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의 꽃말

시작이 언제지, 밝게 인사하던 널 보곤
심장이 뛰었던 그땐 참 어렸어
설레는지 저릿한지 구분도 못하면서
유쾌한 일이 아닐 거는 미리 알았어
내 상상속의 너는 여전히 아름답지
다 못덜어낸 흔적들에 나만 찜찜하지
별수 없지 뭐 숨긴 사랑의 벌인지
아플게 참 뻔해도 저항할 수 없으니
그 어린 날들은 그닥 좋지많은 Um
지금도 생각만하면 간지러운 Um
아직도 어딘가가 시큰하고 아픈
혹 지금의 나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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