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희미하잖아
언제인지도 기억안나

어딘가 자꾸 쑤셔오는데
어떤 일이었는지는 나도 잘 몰라

그런데 답답하잖아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어떤 상처를 받았길래
몰래 기억을 소각하려했을까

소리가 울리는 컴컴한 곳에
서는 이제는 그만 나와줬으면해

오래 머무르려고 지체 할수록
마음만 더욱 무거워질텐데


아직도 미안할 때가 있어
아주 가끔 뿐 일지라도
단단해진 만큼 무겁게 느껴져서

어릴적 혼자 숨은 동굴 속
몰래 흘린 눈물이 어둠 속
되어 버렸어 차가운 종유석

종유석  ft.윤느낌

난 너의 기대감이 되기 싫었어
너 앞에 서면 난 와르르 무너져
희망을 품게 하기가 무서워서
내가 날 어떻게 믿게 할 자신이 없어서

아마 그냥 사실 내가 만들어 놓은 변명일 수도 있어
못된 짓을 하고도 
못된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서 그랬을지도

어서 말해봐
내가 어떤 사람인지 말이야

가식적이야
좋은 사람이라 넌 믿겠지만

나만 왜 나쁜 사람 만들어
너도 내게 소리 질러
날이 선 단어들만 골라
날 깊숙히 찔러

내게 상처를 줘
나만 항상 미안한건 싫어

아마 그냥 사실 내가 만들어 놓은 변명일 수도 있어
못된 짓을 하고도 
못된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서 그랬을지도

난 너의 기대감이 되기 싫었어
너 앞에 서면 난 와르르 무너져
희망을 품게 하기가 무서워서
내가 날 어떻게 믿게 할 자신이 없어서

아마 그냥 사실 내가 만들어 놓은 변명일 수도 있어
못된 짓을 하고도 
못된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서 그랬을지도

난 너의 기대감이 되기 싫었어...

타임머신이 온다면
먼지와 함께 쓸려갔던
어릴 적 꿈 다시 줍고 싶어
어린 마음이 순수하게 원하던
종이를 펼쳐 읽어 보고 싶어

그럴듯한 직장만 읊어놓은 
사회 분위기. 동경하는 어른
되고 싶어 종이에 반듯이 적은
차가워 보이는 글씨의 온도는 얼음

Pre hook
여기 저기 낙서도 해보고 다시 펜으로 
그 위를 지워버리고 옆에 다른걸 그리고
선을 엉망진창 그어 어지러울 정도로
천진하게 가는대로 놔둘걸 내 오른손

완벽하지는 않지만 자랑스럽도록
엄마가 원한 만큼 자란 나이길 기도
태어날 때 부터 선물해준 나의 손
내 멋진 그림 마저 함께 그린 우리 손

이제는 놔줘 내 손
마디 마디 천천히 나를 풀어줘 

Hook
고작 나무 한 두 그루가 다 이여두
혼자 그려보고 싶었어 나만의 숲

나무가 숲이 될 때 까지
그렸어야해 혼자만의
그렸어야해 나의 도화지 위에

내 맘 속 불만을 품고 말하는 건 아니야
엄마 욕도 아니고 가족도 아니야
충분히 만족하고 행복하지만
그냥 어땠을까 하는 생각, 망상이야

나는 지금 나의 미래가 보여
좋은 대학 나와 나의 일평생을 전업
전형적인 루틴 추구하는건 평범
30년 후의 내 값어친 명퇴와 연금 

두려워져 가 나이를 먹어가며
잃을게 많아져 나이를 먹어가며
삶은 여백의 미 인걸 알아도
23년의 날 포기하는게 참 쉽지 않어

믿어 손에 상처는 집념의 기틀
몸에 베인 습관 잊혀지기를
새로이 그려질 가지는
내 맘에 억세게 돋아나기를

Pre hook
When you feel like you’re 
on the road way that’s too far
When you notice that
It’s a long way to back now

Could you walk back? 
It’s been awhile I...
Too scared to go back

Sometimes It’s better to reset

나무가 숲이 될때까지

You Must Dance All Night

가끔씩 나는 말이야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게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내 머리로는 안돼

