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준 집 열쇠
맞춰 온 옷들은 다 퉤
언제부터 신경 썼냐 그래
나 엊그제 무슨 일 있었던 거는 기억해?
아마도 지쳐서 그런 거라고 생각해

하나 마나
이미 난 알아
서로를 해쳤던 모습들 잊을 수 없어 
또 얼마나 견뎌야 이해할까
멀리서부터 문제를 찾고 있는 나잖아

하나둘씩 내 머릿속을 지웠던 너
한마디씩 뱉데?
난 너무 아픈데
아님 그만두겠다는데 어쩌겠어
모든 게 너 땜에
하루 종일 또 너 땜에

내 반지도 맞춰왔던 목걸이도
걸어 다니는 연인들도 대충 봤을 때
늘 나만 느끼던 따듯한 손길 또
더 이상 찾아볼 수 없어
그때는 좋았는데
우린 어느새
우린 어느새
어느새 
어느새

너와 있어도
공백이 자라나서
어중간한 말들로 다 메꿨어
애써 노력했거든
나 모르나 봐 너를
옛날과는 달라졌나 봐
빛은커녕 그늘
해야 했지 나 매번
이러다 마음 다 베리겠어
아무 생각 없이 너는 툭 뱉어
안아주고 새겨
짝이 없는 옷들처럼
한숨을 쉬어 무엇을 바래 이래서는

하나둘씩 내 머릿속을 지웠던 너
한마디씩 뱉데?
난 너무 아픈데
아님 그만두겠다는데 어쩌겠어
모든 게 너 땜에
하루 종일 또 너 땜에

내 반지도 맞춰왔던 목걸이도
걸어 다니는 연인들도 대충 봤을 때
늘 나만 느끼던 따듯한 손길 또
더 이상 찾아볼 수 없어
그때는 좋았는데
우린 어느새
우린 어느새
어느새 
어느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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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ist : Song
Composer : Song


어느새

RAWHYUN 👑💙🌻🌻
🎶Baby, you make me strange, you confuse me baby, I'm trapped in a maze called you, there's no way to escape🎶 (Deep)
♌look for me if you can, find me in your drea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