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몸

솔직한 몸

심재현

무섭구나 뒤척이는 밤이 계속 흘러가도
너와 함께 나눈 몸짓은 불가사의한 라벤더
밤의 꽃은 계속 피고, 넘쳐나던 샘이 마른다
병든 계절속 한 가운데, 무책임한 달 차오른다

또 밤이라면 기나긴 내 한숨 Adios! Dildo!
이런 장난이라면, 그만두게 해줄래?

고요한 달 지겹진 않은지 그림자는 나를 달래네
거짓된 그 몸을 태운다 또 살아날것처럼

아름다웠던 그 밤 이젠 다시 빛바랜 몸짓도…

Recent comments

  • 波浪

    波浪

    · 2w

    최고예요 정말

  • 소라

    소라

    · 7mo

    불가사의한 라벤다~

  • tldus987

    최고

  • 홀릭

    홀릭

    · 1y

    무섭구나~

Avatar

Related tracks

See 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