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ification

Purification

SIOT

전시 ‘별이 빛나는 건 내가 없기 때문이다’
-
Purification, 정화
과거의 메아리에 갇혀버린 존재들을 위한 침묵의 표현이다. 소리와 소리가 겹쳐진 사이를 거닐며 동결된 감정이 서서히 녹아내린다. 잊어버렸거나 잃어버렸던 삶의 몸짓이 피어나며 생의 기운이 퍼져가는 회복의 손길이 닿는다. 흘러가 사라지는 삶과 추락하는 마음에 위로가 되는 성스러운 취기의 소리이다.

Cover art-…

Related tracks

See 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