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 현수향
작사 현수향
노래 현수향
그림 현수향

별 모양 나초 칩스

망각

Lose Sight (feat. B JYUN.)

피안화의 반시계방향 회전

먼지 된 바람과 다시 밝아질 달의 노래

말해서 뭐 해
난 숨을 쉬고 있어
뒷 맛이 약간 써서
고운 꿈결을 품고 있어

지각의 끝에 닿아
새로 맺힌 걸 담아
달 불에 태워 보내
그래야 하니까 난

알아서 끈을 묶어
발을 죄여오는 느낌을
일주일에 세 네번쯤은
즐길 수 있게 된 것 같아

불가역적 지각변동과 펜네 파스타

무화과 타르트와 달콤한 꿈, 병증의 초자연적 소실

꿈 꾸는 베네치아의 비영리적 돌담길

커버아트 - 현수향
노래 - 현수향

서린 설움의 밤

커버아트 현수향
노래 현수향

난 오늘 죽었습니다
난 요즘 즐겁습니다
무거운 어깻짐들을
모두 벗어 던졌고요

난 오늘 노래합니다
조용한 무대 에서요
모두가 숨죽이는데
나 홀로 노래합니다

내 작은 두 손에 음악을 채워
나를 모르는 이에게
감량을 선물할래요⁰
난 그게 재미있어서

우리 모두 다르게 살았지만
아무런 의심도 없이
선율 안에 녹아들어
다른 모든 상처들은 아물고
계기가 될 그릇들만
정성스레 골라주오

민들레꽃의 경음악적 종말

두번 째 연고

아니면은 전부 그랬듯
Ice on 내 머리에
차가워진 생각을
다시 데워 놔야 해
또 니가 책을 썼다면
내가 그걸 읽었다면
니 맘을 알 수 있을까
쉬운 방향으로 다
몇 일 전엔 락을 했지
오늘은 또 랩이야
종이는 제 값을 했지
오늘은 또 쫑이야
내 기분은 왜 이럴까
기분은 왜 이럴까
내 기질은 왜 이렇게
종잡을 수가 없나
모든 나쁜 놈들 앞에서
총 잡을 수는 없나

사실 나는 씨발 갱스터
너희들은 모두 비켜
경찰차를 맨날 재끼고 나는
날아가 약학적 비경
불법으로 채워 비커
내 마음은 항상 비컵
꼴마초 새끼들 stackin ma bread
모멸적 스탠스를 지켜

내가 뭘 했던 건지
나도 잘 모르겠어
우리 엄만 나를 이렇게 키우고 싶지는 않았을 텐데

작곡(기타연주),작사,노래,아트워크 : 현수향(황성엽)

When I used to draw with a pencil carved out of wood
My tendency to get caught up in mixed moods
나를 잠들게 하네

푹신한 빵

작곡 작사 노래 아트워크 현수향(황성엽)

우린 밤을 지새우면서
해가 뜨지 않길 기도했었지
어둠에 숨어있는 녀석을 찾아서
방을 헤집는 빛을 피해있었지
아, 우리는 전부 버렸지
아, 우리는 전부 덜었지
아, 우리는 결국 버렸지
아, 우리는 결국 멀었지

너희가 무슨 어둠의 자식들이냐의 너희를 맡은 우리

작곡 작사 노래 아트워크 : 현수향(황성엽)

우리는 밑의 밑 바닥에 이부자릴 깔았지
누워 쉬는 것보다 좋은 건 이 세상에 없지
나는 더 쉬고 싶어요
나는 누워 있어야 해요

나는 내 꿈과 희망 빛, 또 바다로
호령할 이를 기다리는 어둠의 바다로
지도를 끼워 뒀던 책을 펼쳐 보았지
나를 가로막는 벽 앞에 전부 붙여놓았지

나는 더 쉬고 싶어요
나는 누워 있어야 해요
나는 더 쉬고 싶어요
나는 누워 있어야 해요

그거 좋았는데

작곡, 작사, 노래, 아트워크 : 현수향(황성엽)

네 가지 색깔을 지닌
마음을 또 등에 메고서
쉽게는 내어 주지 않을
소원을 찾아서 떠나지

하지만 난 지쳐버렸어요
우리는 여기서 멈춰버렸지만
다시 달이 뜨고 노래를 부르면
우리는 배부른 기억을 품에 두겠지

밤에 달이 뜨면 노래를 합시다

내 우산, 내 삶을 내버려 둬
내일 쉴 때는 버릴 거야, 탄산을
내일 쉴 때는 너랑 또 바깥을
걸어 다니면서 보내야 해 잠깐을

랄랄랄라 오늘은 노트를 샀어, 기분이 좋아
(또 쓰다 보면 이것도 낡겠지)
랄랄랄라 오늘은 볼펜을 사서, 기분이 좋아
(또 쓰다 보면 잃어버리겠지)
랄랄랄라 오늘은 노트를 샀어, 기분이 좋아
(또 쓰다 보면 이것도 낡겠지)
랄랄랄라 오늘은 볼펜을 사서, 기분이 좋아
(또 쓰다 보면 잃어버리겠지)

기분 좋은 날

[Credit]

Produced by 현수향
Composed & Arranged by 현수향, vinternoon
Lyrics by 현수향

Vocal by 현수향
Guitar by vinternoon
Bass by vinternoon
Drum by 현수향
Synthesizers by 현수향
Programming by 현수향

