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시가 되면 넌 어서 빨리 택시를 잡아야해
택시기사님은 널 안전하게 집으로 잘 모셔야해
오늘따라 새벽 공기가 나를 따스하게 감싸는데
속은 허전하고 빈껍데기 같았던 날
왜 안아줬어 왜 잘해줬어 그저 갈증처럼 넌 내가 필요했어
마냥 좋아서 전부를 다 줘도 아깝지 않을 미소를 내게 줬어
거울속에 내가 안쓰러 마신 술이 너무 독해
너란 술을 마시고 난 뒤에 숙취 또한 지독해
우린…
목마르다 니 사랑에
다 사랑을 하는데 나는 왜 못해? 나도 연애하고 싶어
예림아 아직도 이 노래 듣냐?
헷갈려