I guess normal’s sometimes too overated
어디 누구의 어떤 삶이 평범한건데

이기적이야
뭐라하던간
원하는건 다
평범하다 하지만

그렇담 어젯밤 이불 사이 흘린 내 눈물 다
초라한게 되어버린 걸까

너가 바란걸 다 이루게 된다면
꼭 행복해야해 그 누구보다 더 평범하게

난 너가 날 증오해버릴 정도로
더 특별해질거야 내 방식대로 평범하게


I guess normal’s sometimes too overated
어디 누구의 어떤 삶이 평범한건데

가끔씩 나는 말이야 
평범하게 살고 싶다는게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내 머리로는 안돼

I guess normal’s sometimes too overated
어디 누구의 어떤 삶이 평범한건데

Normal's Sometimes Too Overated

How do you feel today
나와 있을때 넌 어떤데
매일이 새로웠으면해
날 만난게 행복이었으면해

최근 지쳤었어 조금
이젠 걱정에 치여도 love you
단어는 머리 속에 전율
을 남겨 네 생각만이 흐르게해

Imagine 24
Hours all day long
너와 함께할 이 세상은 좋아

고마워 먼저
이 밤을 건너서
길을 밝혀준 별이 되어줘서

Loving is always so painful
너와 함께라면 난 그래도
힘을 낼 수 있게 돼

Loving is always so painful
이대로 놓치기에는 
싫어 아직 없는 아픔은 미뤄

잔잔한 내 삶에 문을 똑 똑
없었거든 그 흔한 초인종도
자리는 널렸지만 마음 곳곳
누굴 맞이할만한 방은 없어

그런 내 집 앞, 매일 두드려
반응이 느리니 아예 눌러
앉어 원터치 텐트도 펴
넌 방을 직접 만들어 이어서 you made me

Imagine 24
Hours all day long
너와 함께할 이 세상은 좋아

고마워 먼저
이 밤을 건너서
길을 밝혀준 별이 되어줘서

Loving is always so painful
너와 함께라면 난 그래도
힘을 낼 수 있게 돼

Loving is always so painful
이대로 놓치기에는 
싫어 아직 없는 아픔은 미뤄

Imagine 24
Hours all day long
너와 함께할 이 세상은 좋아

I love meeting you all day

고마워 먼저
이 밤을 건너서
길을 밝혀준 별이 되어줘서

Thanks for loving me first, star.

영원할것 같았던 사랑들도
영원한적 한번 없었지 그래

너라면 한번 더 속아볼게
함께 매일 밤 볼래 별, 우릴 채울 별이 부족해

Loving may not be always painful
Not painful
Simply blissful

Loving Is Always So Painful

I do understand 
We wander in same place
But please don’t act like you know me well yeah

Told you that I’ve gave up my trust
I swear to god ain’t coming back for you
Words never get rust

I don’t mind cutting off
You are just an overdose
It’s time to pull the plug
Undo all useless codes

Won’t care any shit of those
Feeling always low around you
We are not even in a friend zone
Where are we now

I’m down with you
아래로 low low
Throw me down down
And I’m done with you


Can we meet in underworld 
어디서든지
만날 수는 있더라도
Let’s not meet in this life

Can we meet in underworld
내가 생각나더라도
찾을 생각마 hey
better get out my face


보기 좋은것만 남기고
눈에 띄는 흉터는 가리고
없었던 일로 치부하기도
난 날 너무 잘 알기에 

잃어버릴 수 없는 기억은
날 자꾸 헷갈리게해
하늘에 새긴 기약없는
약속만 나를 기다리게해

이제는 누구에게 기대야해
머리가 찡한게 또 아픈데
다시 하던대로 혼자 버텨야되
이 믿음은 누구를 위한건데

작은 세상 but too many probs
오늘도 잊어먹기에는 글렀어
떨쳐 내려할수록 늦어져
담배로 태우는건 싫거든

Can We Meet In Underworld

Alone in...

Let me go

[폰녹] 쉬어가자

Coma

IRHM ( I REALLY HATE MO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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