Vocal recorded by 현수향
All Instruments recorded by vinternoon

Mixed by vinternoon at @ 103
Mastered by vinternoon at @ 103

Artwork by 현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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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on the time train
to look back on my life
Those are fine trail
So now take my life
침대 위에서
내 목을 조르는
너의 눈빛은
슬퍼보였지, 우린

Everything I loved has lost meaning and disappeared
Time indifferently oh leaves us in the coldest flow
We can break down at any time, but we can also sing
Time train, 그 역을 지나

Everything I loved has lost meaning and disappeared
우리는 다시 만나기로 약속했지만
다시금 떠올릴 것은 아무 것도 없었네
Time train, 그 기억을 지나

I'm on the time train
to look back on my life
Those are fine trail
So now take my life
침대 위에서
내 목을 조르는
너의 눈빛은
슬퍼보였지, 우린

I'm on the time train
to look back on my life
Those are fine trail
So now take my life
침대 위에서
내 목을 조르는
너의 눈빛은
슬퍼보였지, 우린

여덟 번 째 밤과 시간 기차

뒤섞임 (feat.B JYUN.)

그대 떨어지는 별처럼 002

아트워크 현수향
작곡 작사 노래 현수향

색종이 꽃과 나의 낙원

두 서너 밤이 지난 밤의 별을 지나 우린 멀리도 와버렸지
죽은 꽃을 따서 허리에 세 개정도 꽂아 갈 길을 서둘러 가야 해
어느 새 해가 떠오르고 우린 그림자를 찾아 자취를 감추지
달이 차면 다시 만나 그 때는 머리를 맞대고 노래를 불러보자

마침내
여기
이상향에 다다랐을지도

마침내
여긴
우리가 다 아는 곳일지도

이제 눈을 감자
영원한 내구성의
침대에 누워서
영겁한 고요를
고요를 맞아

작곡작사믹스노래아트워크 현수향

종장

당신을 묻어놓은 이가 누구인가요

빈 방

호흡

유사색의 수영장 A

아트워크, 작곡, 작사, 노래 : 현수향(황성엽)

You will always be with me, my darling
As I navigate my limited.. oh, time!
If we give some love and time to those who disturb us,
Oh We can close our eyes in peace

So row row row
until reach the end of the river
The way, oh oh way oh
So row row row
until reach the end of the river
The way, oh 
oh way oh

You will always be with me, my darling
As I navigate my limited.. oh, time!
If we give some love and time to those who disturb us,
Oh We can close our eyes in peace

So row row row
until reach the end of the river
The way, oh oh way oh
So row row row
until reach the end of the river
The way, oh 
oh way oh

유사색의 수영장 B

작곡,작사,노래 : 현수향(황성엽)

Take me far beyond the universe
All those who arrived early would have died
I'm going to travel the galaxy at the speed of light
다시 돌아 올 수 없는
Oh what a life
Oh what a wonderful time
음, 나를 봐
또 날아다니고 있잖아
내장과 살갗 그리고 또 나의 모든 의식이
흐려지는 지각 앞에 모두 무의미해져가지
하지만 나는 살아있다
아직도 나는 살아있다

하지만 나는 살아있다

서른 밤의 달하늘 A

서른 밤의 달하늘 B

아트워크, 작곡, 작사, 노래 : 현수향(황성엽)

Oh, the Time is full of sublime fear
So We have to face Oh, what is near
I want to go outside and see the moon
Can't you see those satisfied eyes?
Oh I guess I should act more dignified
My love, and all my Noble Curse
나는 수중에 멈춰있어
나는 수중에 멈춰있어
The perceptible boundary can be worn on the wrist
The perceptible boundary can be worn on the wrist

시간을 메우는 고결한 공포

작곡,작사,노래,아트워크 - 현수향(황성엽)

선 아래 약한 해 dusty
선은 우리 머리 근처에 덤핑
나는 식은 해 가까이 버피
길을 잃어 되뇌었던 것들을 접지
우리는 대필의 각주를 세
나머지는 걸로다가 밥 벌음 해
너희는 눈이 다 돌아가네
우리는 또 걸로다가 말 걸음 해
12병신들의 널 뜀
우린 각을 보고 변신
각 안 나오면 그냥 병신
맨날 뭐가 씌인 듯이 행동하는 형식
너희 삼촌이랑 남동생의 하나뿐인 생명을 나는 역시 유달리 경시
열 세명의 사악한 전 남친의 행적을 연구하여 만든 나의 절친

나는 너희 삼촌과 남동생의 생명을 경시

작곡,작사,노래,아트워크 : 현수향(황성엽)

I will love your bright night,
Let's keep our bodies warm all night long
너무 멀리 와서 아직 집 까진 많은 시간이 남아
I feel like I'm trapped in deep oh, waterfall 나갈 순 없겠지만
우리는 비가 오나 눈이오나 노래를 하겠지
웬만하면 사는 대로 살아
웬만하면 사는 대로 살아
웬만하면 사는 대로 살아
웬만하면 사는 대로 살아
...

흘러가는 강물에 휩쓸려 죽어가는 나의 마지막 발화

모독적인 시간

작곡,작사,노래,아트워크 : 현수향(황성엽)

수많은 별과 나는 슬퍼
우린 죽어가는 게 두려워
어느 새 해가 내 머리를
어루만지네 
하나의 달과 나는 슬퍼
정해진 끝, 매 다른 경치
아름다움을 느낄 찰나에도
난 이래도 되나 싶을 거야

현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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