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그때 햇빛의 척력 안에 있었다뜨거웠던 감정에서 한 뼘씩 멀어지고 있었지너는 한참 동안 나무를 올려다 보았다잎의 뒤에서 길을 잃은 듯 했다너의 시선에 등을 대자 여린 물소리가 들렸다우린 그렇게 이별을 연습했지햇빛이 더 이상 햇빛을 밀어낼 수 없을 때까지
글 / 이태윤
CREDITWritten by 이태윤Composed by 최영진Produced by 최영진, 단편선…
Home
Feed
Search
Library
Downl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