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언젠가 사라지지 않은 마음 그대로
바라볼 줄 알았던 사랑스러운 마음도 그대로 다 굳어져
내 어제야 늘 마음 아파하는 마음 그대로
이제 나 어떡해 너와 내가 알던 그곳 그날이 난 그리워서
사랑일까 아 난 아직도 그대를 그 말이야
무르던 내 손 마음 잡은 채 내 사람들 굳어져 가도록
난 매일 널 생각해 우리 둘 여전히 그런 마음인지
깊게 어울려 나에게 두려움 가득해버리진 않을까
날 계속 네게 머무르게 해줘

우리 함께 거칠어지자던 나의 바람이아

최유리 - 모닥불

장들레 (deulrejang) - 모르겠어요 (I don't know)  Lyric

Choi Yu Ree(최유리) - sleepless nights(답답한 새벽)

예빛(Yebit) - 사랑할거야(Sarang)

속절없다는 글의 뜻을
아십니까
난 그렇게 뒷모습 바라봤네
고요하게 내리던
소복눈에도
눈물 흘린 날들이었기에

많은 약속들이
그리도 무거웠나요
그대와도 작별을
건넬줄이야
오랫동안 꽃피우던
시절들이
이다지도 찬 바람에 흩어지네

천천히 멀어져줘요
내게서
나와 맺은 추억들 모두
급히 돌아설 것들이었나
한밤의 꿈처럼 잊혀져가네

날 위로할 때만 아껴
부를 거라던
나의 이름을 낯설도록
서늘한 목소리로
부르는 그대
한번 옛모습으로 안아주오

천천히 멀어져줘요
내게서
나와 맺은 추억들 모두
급히 돌아설 것들이었나
한밤의 꿈처럼
잊혀져가요
별빛도 슬피 기우네요
서서히 내 맘
비추던  첫모습의 당신
아름다웠네
그늘진 날마저
난 한 걸음마다
회상할 테죠

우리 참 많이
미련 없이
커져서
한 없이 꿈을 꾸었네
별을 참 많이 
세고 또 세어서
시가 되었네

(2021) 신지훈의 시가 될 이야기

최유리 - 우리만은

- Artist: Sojung Jo (조소정)
- Released: Aug 01, 2014
- Songwriter: Sojung Jo (조소정)

호소력짙은 매력적인 보이스와 따듯한 감성이 돋보이는 떠오르는 신예 싱어송라이터 조소정의 첫번째 디지털싱글!!

못갖춘마디
못갖춘마디는 갖추지못한채 시작했지만, 그곡에 끝에 도착했을때는 갖춘마디와 똑같이 끝난다. 자신이 갖추지못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과 지친 길에 서있는 사람들에게 너의 인생의 악보는 갖춘마디보다 더 아름다운 선율로 그끝에 가장좋은곡으로 완성될거라는 메세지를 담고있다.

꽃씨
이런문구를 보았다 '꽃씨는 흙을뚫고 얼음을뚫고 뿌리를 내린다'. 겨울차가운 땅위에 있은 꽃씨는 계절이 바뀌어 봄이오면 훍을뚫고 얼음알갱이들을 뚫고 뿌리를 내린다고한다 정말 그곳에서 이뤄지는 기적들은 놀랍다 뿌리를내리고 싹을틔워내고 꽃을피운다. 그 꽃씨는 바로너다.

기획/제작 : 오빠네 레코드 / 앨범커버 : 김새롬 / 프로듀서 : 조소정 / 작사/곡 : 조소정 / 마스터링 : Paul Bae / 믹싱 : Paul Bae(못갖춘마디), 김D동석(꽃씨) / 레코딩 : 김D동석, 변하진 / 드럼 : 김홍문 / 베이스 : 엄태환 / 일렉기타 : 윤덕호 / 어쿠스틱기타 : 최영훈 / 피아노 : 김혜원(못갖춘마디), 조소정(꽃씨) / 보컬 : 조소정

℗ 2014 Pison Contents

Sojung Jo (조소정) - Incomplete bar (못갖춘마디)

동그라미

이대로 나 모진 사람이 된 것 같아 
이 걱정의 말을 해
내가 바라보는 사람이 되어볼까
모진 구석 하나 없구나

나는 그저 마음 하나를 빌린 건데
커져가니 닮아 있구나
많은 사람 지나쳐도 난 모진 사람

오늘은 곧 사라져 가는 사람들 속에서
아니 더 큰 먼지가 되어온 날
날 바라보는 사람들 시선에 갇혀 지내도
나는 아직 모질고 거친 거야 

잊고 서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 그래도
내가 서툴어 말하지 않았다면 좋았을까

이대로 또 모진 사람이 된 것 같아
또 걱정의 말을 해
나는 겁이 나서 또 울고만 있고

오늘은 곧 사라져 가는 사람들 속에서 
아니 더 큰 먼지가 되어온 날
날 바라보는 사람들 시선에 갇혀 지내도
나는 아직 모질고 거친 거야

잊고 서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 그래도
내가 서툴어 말하지 않았다면 좋았을까

잊고 서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 그래도
내가 서툴어 말하지 않았다면 좋았을까

이대로 나 모진 사람이 된 것 같아
나는 그저 마음 하나를 빌린 건데
많은 사람 지나쳐도 난 모진 사람

최유리 - Stay (굳은살)

S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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