서
웃으면서 말할 수 있을까
이제는 널 지우고 싶어서
Goodbye


무슨 말 이라도 해봐 내게
이대론 우린 다시 다칠게 뻔해
널 떠나지도 못 했었다는 말에
이젠 괜찮다는 거짓말 까지 다시 또 해

아직도 걷다보면 나 어느세
우리 같이 걷던 그때 그 거리 위에
그제도 어제도
사실 오늘 낮까지도

미웠던 니가 했던 말엔
대답 하지 않을 건 난 지금도 여전해
이제는 널 지우고 싶어서
웃으면서 말하려고 해
Goodbye


희미한 빛이 나를 구해
후회란 말로 널 가두지는 못 해
혹시 지금 너의 계절은 좀 어때?
그래도 다시는 부르지를 못 할 NAMAE

언제쯤 끝이 나려나 해
널 부르는 지겨운 이 노랜
다시는 부르지를 못 할 NAMAE
하지만 넌 남아있어 내 안에

하지만 넌 남아있어 내 안에

그래도 다시는 부르지를 못 할 NAMAE

아직도 난 따라 걸어 나를 부른 낭만에

끝에 도달하면 외칠 수 있을까 너의 NAMAE


아직도 입엔 눈을뜨면
니가 싫어했던  담밸
물고나서 내 하루를 또 시작해
그것 때문인지 내 머리는 좀 답답해

제발 니가 답해
내가 알 수 없는 물음들은 니가 답해
그래 나 멍청해 이런 말 말고는
할 수 있는 대답이 난 아직 없네


몇 번의 달이 우릴 지난대도 
널 부르고 싶었어 아름다운 himesama로
이런 말이 유치한 걸 나도 잘 안대도
니가 듣고 웃어줬음 했던 거야 그래 이런 나로

그래 이런 나도
아직 꿈에 살어
그러니까 너도
제발 너를 잃지 말어

니가 가는 길의
마지막을 내가 같이 볼 순 없겠지만
부탁이니 제발  너도 살어

미웠던 니가 했던 말엔
대답 하지 않을 건 난 지금도 여전해
이제는 널 지우고 싶어서
웃으면서 말하려고 해
Goodbye


희미한 빛이 나를 구해
후회란 말로 널 가두지는 못 해
혹시 지금 너의 계절은 좀 어때?
그래도 다시는 부르지를 못 할 NAMAE

언제쯤 끝이 나려나 해
널 부르는 지겨운 이 노랜
다시는 부르지를 못 할 NAMAE
하지만 넌 남아있어 내 안에

하지만 넌 남아있어 내 안에

그래도 다시는 부르지를 못 할 NAMAE

아직도 난 따라 걸어 나를 부른 낭만에

끝에 도달하면 외칠 수 있을까 너의 NAMAE

02. NAMAE (Title)

NU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