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latency 익숙하게 내 눈 지긋이
감고 잠깐을 기다리는 몇 대 초의 시간
그 새 머리에 내 추억 so nature
짧게 반겨주고 다시 recordin’ that’s all

나 여전히 여깄습니다 이 말이 하고 싶었어
시간은 띠껍고 그 사이에 기억을 띠끌모아
왔던 길로 집어던져 빵조각 이거 놔
전부 게워내고 다시 새로 eat a lot

financial freedom
어릴땐 지금쯤이면 좆될 줄
좆됐어 말그대로
좋은 직감
잘따라준 내 게으름 덕입니다
앞으로 더 비참할 내 미래 꼴이 좋아

남은 건 남았어
방바닥에 후디, 티셔츠
먹다물린 피자, 김동연이 준 알로에 1.5L
다시 허기져
밥만 먹고 마져 남은 수를 새기로

1.5L

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