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Music & Words 
Written and Arranged by woojoo 이우주
Homage to [Born to be blue, 2015]

아빠가 죽었으면 했지 목에 감고 태어난 탯줄은
태어날 때부터 느끼게 했지 깊은 자살을
따듯한 어머니 품속을 떠나 지금은 혼자
걸어가고 걸어왔어 사실 나도 나를 잘 몰라

언젠가, 시간은 날 쫓고 꿈을 좇아 난
시간은 금이고 난 돈마저도 없으니 거지일까
내 감정은 피우는 담배, 폐 보다 검어
꽃을 피우려 했는데 검푸른 곰팡이가 펴

여행은 무슨 내가 가는 곳은 기껏 꿈나라가 전부 
아름답다 말한 Earth? No fuck you 
꿈꾸던 다락방은 사라졌어
희망은 날 고문하고 날 서서히 죽이려고 해

좀 먹는 거지 그렇담 희망은 암 
삶은 고통뿐인데 난 그래서 부르지 앎
누가 정했던 문제고 내려왔던 답인지 
관심도 알고 싶지도 않아 

사람들은 목에 감은 넥타이를 졸라
숨 막히길 기도 이미 막혔지 너와 내 기도
거친 숨을 몰아쉬어, 그제서야
느끼는 거지 인생의 소중함을 근데 난

혼자 그 무게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거지
말없이 닥치고 있으면 노예 아니면 병신
할 말을 하면 대드는 거나 적응 못하는 병신
중2병, 정신병자, 너도 나도 똑같은 거지

내 생각은 꼬였고 보여 네 속도
내 머릿속은 뒤엉켜 뭘 생각하는지 모름
사랑하라고 하셨던 신께서도 속을 뿐
인간의 나약함, 그리고 악함 조를 뿐

목이든 신께 바치는 기도든 빛과 소금은 밝고 짜지 
난 어둡고 싱거운 놈이니 불순물
Youniverse 내 집은 Bird
내게도 퍼부었던 curse. 
I'm fuckin fly but i need parachute 

꽤 오래 걸렸지 다름을 인정하기까지 아직
말들이 많아 뱉지 못하고 목까지 삼킨
집에 가면 공허가 날 반김, 
난 불안감을 덮고 눕지 그리곤 우울함에 divin 잠김

난 아무것도 없어 시간도 사랑도 돈도 꿈도
묻어버렸어 내가 누울 관 그 옆에 죽고 나서야 
원하는 걸 하겠지 쉬겠지 내 숨도
태어날 때 감았던 탯줄을 다시 감고 싶은 생각

Cristus

Born to be 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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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joo 이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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