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집

나의 집

강찬구

고개 숙인 사람들과
난 아무렇게나 걷지
가는 곳이 어디인지 아는 것처럼

생각들은 나를 잊고
계속해서 흘러가지
가는 곳이 어디인지 아는 것처럼

걷다 보면 나오는 곳
생각이 나는 곳
내 행복한 친구 나의 집에서
살며시 잠이 들어요

어디에 있던지
알아요 나를 받아줄 걸 난 알아요 난 신이 나요
그렇죠 함께 있으면 더욱 좋아요 난 신이 나요
알아요 나를 받아줄 걸 난 알아요 난 신이 나요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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